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는 아침인지
노을 숨고 굴뚝 연기 오르는
저녁인지 희미한 날
언젠가는 나도 이런 모습 한 번쯤 있겠지
완전히 늙어 편안해진 내가 있고
겨우내 아무일 없던 화분 화초들
연두색 눈을 뜨고 있는 그 모습
인간도 그런 부활을 한다면
무시무시 찬란한 이일테지
그런 많은 것이
생각나는 가난한 생각 드는 날
도시의 전원을 끄고
산 아래 작은 집 잠시라도
그곳에 있다면 빛나는 봄밤이
보너스로 주어지겠지
봄별 봄 달 봄의 여인과
봄 생각들 켜지면
아직 땅 위로 올라오지 못하는 생물들과
술래잡기라도 해야 하나
그냥 그대로 세월을 따라가는 게 옳은 거겠지
도시의 전원을 끄고
산 아래 작은 집 잠시라도
그곳에 있다면 빛나는 봄밤이
보너스로 주어지겠지
봄별 봄 달 봄의 여인과
봄 생각들 켜지면
아직 땅 위로 올라오지 못하는 생물들과
술래잡기라도 해야 하나
그냥 그대로 세월을 따라가는 게 옳은 거겠지
노을 숨고 굴뚝 연기 오르는
저녁인지 희미한 날
언젠가는 나도 이런 모습 한 번쯤 있겠지
완전히 늙어 편안해진 내가 있고
겨우내 아무일 없던 화분 화초들
연두색 눈을 뜨고 있는 그 모습
인간도 그런 부활을 한다면
무시무시 찬란한 이일테지
그런 많은 것이
생각나는 가난한 생각 드는 날
도시의 전원을 끄고
산 아래 작은 집 잠시라도
그곳에 있다면 빛나는 봄밤이
보너스로 주어지겠지
봄별 봄 달 봄의 여인과
봄 생각들 켜지면
아직 땅 위로 올라오지 못하는 생물들과
술래잡기라도 해야 하나
그냥 그대로 세월을 따라가는 게 옳은 거겠지
도시의 전원을 끄고
산 아래 작은 집 잠시라도
그곳에 있다면 빛나는 봄밤이
보너스로 주어지겠지
봄별 봄 달 봄의 여인과
봄 생각들 켜지면
아직 땅 위로 올라오지 못하는 생물들과
술래잡기라도 해야 하나
그냥 그대로 세월을 따라가는 게 옳은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