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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끝에(89979) (MR) 금영노래방

그때의 나는 지금 어디에 그때 그 마음은 또 어디에 하나둘씩 사라지는 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아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함께였던 사람들도 까닭 모를 이유만으로 거르고 버려져 떠나고 있으니 안녕 아픈 사랑아 안녕 지친 친구야 안녕 오랜 꿈들아 안녕 나의 스물 끝 낯설은 서러운 새로운 날들 위에 나는 많은 걸 비우고 반짝일 거야 천천히 떠나간 것들을 미워하며

서른에게(76442) (MR) 금영노래방

참 많이 울었고 참 많이 좋았던 수십 번의 계절 끝에 온 마지막 겨울 사랑에 아프고 사람에 겨웠던 나를 다독여 준 무수한 밤들 매 순간 서툴고 어리숙한 나도 저 보름달이 저물면 어른이 될까요 웃고는 있지만 사실 말예요 하루하루가 불안한걸요 그냥 걷다가도 자꾸 멈춰 서요 괜찮다는 말에 또 눈물이 나요 그대 울지 마요 나처럼 아프진 마 차가운 바람을 다 견뎌 내려고

스케치 하나(5045) (MR) 금영노래방

졸업도 있고 군대도 남았는데 어떻게 지금 결혼 하잔 말이니 이해해 나보다 두살 연상인 너 여자로선 많은 나이인 걸 하지만 알잖아 나 하나 바라보고 고생만 하신 힘없는 내 부모님 너마저 그분들께 짐이 된다면 난 고개를 들 수가 없어 서로를 위해 조금만 참어 이렇게 부탁해 난 너의 분신이야 기다려 줄순 없겠니 지금 너를 책임지기에는 난 아직 스물 세살 밖에 안됐어

해변 (22928) (MR) 금영노래방

오 해변이 있어 나의 옷소매 끝에 두 볼에 흐르는 물줄기를 닦아 낸 탓에 오 해변이 있어 나의 눈꼬리 끝에 뜨겁게 차오른 물방울이 스며든 탓에 나 혼자 외딴섬 길을 잃었어 감정의 빈혈기 전쟁이 난 머릿속 추억의 물결 속에 발을 담그기엔 심장까지 얼어붙을 만큼 차가워 오 해변이 있어 나의 옷소매 끝에 두 볼에 흐르는 물줄기를 닦아 낸 탓에 오 해변이 있어 나의

부탁해(58047) (MR) 금영노래방

부탁해 긴 그림자 드리워진 늦은 저녁에 내 자신을 잃고 서성이는 그 즘에 한 방울의 기대를 uhm 바랄게 게워지는 울음 끝에 내가 한참을 길을 잃고 돌아오는 그 길의 끝에 한 다발의 대답을 wo woo wo woo wo 한숨짓게 해 눈물짓게 해 네 모습 내게 다가오려고 해 바보야 내 가슴은 내 하루는 널 찾고 있는데 어떡해 널 미워하고 미워하고 해 봐도 미움만으론

봉숭아(2605) MR 금영노래방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 주던 곱디 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밝은 달 구름 거쳐 나타나듯 고운 내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나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전에 구름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태양처럼(21903) (MR) 금영노래방

어디에 있는 걸까 홀로 외로워지는 숨 가쁘게 버텨 낸 내 하루가 하루가 기댈 수 있는 곳은 끝없이 나의 길 비추던 눈부신 태양처럼 뜨겁던 내 꿈처럼 가슴속에 타오르는 내일을 견뎌 낼 수 있게 지독했던 내 삶의 무게도 시간이 흘러 닿을 그날에 어둠 끝에 내려진 빛에 사라져 가 후회 없는 나만의 그 길로 아픔은 걷혀지고 녹슬던 내 마음은 더 이상 무너지지 않을

온기 (75035) (MR) 금영노래방

아무도 모를 거야 말한 적 없을 테니 아이처럼 울고 싶은 순간들 어른이란 말은 참 그댈 힘들게 하죠 더 외롭게 만들어 힘겨운 걸음으로 먼 길을 걸었는데 가고 싶은 곳은 어디였는지 어둡고 깊은 곳에 웅크려 앉은 그댈 난 떠나지 않겠어요 아무리 먼 길을 떠났어도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이 길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때까지 난 곁에 있겠어요 힘겨운 걸음으로

