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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없이 스쳐간

붓다앤드차일드
Album 고요한 새벽에 피어나는 마음Lyrics 부처핸접Composition 붓다앤드차일드Arrangement 부처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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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없이 스쳐간
하루 끝의 저 노을처럼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
잘하려 애쓰지 않아도
그저 있는 그대로
내 마음을 비워내면
그 자리에 빛이 스며와
흐르는 대로 두면 돼
모든 건 지나가니까
아픔도 기쁨도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 같아
내가 나를 안아줄 때
비로소 고요해지니까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고
작게 웃어보아요
누군가의 말 한마디
가슴 깊이 남을 때가 있어
괜찮다 수고했다는 말
그게 나를 살게 하죠
가끔은 울어도 괜찮아
모든 감정은 지나가니까
텅 빈 듯한 이 마음에도
언젠가는 꽃이 피어요
흐르는 대로 두면 돼
모든 건 지나가니까
아픔도 기쁨도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 같아
내가 나를 안아줄 때
비로소 고요해지니까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고
작게 웃어보아요
그저 지금 이대로
충분한 나이기에
고요한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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