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나발을 불어다오

푸른펑크벌레
살아남기가 힘들었나,이미 변해버린
내 모습에,난 쓴웃음을 지어 보였지, 우리
서로의 미친짓에 감동했던 시간들은
이미 끝장이 나 버린 건가 이대로 꺼져,
벗어날수 없는 발밑으로 넌 갔어,난
다시한번 돌아오기만을 바랬어,넌 숨이끊어질땐
후회하게 되겠지...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이제
넌 떠나가,우리 붉은피를 끓게 했던
그모든건 잊혀질테지. 맨정신으로
힘들때면 병나발을 불어다오,마지막까지
그렇게 쉽진 않을꺼야. 꺼져, 벗어날수
없는 발밑으로 넌 갔어,난 다시한번
돌아오기만을 바랬어,넌 숨이끊어질땐
후회하게 되겠지...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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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펑충 병나발을 불어다오
장혜진 불어다오
푸른펑크벌레 우리는 푸른펑크벌레
푸펑충 우리는 푸른펑크벌레
정윤승 찬바람만 불어다오
푸른펑크벌레 쨔잔
푸른펑크벌레 허벅지 꽉끼는 청바지
푸른펑크벌레 어둠의 자식들
푸른펑크벌레 울어라 기타줄
푸른펑크벌레 애정의 도피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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