24YB(Intro) (75378) (MR) 금영노래방

아침이 가고 나면 밤이 다시 오지 TV 나오니까 얘네 화가 도지네 Let’s get that big money with my DOG 입 아프게 뱉고 빛나 내 목이 망해도 상관없지 마치 Dok2 다시 버텨내고 가지겠어 법인 날 두고 각 재네 병xx들 잊었지 Bxxxh I’m a young B 내 이름을 불러 이런 걸 글로만 배운 혀들로 스물 넷인 난 여기 7년을

겨울 나비(27309) (MR) 금영노래방

사람들 속에 비친 내가 조금씩 희미해지고 그 빛마저 잃어 갈 때 oh 지나가 버린 인연 속에 때늦은 후회와 상처만 남을 때 지친 하루 끝에 널 위해 부르는 노래가 네 모든 계절 끝에 따스한 위로로 물들길 나 홀로 길을 걷다 아무런 이유 없이 괜히 왈칵 눈물이 흘러내릴 때 어느새 나도 몰래 지치다 못해 점점 모든 일이 무의미해진 내게 (기댈 곳마저 없을 때)

미아(46438) (MR) 금영노래방

우리 둘 담아준 사진을 태워 하나 둘 모아둔 기억을 지워 그만 일어나 가야 하는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왜 난 주저앉고 마는지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ah oh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ah oh 돌아와 Eh oh eh oh eh

Feel Alright(89216) (MR) 금영노래방

먼 거리를 걷다 지친 마음이 어둠 속에 눈물을 감추고 어디선가 다친 상처들이 벌거벗은 채 세상을 만날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의 끝에 서 있을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린 겨울 메마른

산책(22640) (MR) 금영노래방

오늘 밤은 찬 바람이 불어와 매일 같은 하루가 흘러가죠 자꾸만 눈물이 나는 날이 늘어 가는 것 같아요 아직도 난 달라진 게 없는데 시간은 참 빨리도 달아나죠 그래도 내 곁에 있어 주는 그댈 보며 웃음 짓죠 적막한 하루의 끝에 잔잔한 호수 공원 작은 까치 두 마릴 보며 우릴 떠올려 봐요 난 늘 너와 이 길을 함께 걸으며 얘기하고 싶고 사계절이 바뀌어 가는 순간순간을

Every day (22897) (MR) 금영노래방

나의 텅 빈 하루를 누가 채워 줄 수 있을까 아직 넌 모르지만 그게 너일 것 같아 먼 거리에서 꽃향기가 불어왔을 때 니가 내 눈에 들어왔어 이 계절의 틈새 끝에 나에게 건너와 줄래 uhm 너를 느낄수 있게 I wanna love you in my every day 누가 너의 하루를 함께 채워 갈 수 있을까 아직 넌 모르지만 그게 나일 것 같아 먼 거리에서 꽃향기가

Starry Night(27284) (MR) 금영노래방

널 위해 꺼내 입은 설레임은 왜 이리 밝고 달아 always always 따스한 온기 가득한 내 주머니 손잡아 봐 잠시 일시 정지된 시간 우리 둘만 존재하는 밤 Starry night 아름다운 이 밤 끝에(baby) 우리를 밝혀 주는 별빛 아래 yeah 차가운 이 겨울도 나를 녹여 주는 그대의 포근한 품 안에 안겨 난 Baby baby baby baby baby

말할 걸 그랬지(3610) (MR) 금영노래방

내가 미워짐을 어쩔수가 없어 모두가 너를 보내며 눈물 흘리고 있지-만 다가가서 널 안고싶은 나의 맘은 알수가 없을거야- 말할 걸 그랬지 난 너를 사랑한다고 줄수없어 쌓여가는 꽃도 시들어간다고 내 일기장속에 소설처럼 쓰여갔던 많은 일들 너와 떠나갔어 눈뜨면 너의 모습이 떠오른다 말도하-고 밤늦은 거리 입맞춤도 하고싶었는데 너의 생일 파티때엔 밤새 들떠 포장한 스물

그러자 우리(27880) (MR) 금영노래방

웃는다 그대가 온다 모든 걸 바꿔 놓은 채 그렇게 나를 떠난다 몰랐어 사랑이란 한자리에 머물지 않아 모든 찬란한 이야기를 한 번쯤 칼끝에 세우지만 그러자 우리 너무 아프지 말자 긴 하루의 끝에 생각나면 잠시 그리워하면 좀 어때 그러자 우리 그냥 내버려 두자 다 지나고 나니 남겨진 건 내내 좋았던 기억들인걸 고마웠어 계절은 돌아오니까 결국 다 이어지니까 억지로

