표연

이아론
Album : 표연
Composition : 이아론
Composing : 이아론
Arrangements : 이아론
새벽녘 바깥공기
코 끝이 시큰해져서
울렁울렁 올라오는
차가운 한숨 소리
오늘도 이제 막, 시작한 참인데
벌써 내일이 버티기 어렵다는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있어
우린 파도치고
우린 불어오고
엇갈릴것 같아
다시 부딪히고
우린 던져져도
다시 굴러가
어떻게든 살아야 하니까
한바탕 쏟아진 뒤
없어진 걸 찾기 보다는
여기 네 손 잡아주는 한명이
되어 줄테니
한없이 가라앉은 곳에 있을지라도
다시 내딛기 시작하면 되는거야
그런너와 가고픈 곳이 있어
우린 파도치고
우린 불어오고
엇갈릴것 같아
다시 부딪히고
우린 던져져도
다시 굴러가
어떻게든 살아야 하니까
비틀거려 발 디딜 곳도 얼마 없었고
다 타들어간 온기에 의지 하는 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온통 흙먼지 투성이 되어도
저 바람에 모두 흩뿌려 사라질테니
우린 파도치고
우린 불어오고
엇갈릴것 같아
다시 부딪히고
우린 던져져도
다시 굴러가
어떻게든 살아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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