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립이형의 20만원과 아직 난 여기
떠난 자와 남은 자 그 사이 난 어디
헝거 길을 잃은 채 난 버렸지 humble
허무주의 내 깨달음과 동시에 벗겨진 허물
뱉어버렸지 레드 필 허나 욕심만은 게츠비
아마 나도 원하지 캐스팅 허나 부끄러웠지 레슨비
여전히 이 문화는 열정페이가 받치는 씬
자본주의와의 결탁은 그저 한 scen
난 되지 못해 갱 K2 도 못 만진 놈들의 뱅
벌어진 갭 이젠 펜 대신 탭을 치고 챗
팬데믹/ 전후로도 달라진게 없지 난
여전히 래퍼고 4대 보험 뗐지 난
이 얼마나 멋진 밤 외로움은 어딘가
니체의 밤인듯이 날 또 버티게 해
생각의 꼬리_역시 길면 밟히지
순간의 황홀함도 내겐 사치길
헝거
KBQ
DJ Tiz
부립이형의 20만원과 아직 난 여기
떠난 자와 남은 자 그 사이 난 .여기
헝거 내겐 안락함이 곧 정체야
제 발로 빠진 허기짐 서툰 놈들은 체 하지
난 박차고 나와 이 판에/ 언제나 낯선 감회
난 배고픔을 갈구해/ 내게 랩은 미래의 나를 향한 구애
난 또 또 다른 경지에 올라 자아도취해
또 위길 자처해 어제의 경치에 만족했던 내가 부끄러 uh
난 래펀데 스토아 절제함에 난 더 도약
유일함에 있어 또 난 래퍼들의 적이야
영광에 순간 업습하는 허무함을 알아
이걸 알고 죽는 다는게 영광이야 난
이 얼마나 멋진 밤 외로움은 어딘가
니체의 밤인듯이 날 또 깨어있게 해
욕망의 꼬리 역시 길면 밟히지 밝히지
순간의 황홀함도 내겐 사치길 사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