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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젖은 말들

태하
Album 네가 없는 밤에 익숙해져 가는 중이야Lyrics 태하Composition 태하Arrangement 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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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흐린 달빛이 너의 그림자처럼 말없이
시간은 내 맘을 닮았지 계속해서 너만 가리키지
조금씩 멀어지던 vibe 전화기 속 mute된 line
기억은 모조리 rewind 눈 감아도 끝이 안 나
반쯤 젖은 말들이 너를 불러내
이미 늦은 걸 알면서도 내 입술은 왜
묻지도 않은 널 향한 이유를 대
답은 없는데 왜 자꾸 맘이 새어내
너 없는 밤은 왜 이리 길어
가로등 밑에 남은 네 온기마저 식어
말을 아껴도 결국 다 티가 나
떠난 건 너인데 왜 내가 미안하나
woo yeah 다 무너져가
나 혼자 불 꺼진 맘에 기대 살아
너의 말투 표정 걸음까지
아직도 내 방 어딘가에 남아있지
사라진 게 아니라 숨은 거야
감정이란 게 그런 거야 burnin slow like fire
눈빛은 이미 거짓을 말해
네 표정은 다른 사랑을 담네
난 그저 너라는 퍼즐의 조각
버려진 채로 너란 전부를 망각
반쯤 젖은 말들이 너를 불러내
이미 늦은 걸 알면서도 내 입술은 왜
묻지도 않은 널 향한 이유를 대
답은 없는데 왜 자꾸 맘이 새어내
너 없는 밤은 왜 이리 길어
가로등 밑에 남은 네 온기마저 식어
말을 아껴도 결국 다 티가 나
떠난 건 너인데 왜 내가 미안하나
woo yeah 다 무너져가
나 혼자 불 꺼진 맘에 기대 살아
서랍 속 네 사진은 웃고만 있어
날 모르는 척 아무 일 없던 듯
그 안에 난 없다는 걸 이제야 믿어
하지만 아직도 난 네가 그리워
너 없는 밤에 또 길을 잃어
헤매다 너와 마주친 듯한 착각에 빌어
시간은 나만 두고 저만치 가
넌 벌써 잊은 듯 난 아직도 살아
woo yeah 또 무너져가
비워낸 맘에 널 다시 채워놔
밤에 젖은 말들이 다 흩어지고
남은 건 너 없는 이 방의 미로
끝없는 혼잣말만 다시 울려
그 끝에 네가 있었음 해 여전히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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