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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는 경부선 남백송

울리는 경부선 - 남백송 연보랏빛 코스모스 눈물 젖는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여 잘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간주중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꿉장난 하다 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물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대구정거장

무정열차 남백송

밤차는 가자고 소리 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러운 이별길 낙동강 구비 구비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 눈물 서린 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그널 불 빛도 애처러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여 못할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1.연보랏빛 코스모스 눈물 젖는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2.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3.전봇대가 하나 하나...

울리는 경부선 조아애

연보랏빛 코스모스 눈물 젖는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

울리는 경부선 김용임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젖는 플렛트 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 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여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꿉장난 하다 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물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

울리는 경부선 박시종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젖은 푸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때 기적소리 목이메여 잘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량진.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곱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때 고...

울리는 경부선 김광남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

울리는 경부선 남광호

울리는 경부선 - 남광호 연보라색 코스모스 눈물젖는 프렛트 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는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 소리 목이 매여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꼽장난 하다 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기슴은 설레이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울리는 경부선 현미래

1.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젖은 푸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때 기적소리 목이메여 잘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량진. 2.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곱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3.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때...

울리는 경부선 남성일

울리는 경부선 - 남성일 연보라 빛 코스모스 눈물 젖은 프렛트 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 소리 목이 매여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꼽장난 하다 말고 흔들어 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울리는 경부선 유성민

울리는 경부선 - 유성민 연보라 빛 코스모스 눈물젖는 플렛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여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간주중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울리는 경부선 문연주

연보라색 코스모스 눈물젖는 프렛트 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는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 소리 목이 매여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꼽장난 하다 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울리는 경부선 남강수

울리는 경부선 - V.A 가요백년사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젖는 플레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여 잘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간주중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 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울리는 경부선 허현

울리는 경부선 - 허현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짖는 풀렛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 다리 넘어갈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간주중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 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대구 정거장

울리는 경부선 김동하, 최유정

연보라색 코스모스 눈물 젖는 플랫트홈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구름다리 넘어갈 제 기적소리 목이 메여잘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소꿉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손길이눈물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대구정거장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고향이별 부모이별 한정...

울리는 경부선 Various Artists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짖는 풀렛트홈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여잘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손길이눈에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때고향이별 부모이별 한정이없어 서...

울리는 경부선 김준규, 현미래

연보랏빛 코스모스 눈물 젖는 플랫트홈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여잘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달려가는 철로 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소꿉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손길이눈물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어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대구정거장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고향이별 부모이별 한...

무정열차 남백송, 복수미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 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 간 주 중 ~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 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울어라 경부선 남인수

정든 고향사람도 더운님의 손길도 뿌리치고 돌아슬때 미여지는 이가슴 황혼의 고깐차에 이별을 싣고 새고향 서울찾아 나는 간다 울리는 경부선아 나를 아느냐 2. 푸른 고향산천도 뛰어놀던 친구도 잘있거라 하직하니 슲으구나 이가슴 다섯시 오십분에 기적을 불고 새고향 서울찾아 나는간다 희망의 경부선아 나를 아느냐

비내리는 경부선 배 호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 내~~린~다 경상도 길 충청도 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 인~~가~요 경기도 길 경상도 길 비내리는 추풍령 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 님의

비내리는 경부선 배호

경부선고속도로 비가내린다. 이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임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에 슬픔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배호

경부선고속도로 비가내린다 이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임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에 슬픔인가

눈물의 경부선 남일연

★1937년 작사:박영호 작곡:이용준 1.구름다리 넘을 때 몸부림을 칩니다 금단추를 매만지며 몸부림을 칩니다 차라리 가실 바엔 맹서도 쓸데없다 아~ 부산차는 떠나갑니다 2.플랫트홈 그늘 속에 소리소리 웁니다 붉은 댕기 매만지며 소리소리 웁니다 차라리 가실 바엔 눈물도 보기 싫소 아~ 부산차는 떠나갑니다 ★南一燕(예명:鬱金香)의 데뷔곡

비내리는 경부선 배 호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 내~~린~다 경상도 길 충청도 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 인~~가~요 경기도 길 경상도 길 비내리는 추풍령 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 님의

비내리는 경부선 백승태

1.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 내린다 경상도` 길 충청도 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2.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 인가요 경기도 길 경상도 길 비내리는 추풍령 고개 장~~~는 (떠난)가신 님의(눈물)슬픔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오세근

경부선고속도로 비가내린다. 이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임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에 슬픔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양진수

비내리는 경부선 - 양진수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 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임의 눈물인가 간주중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 내리는 추풍령 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 님의 슬픔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남일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 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 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 님에 슬픔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신상희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 내린다 경상도 길 충청도 길 비 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박진석

비 내리는 경부선 - 박진석 경부선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 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 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간주중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 내리는 추풍령 고개

비내리는 경부선 조아애

경부선고속도로 비가내린다 이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임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에 슬픔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신행일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 가에 부딪쳐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 내리는 천안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고속도 천리 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 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의 슬픔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노세요

경부선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 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 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간 주 중~ 고속도로 천릿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 내리는 추풍령 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의 슬픔인가

비내리는 경부선 오기택

경부선고속도로 비가내린다. 이몸 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님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에 슬픔인가

