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의 의미

revy breaux
Album :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우리는
Composition : 이한솔
Composing : 이한솔
Arrangements : 이한솔
조각난 하늘 파란과 지평선 너머의 잔불
커튼이 걷힌 방 안 내가 내게 판
무덤 속의 같은 3분 쭉 반복되고
808에 petrified 잔해더미 속에
뒤져내 얻어낸 반짝거리는 작은 보배
유리 조각인 듯해 또 숙여지는 고개
다시 팔목을 그을 땐 확실히 하겠다는
다짐은 바랬고 가치 없는 밤이 다시 도래해
씹것들, 씹힌 것들
헛기침과 헛된 것 미친 법들
썩은 지침과 지친 동공 눈꺼풀
신발 밑의 지층은 동전으로 된 거품
역류해버린 듯 마주해버린 야만과
야망의 경계선은 불분명하고 투명해
눈을 감아 참아볼 수 없는 것들과
차마 볼 수 없는 것들에 우리는 어떻지?
변질 전부 다 없어져 언젠가는
믿었어 나도 예전엔 어서 가 다들 지웠어
지랄, 뭐를 지켰어 회색빛에 날은 마모되어버렸지
아프지 않으니 좋대 죽었어
썩은내가 나지
숙성되지 못 한 미성숙한 인간들이 내 것까지
망쳐버린 꼬라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헛짓거리와 가시밭길 안의 판타지
씨발 좋겠어
근데 너나 나나 좆됐어 좆된 줄도 모르는
학사 professor 입만 열면 개소리
지껄여대 옆에서 난 졸업했어
바보 같은 낙관주의와 중2병 냉소주의.
내 주인은 나 근데 친구들 방의 추위는
몇십 더 뜯으려 안달인 원룸 주인은
내가 어떻게 하지는 못 해 처음으로 롤백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revy breaux intricate mess
revy breaux borderliner’s society
revy breaux 신논현
revy breaux 분절//무감각
revy breaux 왜곡된 세상 속의 야밤
revy breaux 낫과 망치
revy breaux 군청일화 (with nuoon)
revy breaux interlude
revy breaux independent misconduct
revy breaux videodrome iⅈ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