여행의 색깔(21664) (MR) 금영노래방

춤추는 바람에 손을 뻗어 볼래 뿌려지는 햇살 따라 걷고 있어 거리거리마다 색깔이 칠해져 구부러진 이 길 끝엔 뭐가 있을까 길에 쌓인 걱정은 부서지는 바람에 실어 구름에 걸린 꿈을 따다 담아 안녕 초록을 닮은 나의 열일곱 살 참 예쁜 나의 꿈 안녕 난 그때 너처럼 용기를 내려고 걸어가 보려 해 이 길 끝에 햇살이 머물던 하늘 위에 반짝 폭죽처럼 별빛들이 반짝이고

덩그러니(27806) (MR) 금영노래방

아쉬운 것 없이 무딘 사람인 척 미련 없이 보내 놓고 남은 사랑만큼 고통들도 웃음 뒤에 숨겨 놓았어 그깟 한 사람 따윈 떠난 건 나 사는 동안 가끔 걸리는 한낱 열병일 뿐 함께했던 날들도 곧 흉터 하나 없이 아무는 가벼운 상처 자국이지만 지친 내 하루의 끝에 거울이 비춘 깊이 패인 상처에 난 눈물만 덩그러니 너무 그리워서 몰래 한 번 그 이름 부른 뒤 다시

스물 끝에 강민경

그때의 나는 지금 어디에 그때 그 마음은 또 어디에 하나둘씩 사라지는 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아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함께였던 사람들도 까닭 모를 이유만으로 거르고 버려져 떠나고 있으니 안녕 아픈 사랑아 안녕 지친 친구야 안녕 오랜 꿈들아 안녕 나의 스물 끝 낯설은 서러운 새로운 날들 위에 나는 많은 걸 비우고 반짝일 거야 천천히

스물 끝에 강민경 (Kang Min Kyung)

그때의 나는 지금 어디에 그때 그 마음은 또 어디에 하나둘씩 사라지는 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아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함께였던 사람들도 까닭 모를 이유만으로 거르고 버려져 떠나고 있으니 안녕 아픈 사랑아 안녕 지친 친구야 안녕 오랜 꿈들아 안녕 나의 스물 끝 낯설은 서러운 새로운 날들 위에 나는 많은 걸 비우고 반짝일 거야 천천히

스물 끝에 [방송용] 강민경

그때의 나는 지금 어디에 그때 그 마음은 또 어디에 하나둘씩 사라지는 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아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함께였던 사람들도 까닭 모를 이유만으로 거르고 버려져 떠나고 있으니 안녕 아픈 사랑아 안녕 지친 친구야 안녕 오랜 꿈들아 안녕 나의 스물 끝 낯설은 서러운 새로운 날들 위에 나는 많은 걸 비우고 반짝일 거야 천천히

WAY 4 LUV (53311) (MR) 금영노래방

Way 4 Luv Way 4 your Luv Way 4 Luv Way 4 your Luv 거짓말이라도 믿을게 영화 같은 스토리의 끝에 It’s like a movie 우린 참 어렸었지 저 별들을 닮기엔 모든 게 서툴렀지 Oh yeah 뜨거웠던 숨은 꿈이 되어 내 심장에 불을 지폈어 날 멈출 수 없도록 더욱 떨어져가는 폭포 처럼 내 몸을 던졌어 그 속에 피어난

동,화(98124) (MR) 금영노래방

저기 반짝이던 너 소중했었던 그 날의 우리를 난 기억할 거야 언제까지나 손 내밀던 너를 춥고 어둡던 겨울의 끝에 선 날 지켜 줬었던 봄날의 기억 기다릴게 언젠가 우리가 만날 봄날을 그 자리에서 꼭 변치 말고 빛나 줘 잠시 빛을 잃어도 내 안의 겨울 꽃처럼 찾아낼게 내가 항상 그 자리에서 따뜻하게 손 내밀던 너를 춥고 어둡던 겨울의 끝에 선 날 지켜 줬었던 봄날의

