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치고 천둥 울던 모진 세월 살아내고
인제는 돌아와 호숫가에 앉았더니
윤슬이 춤을 추다가 반갑게 손 흔든다
계곡을 수놓은 봄꽃보다 고운 단풍
몇 번이나 더 볼까 때늦은 가슴 설렘
그래도 지금이 좋네 돌아가고 싶지 않네
초목은 시들어도 새싹 되어 자라지만
인생은 묻힌 후에 일어날 줄 모르더라
이 가을 낙엽 밟는 호사를 안 누리고 어이하리
인제는 돌아와 호숫가에 앉았더니
윤슬이 춤을 추다가 반갑게 손 흔든다
계곡을 수놓은 봄꽃보다 고운 단풍
몇 번이나 더 볼까 때늦은 가슴 설렘
그래도 지금이 좋네 돌아가고 싶지 않네
초목은 시들어도 새싹 되어 자라지만
인생은 묻힌 후에 일어날 줄 모르더라
이 가을 낙엽 밟는 호사를 안 누리고 어이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