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토록 맑아서 눈물겹고
저토록 고와서 가슴 시린
천지(天池)에 얼비친 슬픈 사연들
임이 계신 그곳을 바라보며
우리 임이 춤을 춘다
울먹이듯 춤을 춘다
바람이 일 듯
구름이 일 듯
잘려진 허리로 춤을 춘다
저토록 맑아서 눈물겹고
저토록 고와서 가슴 시린
팔십 년 이산의 아픈 사연들
일곱 빛 무지개에 걸어놓고
우리 임이 춤을 춘다
울먹이듯 춤을 춘다
바람이 일 듯
구름이 일 듯
반쪽의 허리로 춤을 춘다
죽간(竹竿) 서리서리
음절로 흐느낄 때마다
하늘이 무너질 듯
저 소리 저 소리
허공을 찌르는 손끝에서
신음하는 저 소리 저 소리
아
동방의 등불 코리아여
이제는 오롯하시라 오롯하시라
저토록 고와서 가슴 시린
천지(天池)에 얼비친 슬픈 사연들
임이 계신 그곳을 바라보며
우리 임이 춤을 춘다
울먹이듯 춤을 춘다
바람이 일 듯
구름이 일 듯
잘려진 허리로 춤을 춘다
저토록 맑아서 눈물겹고
저토록 고와서 가슴 시린
팔십 년 이산의 아픈 사연들
일곱 빛 무지개에 걸어놓고
우리 임이 춤을 춘다
울먹이듯 춤을 춘다
바람이 일 듯
구름이 일 듯
반쪽의 허리로 춤을 춘다
죽간(竹竿) 서리서리
음절로 흐느낄 때마다
하늘이 무너질 듯
저 소리 저 소리
허공을 찌르는 손끝에서
신음하는 저 소리 저 소리
아
동방의 등불 코리아여
이제는 오롯하시라 오롯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