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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길은 여기서

윤현석
Album 차라리 미워하게Lyrics 김은영Composition 윤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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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비추던 그 거리
우린 나란히 걸었죠
바람에 스치던 웃음이
아직도 귓가에 남아
그때는 몰랐어요
시간이 우리를 멀리할 줄
작은 틈이
이렇게 커질 줄은
그대와 나의 계절이
이제 끝이 나네요
잡고 있던 손마저
서로를 놓아야 하죠
남겨진 추억들은
이젠 곱게 접어둘게요
우리의 길은 여기서
다시 갈라지네요
창가에 비치는 저 달빛
그대 얼굴 같아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다시 눈을 감았죠
그대도 나처럼
하루쯤은 그리워하겠죠
그게 마지막
우리가 나눌 마음일 테죠
그대와 나의 계절이
이제 끝이 나네요
잡고 있던 손마저
서로를 놓아야 하죠
남겨진 추억들은
이젠 곱게 접어둘게요
우리의 길은 여기서
다시 갈라지네요
이제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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