Cinema (23056) (MR) 금영노래방

시작되는 계절 기다림의 끝에 내게 결정적 순간인 니가 다가와 나의 credit 속에 (내 credit 속에) 나란히 새긴 name (our name) 아마 괜찮은 도입부가 될 것 같은데 (When I see your eyes) 두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해 그 아래의 니 모습 찬란한 days eh eh 저 끝없이 펼쳐진 view 파노라마 같은 지금 청량한

RENDEZ VOUS(27160) (MR) 금영노래방

우린 만나야 하나 봐요 떨어지면 안 되나 봐요 그대의 궤도를 돌아 나는 그대를 따라요 멀지만 뒤에서 나란히 아직은 거릴 두고 가요 모두 멀어져요 난 작아질 거고 보이질 않겠죠 (하나의 점이 보여요) 그래도 상관없어요 그대에게만은 가장 클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언젠가 그대의 눈앞에 내가 서 있을 때 반가운 미소로 날 안아 주세요 먼 훗날 긴 여정의 끝에

여름밤에(88419) (MR) 금영노래방

한여름 밤에 바람이 불어와 네가 생각나 더 그리워지네 훨훨 날아 이 바람을 타고 눈을 감아 이 길 끝에 네가 있을까 봐 마치 거짓말처럼 우리 다시 만난다면 잘 지내 한마디 말하고 싶어서 지난여름 밤처럼 우리 같이 걷던 그 길 혼자 설레이며 한참을 걸었어 한여름 밤의 다 지나 버린 내 꿈처럼 훨훨 날아 나에게 다가와 손을 잡아 주던 그때 네가 있을까 봐 마치

미안해요(93235) (MR) 금영노래방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겠죠 무슨 의미인지 차갑게 식어버린 말 끝에 단단히 굳어버린 몸짓에 환하게 웃음짓던 얼굴 쉼없이 울리던 심장소리 행복이란 작은 읊조림도 내게는 너무 큰 세상 이었던 듯 애써 감추며 모르는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울 가슴 저리도록 미칠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헤어날 수 없어 난 정말 안되는거니 이미 시작된 엇갈림속에 다시 사랑은 멀어져가고

그녀의 딸은 세 살이에요(3599) (MR) 금영노래방

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 졸였던 순간들이 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물 되던 해 그땐 다 컸다고 생각 했는데 수도 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 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

잘 자, 안녕(28277) (MR) 금영노래방

그대 오늘 하룬 어땠나요 저 노을 지는 게 꼭 그대 같아요 유난히 하늘이 참 예뻐요 저 노을 아래 우리 얘기할래요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진하게 느껴지는 향기에 나도 어쩔 수 없이 그댈 떠올리는걸 니 맘속에 난 어디쯤일까 잘 자, 안녕 이만 줄일게 늘 너의 하루 끝에 머물러 나의 작은 어깨에 니가 누울 수 있게 When I 항상 곁에 있을게 그 밤 기억해 별 쏟아지던

서방님(6203) (MR) 금영노래방

말아요 견뎌내야죠 처음부터 잘못 택했었던 그대의 잘못인거죠 미워요 괜한 투정이죠 사실 내 맘도 병들어 가고 있죠 늘 그대 볼수 있게 이대로 눈을 감고 달이 되어 살고 싶어요 서방님 내 서방님 알아주세요 정든님 넓은 가슴 멍들게 할 주제 못되니 노여워 않아요 견뎌내야죠 처음부터 떨치지 못했던 소녀의 잘못인거죠 우리의 잘못인거죠 오 언제라도 그대뿐이에요 시간이 끝에

다시 너를(78062) (MR) 금영노래방

널 많이 원망했었어 널 많이 미워했었어 그렇게 널 기다리다 너를 부르는 소리를 너를 그리는 마음을 네가 들은 걸까 다 녹았어 널 본 순간 잘 지냈어 한마디가 내 심장까지 번져 흐르던 눈물 아파했던 지난날들 사라졌어 거짓말처럼 내 사람이었던 너 다시 내 사람이 된 너 가슴 끝에 걸려 있는 무언가가 사랑이었다는 걸 눈물이 말을 해 줬어 Nothing 모든 걸 가져도

장미(93190) (MR) 금영노래방

충분하지 않은가 잠시라 해도 눈 먼다 해도 그 기쁨에 빠져 볼만하지 않은가 살아가며 가슴이 뛰는 순간이 많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그 끝이 아픔이라 해도 두 팔을 벌려 너를 안으리 사랑하자 살아가며 우리 두 가슴 뜨겁게 만들자 네게 입을 맞추리라 아 그 입술은 얼마나 황홀한가 태양 아래 여린 꽃잎 더욱 붉게 물들어 가는구나 사랑과 미움 모두 가지고 바람 끝에

