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눈 속으로 날아드는 날벌레처럼
때로는 티끌 날리는 강둑을 걸어가는 것
그래도 내 고운 사람들과
기차놀이하며 강을 찾아가는 것
발 아래로
맑은 선 긋고 흘러가는
물소리로 살아가는 것
이마 위로
푸른 선 긋고 날아가는
새소리로 살아가는 것
살다 보면
발 밑으로 파고드는 모래알처럼
때로는 티눈 박히는 자갈밭을 걸어가는 것
그래도 내 좋은 사람들과
어깨동무하며 산을 찾아가는 것
산 아래로
등고선 긋고 밀려오는
하얀 능선으로 살아가는 것
바다 위로
수평선 긋고 차오르는
붉은 태양으로 살아가는 것
붉은 태양으로 살아가는 것
붉은 태양으로 살아가는 것
눈 속으로 날아드는 날벌레처럼
때로는 티끌 날리는 강둑을 걸어가는 것
그래도 내 고운 사람들과
기차놀이하며 강을 찾아가는 것
발 아래로
맑은 선 긋고 흘러가는
물소리로 살아가는 것
이마 위로
푸른 선 긋고 날아가는
새소리로 살아가는 것
살다 보면
발 밑으로 파고드는 모래알처럼
때로는 티눈 박히는 자갈밭을 걸어가는 것
그래도 내 좋은 사람들과
어깨동무하며 산을 찾아가는 것
산 아래로
등고선 긋고 밀려오는
하얀 능선으로 살아가는 것
바다 위로
수평선 긋고 차오르는
붉은 태양으로 살아가는 것
붉은 태양으로 살아가는 것
붉은 태양으로 살아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