뽕짝선생 남백송

1. 어릴때 어머님이 부르던 그노래 사람들은 그노래를 뽕짝이라부른다 시름많고 서름많던 내인생 한이 되어 내젊은날 한청춘을 뽕짝에다 걸었다 남은 인생 모든 순간 뽕에다 바치리 2.뽕가락 벗삼아서 흘러온 수십년 사랑함도 헤어짐도 뽕짝에다 걸었다 부모형제 처자식을 고향에 두고 온 채 타향살이 숱한 사연 뽕노래에 묻고서 남은 인생 모든 순간 뽕에다 바치리

방앗간 처녀 남백송

1.거울 같은 시냇물 새들이 노래하는 뻐꾹새 내 고향 자명새 내 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 찧는 처녀는 가슴에 고이 자란 순정을 안고 버들피리 꺾어 불며 님을 부르네 2.물레방아 도는 곳 송아지 엄매 우는 감나무 내 고향 수수밭 내 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 찧는 처녀는 남몰래 별을 보고 긴 한숨 지며 달님에게 물어 보며 하소를 한다

마의태자 남백송

달빛만 고요하게 태자성의 슬픈추억을 바람 따라물결따라 길손을 못가게 하네 아~ 아~피눈물에 무덤이된 마의태자 우리님아 풀벌레 울적마다 눈물이 젖는구나 태자성 우리님아 >>>>>>>>>>>간주중<<<<<<<<<<< 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 목탁소리만 산을 거쳐물을거쳐 길손을 울려만 주네 아~ 아~베옷자락 원한이된 마의태자 우리님아 장삼에 삭발하신 스...

한잔에 한잔사랑 남백송

1.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잔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헝클으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없고 실없어 달을보고 웃는다 2.내가 세운 내 탑을 내가 허물때 산도 물도 울었었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 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요 별을 보고 웃는다

휴전선 나그네 남백송

1.삼백리 임진강에 울고 가는 저 물새야 송악산에 보초병은 오늘도 서 있구나 서울도 고향이요 평양도 고향인데 철조망이 왠 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2.달 밝은 임진강에 노를 젖는 뱃사공아 가로 막힌 저 산맥은 누구를 원망하나 다 같은 핏줄이요 다 같은 자손인데 국경선이 왠 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비내리는삼랑진 남백송

배추밭에 복실이도 오양간에 송아지도 잘있거라 하직하고 복돌이는 떠나는데 어머님은 무명수건 눈물을 적시면서 아들따라 오십리길 한사코 오시엇소 . 옥분이에 손을잡고 목메이던 그날밤은 가랑비만 소리없이 옷소매를 적시엇네 염량줌치 쥐어주며 돌아선 눈물터에 수양버들 잎파리도 눈물을 흘리엇소 비내리던 삼량진에 정거장도 외로운데 소리치는 기관차는 북쪽으로 달...

한잔의 한잔사랑 남백송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 잔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헝클으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없고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심은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산도 물도 울었었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 같이 헛되어 달을 보고 웃는다

다방아가씨 남백송

종로라뒷골목에는 다방도많은데 그다방그아가씨는 정말고와요 눈웃음간드러지게 아양을살살떨면서 모닝커피드릴까요 칼피스드릴까요 다방아가씨 >>>>>>>>>>간주중<<<<<<<<<< 남포동네거리에는 버스도많은데 그버스그아가씨는 정말친절해 명랑한목소리로써 오라이신호하면서 노인네는앉으시고 젊은이는서세요 차장아가씨 >>>>>>>>>>간주중<<<<<<<<<< 서...

마도로스 수기 남백송

항구야 항구야 항구야(헤이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창파를 헤치는 몸이 사랑도 고향도 가지기가 싫다 들어라 그라스를 너도 같이 들어라 내일은 어느 바다 어느 항구에다 뱃고동을 울릴 것이냐 인천항 떠나서 싱가폴(헤이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뱃길이 천 리 만 리라 우리는 바다에 날고 기는 용사 불어라 비바람아 닥치어라 파도야 저 멀리 깜박이는 등대를 ...

전화통신 남백송

여보세요 미스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 박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선생 오해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스김, 정말미안해, 아니요, 박선생 천만의 말...

서울행 삼등실 남백송

[1] 고향산천 뒤에두고 차도가네 나도가네 석탄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소냐 광주야 잘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2] 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가네 물도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이별의 호남열차 내고향도 내친구도 잊을수 없건만은 이리야 잘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3] 눈감으면 고향산천 눈뜨면은 천리원정 무정하게 간다 간다 야...

죄 많은 인생 남백송

청춘아 내 청춘아 죄 많은 내 청춘아 하룻밤 그 고개를 넘은 것이 한이 되어 죄 없는 그 사람을 못 쓰게 하고 보고도 못 본 체로 돌아서는 내 청춘을 꾸짖어 본다 청춘아 내 청춘아 죄 많은 내 청춘아 못 만질 그 가슴을 만진 것이 한이 되어 봉오리 그 사람의 청춘을 뺏고 비웃고 뿌리치며 다시 차는 내 청춘을 달래어 본다

만포진 길손 남백송

1/만포진 구불 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새면 정처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땟목위에 걸었다, 2/ 오국성 부는바람 피리에 실어올때 꾸냥의 두레박엔 봄 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가면 지향없이 흘러간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3/ 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간다 당신이 오실날자 강물...

장기타령 남백송

예- 상투박이 저 노인네 뚜각 때각 뚜각 때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뜨면 포떨어진다 얼시구 지화자 좋아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얼사장군을 받아라 옛다 엉군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어물고에 장기판 숱한 상에 세월이 간다 예- 풍얼 짓는 저 노인네 내게로 뚜각 때각 뚜각 때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