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7

Tls
Album : 부랑자
Composition : Tls
Composing : noturmood
Arrangements : noturmood
엄마의 돈을 다 망쳐버리고
아빠 나 또 돈이 필요해졌어요
아직도 불효자 같애
걷잡을 수 없어 아팠네
엄마의 고민 망쳐버리고
아빠 나 얘기를 글로 적어요
아직도 불효자 같애
내 손목에는 아직 안 돼
뻔한 관계처럼 그냥 싫어져
우리는 아마 기계처럼 움직이는 법을 까먹어
i was still loving this point
근데도 난 사실은 아파
아직도 더 멀어지네 뭐랄까
내가 춤을 추기 시작하면 전부 도망가
주인공은 실패해 이번 편
근데도 난 사실은 아파
아빠의 서투른 메시지에 속아
난 아직 어른 될 준비는 안됐나 봐
나 아빠처럼은 못 살아
근데 대신 아빠처럼은 안 살아 난
천재가 되지 못해
그건 전제가 되지 못해
잔 재주로는 못해
천재가 되지 못해
엄마의 돈을 다 망쳐버리고
아빠 나 또 돈이 필요해졌어요
아직도 불효자 같애
걷잡을 수 없어 아팠네
엄마의 고민 망쳐버리고
아빠 나 얘기를 글로 적어요
아직도 불효자 같애
내 손목에는 아직 안 돼
두 번째 손가락에 장식해 날 잠시
내 입에서 나는 목소리를 믿지 않아
멋있는 척을 더 해야 해 아파할까 봐
멋있는 척을 더 해야 해 아빠 날 봐
그때에 했던 노력이 나 도움 되길
근데 아직 더 무너진 날 봐
아빠 내가 반지를 선물 한 날
근데 저번 창고에 박혀있었나
반지하를 탈출해야 해
신도림에서 난 100프로
보여주지 못해 난 뺐어
보여주기도 해 난 그랬어
콧등이 간지로워
자신감 만은 100프로인데
이빨을 더 씹어서
혀에 난 핏방울이 셌어
난 또 며칠을 방심했어
우리 가족은 날 사랑하는데
이빨을 더 씹어서
혀에 난 핏방울이 셌어
엄마의 돈을 다 망쳐버리고
아빠 나 또 돈이 필요해졌어요
아직도 불효자 같애
걷잡을 수 없어 아팠네
엄마의 고민 망쳐버리고
아빠 나 얘기를 글로 적어요
아직도 불효자 같애
내 손목에는 아직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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