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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는 밤은 숨이 막혀

태하
Album 네가 없는 밤에 익숙해져 가는 중이야Lyrics 태하Composition 태하Arrangement 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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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창가에 비친 너의 기억
젖은 맘을 덮는 건 너의 말투 네 표정
숨처럼 익숙해 날 감싼 그 체온
지워도 번져 like a tattoo in my soul
텅 빈 방 안에 울려 내 메트로놈
네가 떠난 후로 박자도 다 엇박이 돼
미련한 나만 여기 남아 있어
네 흔적 위에 덧칠된 my pain
너는 나 없이도 잘 웃겠지
나는 너 없인 난 못 웃지
시간은 흐르는데 왜
나는 그대로 멈춰있니
너 없는 밤은 숨이 막혀
빛이 사라진 터널 같아
이 불 꺼진 맘에 너만 남아
가끔은 널 또 불러봐
어디쯤 있을까 나 없이 괜찮을까
대답 없는 공기 속에
너를 닮은 silence만 가득해
술잔 속에 비친 너의 마지막
한 모금씩 삼켜봐도 목이 메여와
질긴 미련은 끊지 못한 선
우리의 마지막 말은 칼날처럼 선명해
라디오에 너 좋아하던 노래
꺼도 꺼지지 않아 뇌 속을 맴돌아
이 밤은 내 맘을 짓밟고 도망쳐
나만 이별 속에 매여 있어
너는 나 없이도 잘 살겠지
나는 너 없인 난 못 살지
계절이 몇 번을 가도
그때 그날에 멈춰있어
너 없는 밤은 숨이 막혀
빛이 사라진 터널 같아
이 불 꺼진 맘에 너만 남아
가끔은 널 또 불러봐
어디쯤 있을까 나 없이 괜찮을까
대답 없는 공기 속에
너를 닮은 silence만 가득해
네가 내 전부였던 나날
이젠 날 갉아먹는 그림자
사랑이란 말에 갇혀
끝도 없는 미로 속을 헤매
너 없는 밤은 숨이 막혀
빛이 사라진 터널 같아
이 불 꺼진 맘에 너만 남아
가끔은 널 또 불러봐
내게 돌아와 줄 수 없니
하루만이라도 괜찮으니
그대 없는 이 세상 속엔
나는 나일 수 없어
달빛은 차갑고 그림자만 나를 감싸
너를 지운다는 건 날 지우는 거였나 봐
한참을 서성인 끝에
나는 또 네 이름을 속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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