10분 전(22041) (MR) 금영노래방

심장처럼 빠르게 가 우리는 어디서 온 걸까 어떻게 니가 내게 온 걸까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널 만나서 참 다행이지 뭐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거 어쩌면 백만분의 일의 기적과도 같은 일인 것 같아 우리는 어디서 온 걸까 어떻게 니가 내게 온 걸까 수많은 순간들 중에 너랑 있는 건 참 기분 좋지 뭐야 매일 똑같기만 했었던 아침이 기다려지는 건 하루 끝에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27369) (MR) 금영노래방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앉아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어떤 별일도 별일 아닌 듯 괜찮아지죠 지친 하루 끝에 네가 있다면 매일 좋은 날이 될 텐데 가끔 슬프고 자주 웃으면서 변하지 않고 이대로 영원히 사랑해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유일하게 기다려지는 시간 굳이 아무것도 안 해도 그냥 함께 있다는 게 좋아요 잠깐이라도

파란 나라(1722) (MR) 금영노래방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난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너머 파란나라 있나요 저 파란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젼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주어진 시간 끝에서(5213) (MR) 금영노래방

너의 미소를 차지하던 날 난 처음으로 하늘 앞에서 두 손을 모았지 미래를 꿈꾸지 못하던 내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넌 잊게 했었어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너무 오래 슬퍼하진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이젠 주어진 시간

꽃(97843) (MR) 금영노래방

되어 움츠려 있던 꽃잎이 하나둘 피어 온다 차갑게 얼어붙은 계절이 어느새 녹아내리듯 어쩌면 그렇게 내게 봄이 온다 수없이 많은 날의 눈물은 목마른 나의 버팀이 되고 슬픔조차 결국엔 추억이 되어 내 맘에 화사한 꽃이 핀다 보드라운 봄빌 담아 아픔인 줄 알았던 눈물을 머금은 잎이 하나둘 피어 온다 차갑게 얼어붙은 계절이 어느새 녹아내리듯 어쩌면 그렇게 깊은 밤 끝에

Dreamin'(27014) (MR) 금영노래방

너머 이야기들 모두 다 가져가 버린 우리 둘 사이의 시간들과 하나둘 모았던 마음 가져가길 바래요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오래된 사진 속에 우린 함께 있는걸 지나온 하루의 끝에

Dive with you (23224) (MR) 금영노래방

너와 나 난 너에게만 헤픈 애 기억을 새긴 mattress에 꿈처럼 뛰어들 때 Then we can be free from lies lies Day or night 빛나던 ride or die 부서질 듯 너를 안으며 돌아보지 않고 달리면 다 줄게 매일 너와 나의 그림 We are someone in the highlight 우리 둘만의 paradise 이 끝에

잘 가요 로맨스(84552) (MR) 금영노래방

사랑 참 힘든 거구나 이 넓은 세상 나 하나 안아 줄 사람 찾는 게 힘든 거구나 기를 써 가며 애쓰고 또 애써 봐도 만만치가 않구나 내 맘 같지 않구나 잘 가요 로맨스 잘 가요 내 아름다운 친구여 사랑은 아마 없나 보오 이 세상 끝에 그대가 나보다 먼저 닿으면 내 맘이나 알아주오 쉽지 않은 거구나 사랑 하나 갖는 게 yeah yeah 잘 가요 로맨스 잘 가요

Break Your Box (28391) (MR) 금영노래방

한 걸음씩 발걸음을 떼 쉽지 않을 걸 알지만 희미하게 흘러나오는 빛줄길 향해 달려 나가 날개를 피고 저 멀리멀리 하늘 끝에 닿을 때까지 높이 날아 Break your box (벗어던져) Break the pressure 태워 버려 다 끝이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어둠 속 그 안에 혼자 있는 나 마치 줄에 묶여 있는 개처럼 벗어날 수가 없어 왜 제자릴까 계속해서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82815) (MR) 금영노래방

