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Login

Sign Up

Regist lyrics Regist sync lyrics

주절

장성우
Album 주절Lyrics 장성우Composition 장성우Arrangement 장성우
Listen to artist
흘러내려
흘러내려
흘려 버려
흘러 내서 가, 버려
가, 버려
가, 버려 제발
우리네, 무리네.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이니
천천히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빠르게 달리다가 까지기도 하고
어제와 언제가 구분이 안되기도 하고
명멸하는 시야 속에서
외친 외침들은 밤의 어둠 사이에서
별들의 조각이 되어 흩어져 가고
꿈과 어른거리는 정신 그 안에서
사이로 작은 선을 그어 머리를 좀 다잡고 흔들어
잠시 음료수라도 마신다던가
차가운 냉수로라도 속을 달랜다던가
그렇게 기침을 간신히 멈추고 나서야
랩을 뱉는다던가
녹음을 한다던가
어제와 언제는 또 어디로 갔을까
우리의 맘은 어디로 흩어져 버렸고
흩어질 맘은 애초에 담는 게 아니었던 걸까
부서진 세계와 말들 속에서
이 인터넷이 너무 잘 발달한 세상 속에서
당신은 누구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친구들은 어디로 갔고,
그 인간관계는 다 어떻게 되어버렸는지
그것만 묻고 싶네,
하루는 좀 괜찮았는지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그대의 삶은 하루가 좀 괜찮은지
간신히 끄적거리는 글귀는 일기보다도 지엽적이며
개인적인 말이라서 누구한테 토해내기가 참
뭣하다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끄집어 버리는 게
예술가가 할 일 이라네
그대는 뭘 배웠고 또 예술을 아는지
누군가의 말은 누군가의 말로 그냥 버려두는지
쓸 데 없는 말들이 너무 많은 세상 속에서 누굴 좇아야 하는지
알 수도 없는 기로만이 우리네 삶에 한없이
넘어지듯 이어져 가는데
발목까지 오는 신발을 신고 안개가 낀 길 위를 달려
도로를 달리다 한적한 곳에 들어가 작게 숨을 골라
어디로든지 들어가 또 쉼을 가지네
집은 어디에 있었던가
목표와 방향은 어디로 잡았던가
삶의 목표라는 것이 과연 있기나 했던가
이 시대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불안전한 시대이며 세상이라는 건 지나치게
현대화된 발달됨 속에서 말도 안되는 일들만이 넘쳐나고
간신히 그대는 10대의 조금을 다 보내야 할텐데
안전하게 걸어, 안전하게 길 거리를 말야
조심스럽게 주위를 잘 살피고, 그렇게만 살아가
현대를 살아가
먼 데를 바라봐
오늘을 살고 싶다면
서울 빌딩숲에 치여,
빛나는 네온사인,
뭐 그런
랩 가사들은 기억에 그다지

남지 않지 아직 까지 많이 한 일
없지 뭔지 멀리 꺼정 여기 저기
기웃 거려 가는 길은 길고 도험, 해
해,
왜, 배 째,
뜨는 아침 낮의 눈 뜬 일과
어제 간신히 잠들었던 밤과
모든 것들 은내 속으 로서 뒤섞 여서
이런 글과 가살 만들 어내 비트 에잘
묻는지는 모르겠어
왜 그랬어,
라고 묻는 말엔 답할 말이 없네
우리 네삶 은 네 살 박이 어린 아이 같지 않게
살아 가야만 하지
왠지 모를 공허함
불안감
허랑방탕한 삶에 대한 불만감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글에서의 부족함
그런 것들은 아직도 날 작가로 두네
어제 와 오늘은 달라졌네
아무것도 변한 게 없어도 하루는 갔네
죽음이란 운명에 다가가는 날이 더욱 날 채찍질해
그렇다고 서둘러 가지는 못해
발을 접, 접질려 비트를 타지 못하네
랩 처럼 랩 만큼 하루를 잘 살아야 하네
네가 랩을 잘하든 못하든, 아무튼

무른 맘은 무딘 맘보단 좀 더 나은지
순한 말은 독한 말보단 차라리 누군가에게 좋을 지
이랩의 비트는 아무렇게나 찍은 거고 나는 이 곡의 이름을 정하지 못하지
만 어쨌든 귀는 있기, 에 뭔갈 만들지
뭔갈 만들어, 뭔갈.
그 뭔가가 뭔갈 할 수 있는지 볼까,
봐 한 번 뭔가는 과연 뭘까,
글과 음악이 붙으면 그게 랩이 될까?
어찌 생각하냐,
고 당신은
묻는 말엔 늘 대답이 없네
네,
그런 단순한 말이라도 내
귀에는 좋게 들릴지도 모르겠네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