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은 항시 가난했어
사랑하는 아내에게 주고픈 게 참 많았는데
보이지 않는 마음 외에는 줄 게 정말 없었지
마음 같아선 저 하늘에 달도 별도
다 따주고 싶었는데
항상 마음뿐이라 안타까웠어
삶이 아내에게 선물한 갈라지고 거친 손에
붉게 타는 내 심장 같은
동백꽃 한 송이 가만히 쥐어주곤
내 가난한 사랑이 하도 미안해
돌아서 하늘 향해 고개 든 내 눈 내 마음
아프게 시려오던 그 겨울날
어여쁜 내 사랑도 내 마음 아는지
촉촉이 젖은 눈으로 가만히 나를 응시하던 세월
시루떡처럼 쌓였어도 잊히지 않는 눈동자
아 아 그 고운 눈동자여
사랑하는 아내에게 주고픈 게 참 많았는데
보이지 않는 마음 외에는 줄 게 정말 없었지
마음 같아선 저 하늘에 달도 별도
다 따주고 싶었는데
항상 마음뿐이라 안타까웠어
삶이 아내에게 선물한 갈라지고 거친 손에
붉게 타는 내 심장 같은
동백꽃 한 송이 가만히 쥐어주곤
내 가난한 사랑이 하도 미안해
돌아서 하늘 향해 고개 든 내 눈 내 마음
아프게 시려오던 그 겨울날
어여쁜 내 사랑도 내 마음 아는지
촉촉이 젖은 눈으로 가만히 나를 응시하던 세월
시루떡처럼 쌓였어도 잊히지 않는 눈동자
아 아 그 고운 눈동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