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불 꺼진 방 안
펜 끝에 맺힌 네 이름
다 접지 못한 편지들
한숨처럼 접어 날려
창밖 별 하나 떨어질 듯
내 마음에 박혀
아프지도 않게
천천히 흘러내려
종이별을 접던 그 밤
너를 향해 소원을 빌었어
흔들리는 내 손끝에
기억들이 춤을 춰
잊는 법을 몰라서
되감기만 하는 밤
한 줄기 너의 잔상
달빛 아래 스며와
서랍 속 얽힌 네 목소리
숨기려다 되려 커졌어
사라지란 말도 못 하고
붙잡을 용기도 없어
시곗바늘이 맴돌 듯
날도 돌아와
네가 사라진 뒤에도
계속 네 이름 불러
종이별을 접던 그 밤
너를 향해 소원을 빌었어
흔들리는 내 손끝에
기억들이 춤을 춰
잊는 법을 몰라서
되감기만 하는 밤
한 줄기 너의 잔상
달빛 아래 스며와
지우려다 남긴 흔적
이젠 나도 모르겠어
기억은 덮을 수 없어
그저 덜 아파지길
종이별을 접던 그 밤
마지막 네게 인사했었지
다 펼쳐진 이 마음에
바람만 맴도는 걸
하나둘 꺼진 별들
그 사이에 네가 있어
아직 나의 손 안에
남겨진 작은 너
오늘도 밤은 깊어가
다 접은 별을 펼치며
잊은 줄 알았던 너를
다시 꺼내 안아봐
펜 끝에 맺힌 네 이름
다 접지 못한 편지들
한숨처럼 접어 날려
창밖 별 하나 떨어질 듯
내 마음에 박혀
아프지도 않게
천천히 흘러내려
종이별을 접던 그 밤
너를 향해 소원을 빌었어
흔들리는 내 손끝에
기억들이 춤을 춰
잊는 법을 몰라서
되감기만 하는 밤
한 줄기 너의 잔상
달빛 아래 스며와
서랍 속 얽힌 네 목소리
숨기려다 되려 커졌어
사라지란 말도 못 하고
붙잡을 용기도 없어
시곗바늘이 맴돌 듯
날도 돌아와
네가 사라진 뒤에도
계속 네 이름 불러
종이별을 접던 그 밤
너를 향해 소원을 빌었어
흔들리는 내 손끝에
기억들이 춤을 춰
잊는 법을 몰라서
되감기만 하는 밤
한 줄기 너의 잔상
달빛 아래 스며와
지우려다 남긴 흔적
이젠 나도 모르겠어
기억은 덮을 수 없어
그저 덜 아파지길
종이별을 접던 그 밤
마지막 네게 인사했었지
다 펼쳐진 이 마음에
바람만 맴도는 걸
하나둘 꺼진 별들
그 사이에 네가 있어
아직 나의 손 안에
남겨진 작은 너
오늘도 밤은 깊어가
다 접은 별을 펼치며
잊은 줄 알았던 너를
다시 꺼내 안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