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안희수
영원히 시들 것 같지 않던
우리 꽃은 고개를 숙였고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모든 걸 쏟아낸 우리였기에
후회는 없겠지만
불안한 우리의 영화는
명작이 아니었다
눈물을 꾹 참고 돌아선다
아름다운 너를 뒤로 한 채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많이도 다쳤던 우리였기에
미련은 없겠지만
소복이 쌓여진 추억은
녹이지 않을 거다
좋았던 날들이 하나둘씩
부서지며 점이 되어가고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너의 안녕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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