소중했던 기억들이 얼룩져버린 우리의 추억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서로를 아프게 하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입술 끝에 맴도는 말 가지 말란 말도 못 하고 사랑해 그 흔한 말조차 하지 못했던 내가 농담처럼 쉽게 했던 정작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못 하고 떠나는 걸 지켜보는 난 그 흔한 남자라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입술 끝에 맴도는 말 사랑한다

노래(76367) (MR) 금영노래방

돋은 가시들 털어 내고 뭐든 다 괜찮아지는 어른이 빨리 되는 것 모든 걸 안을 수 있고 혼자도 그럭저럭 괜찮은 그런 나이가 되면 불쑥 짐을 꾸려 세상 끝 어디로 떠나려 했지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간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걷다 보면 언젠가 홀가분해질 줄 알았네 그래도 되는 나이가 어느덧 훌쩍 지나고 웬만한 일엔 꿈쩍도 않을 수 있게 돼 버렸지만 무난한 하루의 끝에

혼자(85385) (MR) 금영노래방

그래서 언젠간 혼자 있어도 괜찮나요 지금처럼 그대 내게 없음을 믿지 못해 절벽 끝에 선듯 위험하지는 않을테죠 그래야 해요 그래야지만 날 떠나던 그 약속 지킬 수 있죠 생각나거든 미소만큼만 그댈 꺼내 추억하라던 친구도 만날 수 있겠죠 술 한잔 괜찮겠죠 아무렇지도 않게 웃을 수도 있겠죠 추억이 여전한 거리를 그때는 취해서 혼자 걸어도 괜찮겠죠 지금처럼 그댈 혼자

바다(7055) (MR) 금영노래방

어디까지가 있는거니 정말 돌아올 순 없겠니 늘 떠나가고 나야 더 간절히 원하게 되는 늦은 후회를 용서해 술에 취해 오던 전화가 음- 끊어지고 없었던 그때 나 다시 이별인걸 느꼈던거야 이제 끝인걸 알겠어 지금 만나는 너의 그 사람 어떤 사람인지도 나 알고 있어 세상은 좁은건가봐 몰라도 좋았을 얘기들은 왜 그리 쉽게 들려 오는지 저 바다 끝에 날 다 버리고 갈께

영원(7791) (MR) 금영노래방

다) 주어도 모자란 거니 난 이렇게 사랑해도 가질 수가 없는 네맘을 원망하며 돌아서봐도 나 역시 널 잊을수 없어 난 너를 기다릴게 니 마음 문을 열고 니가 오기를 내게 와 주기를 언제나 나 그래왔듯이 넌 그냥 내게로 와 쉽진 않겠지만 너만을 위해 살고 있는 나를 기억해 워우워 혼자 아닌 둘이면 무엇도 두렵지는 않아 내가 곁에 있어 영원히 우- 난 기다림의 끝에

독재자(4155) (MR) 금영노래방

희망은 거짓의 옷을 입고 있다 며칠째 하늘에선 비가 내렸다 어둑한 거리에는 창백한 콘크리트 사이로 새들이 날아다녔고 밤이면 무심한 빗물만이 창문을 때리고 있다 사람들은 왕을 찾아 동쪽으로 떠났고 T V 에선 달콤한 세상만이 흐르고 있다 이 모든것을 궁금해하는 나에게 어머니께서는 고개를 돌리시고 아무런 말씀도 없으셨다 길의 끝에 선 어린 아이있지 헤매이다가 이젠

사랑, 하자(27614) (MR) 금영노래방

Hey 어디쯤 넌 있는지 어디쯤 와 있는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 상처 가득한 맘에 흐트러지는 꽃잎이 조각나 날아가네 너를 향해 내가 왜 이런지 알 수는 있는지 너무 부족하기만 하잖아 여전히 이런 내 맘에도 널 갖고 싶어 You 천천히 내 창을 두드리는 사람 어느새 난 너를 따라 닿을 수 없다 해도 널 잡고 싶은 넌 내 바람 바람 꽃향길 따른 끝에 망설이는

My Life(97462) (MR) 금영노래방

그들이 강인해질 때 나 쉽게 포기하며 또 쉽게 기대며 더욱 나약해져 갔을 뿐 But this is my life this is my soul 거친 세상 속에서도 당당하게 맞서 나가야죠 But this is my life this is my soul 꿈꿔 왔던 모든 것은 이뤄진다는 걸 믿어야죠 산기슭에 눈 덮인 겨울 나무의 쓸쓸하게 야윈 모습은 나 홀로 세상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