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종종 헷갈리지
화살을 어디로 당길지
아직 몰라 난 여깄지
veni vidi vici
허나 내 눈동자는 길치
어둠이 깔릴 때에도 잃지 않는 것은 나의 위치
가끔 내게 물어
넌 왜 음악을 만드는지
하던 공부나 할 시간에 웬 녹음질
뭐 굳이 그리 본다면 할 말 없지
게다가 넌 재능도 없으니
좀 시간 버리지 말란 말에 흠칫
넌 왜 음악을 하는지
생각해본 적 있는지
적어도 이거에 관해선 절대 안봐 남의 눈치
never been into memes
너희 앞에 난 like Tyler
손가락질 받아도 난 자셀 절대 안 바꿔
이제야 정직해진 내 가사와
맞닿은 내 삶을 봐
난 다른 사람들 따라잡기에 급급했던 과거완
달리 난 지금 부유해
남들은 날 추월하지
다들 종종 잊고 사는 듯해
this ain’t a 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