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의 전설 안고 휴전선을 관류하는
한탄강 언저리엔 노동당사 백마고지
수려한 풍경 뒤마다 아픈 비극 서려 있고
임꺽정 은신하던 고석정 바위섬엔
우뚝 선 전적관이 망각을 깨우는데
무심한 적송 몇 그루 찬바람에 떨고 있다
알록달록 트레킹족 동지섣달 꽃만 같고
얼어붙은 강가엔 주상절리 일품인데
그날의 거센 포성이 폭포 되어 울리는 듯
긴 세월 북을 향해 웅크린 검은 철마
철길을 다시 잇고 남북 주민 오고 가고
힘차게 기적 토하며 달릴 꿈에 부푼다
한탄강 언저리엔 노동당사 백마고지
수려한 풍경 뒤마다 아픈 비극 서려 있고
임꺽정 은신하던 고석정 바위섬엔
우뚝 선 전적관이 망각을 깨우는데
무심한 적송 몇 그루 찬바람에 떨고 있다
알록달록 트레킹족 동지섣달 꽃만 같고
얼어붙은 강가엔 주상절리 일품인데
그날의 거센 포성이 폭포 되어 울리는 듯
긴 세월 북을 향해 웅크린 검은 철마
철길을 다시 잇고 남북 주민 오고 가고
힘차게 기적 토하며 달릴 꿈에 부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