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ing

정지헌

돌아온 집 앞 모퉁이
달빛이 우리 비출 때
그대는 무슨 생각에
그 마음을 내게 줬을까

오늘밤이 다 지나면
모두 잊혀 질까봐
아직도 그대 체온을
난 기억하고 있어요

부드러운 입술 따듯했던 손길
머릿결을 쓰담 으며 속삭였던 비밀
반쯤감은 눈과 나지막한 탄성
돌아선 뒷모습에 흔들리는 초점

그대 나를 벌써 잊어 버렸  나요
아니면 오늘밤 내게 전활 걸어줘요

돌아온 집 앞 모퉁이
달빛이 우리 비출 때
그대는 무슨 생각에
그 마음을 내게 줬을까

부드러운 입술 따듯했던 손길
머릿결을 쓰담 으며 속삭였던 비밀
반쯤감은 눈과 나지막한 탄성
돌아선 뒷모습에 흔들리는 초점

그대 나를 벌써 잊어 버렸 나요
아니면 오늘밤 내게 전활 걸어줘요

그대 나를 벌써 잊어 버렸 나요
아니면 오늘밤 내게 전활 걸어줘요

나는 잊지 못해  you’re my lady
다시 돌아 와줘 you’re my la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