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비춘다 물 위에 어린다
이렇게 라도 나 그대를 가슴에 담는다
바람에 부딪쳐 발 길을 멈추고
그대와 나의 이 거리는 좁혀지지 않는다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껴도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얼마나 지나야 그대를 놓을까요
이넓은 세상에 그대만 보여요
모든걸 버려야 그댈 놓을는지
미련한 마음아 답답한 가슴아 또 그대만 본
코 끝에 어린다 두 볼에 고인다
나도 모르는 이 눈물을 고개 돌려 훔친다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껴도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멈추질 않는다
생각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도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돌아서지 않는다
얼마나 지나야 그대를 놓을까요
이넓은 세상에 그대만 보여요
모든걸 버려야 그댈 놓을는지
미련한 마음아 답답한 가슴아 또 그대만 본다
이대로 나는 괜찮아 옆에 있을수만 있다면
한걸음 뒤에 서서 그대만 바라본다
얼마나 지나야 그대를 놓을까요
이넓은 세상에 그대만 보여요
모든걸 버려야 그댈 놓을는지
미련한 마음아 답답한 가슴아 또 그대만 본다
미련한 마음아 답답한 가슴아 또 그대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