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같은 바람도
고요히 잦아들면
너의 밤
아픔을 기억한
그 꿈속을 헤어본다
얼마나 더 살아가야
너의 마음은
웃을 수 있나
무너진 이곳에도
꽃은 피울 테니
너와 내가 기억한
그 향기로
가려진 그 시간은
이젠 밝아오니
기억하리라
우릴 비추리라
얼마나 더 아파해야
너의 마음에
닿을 수 있나
부서진 마음에도
꿈은 피어나니
너와 내가 바랐던
소원처럼
내가 너의 이름을
잊지 않을 테니
지지 말아라
어둠으로
무너진 이곳에도
꽃은 피울 테니
너와 내가 기억한
그 향기로
가려진 그 시간은
이젠 밝아오니
기억하리라
우릴 비추리라
부서진 마음에도
꿈은 피어나니
너와 내가 바랐던
소원처럼
내가 너의 이름을
잊지 않을 테니
지지 말아라
어둠으로
내가 너의 이름을
꼭 기억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