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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끝에 오는 잠 류형선

머리끝에 오는 살금살금 내려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귀밑으로 오는 살금살금 내려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우리 아기 잠드네 쌔근쌔근 잠드네 워리자장 워리자장 우리 아기 잠드네 꼬끝으로 오는잠 엉금엉금 기어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입언저리 오는 엉금 엉금 기어와

태담 일곱 비 오는 소리 류형선

우리집 창가에 비 오는 소리 보슬보슬 주룩주룩 조심조심조심조심 두팔 벌린 나뭇잎 비 맞는 소리 살랑살랑 톡톡 후둑후둑 톡톡 우리애기 만날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아 엄마품 애기집 비 오는 소리 가늘가늘 사랑사랑 우리 애기 사랑사랑 우리집 창가에 비 오는 소리 보슬보슬 주룩주룩 조심조심조심조심 두팔 벌린 나뭇잎 비 맞는 소리 살랑살랑 톡톡

바람 부는 날 류형선

바람 부는 날 내 마음속에 작은 바람이 불어 비가 오는 날 내 마음 속에 작은 이슬이 맺혀 바람 부는 날 거리에 나가 자꾸 서성거리고 비가 오는 날 전화벨 소리 자꾸 기다려지네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 속에 있는 걸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 속에 있는 걸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태담 셋 계절에 입 맞추며 류형선

메마른 가지에 꽃핀다 봄이 오는 소리 들어 보렴 머지 않아 엄마 손을 잡고 봄맞이 가보자 무더운 여름 만나거든 엄마의 그늘로 안겨 오렴 꿀맛같은 잠이 깃들 토록 그늘이 되어 줄게 나뭇잎 첨으로 가을이다 붉게 물든 저기 산을 보렴 나무하나 작은 불꽃하나 모두 가을이다 눈 덮힌 들판을 만나거든 종이연 날리며 꿈을 꾸렴 온 세상이 보다 맑아 지게 종이연 띄워 보렴

머리 끝에 오는 잠 공미연

머리 끝에 오는 살금 살금 내려와 눈썹 밑에 모여들어 깜빡 깜빡 스르르르 귀 밑으로 오는 살금 살금 내려와 눈썹 밑에 모여들어 깜빡 깜빡 스르르르 우리 아기 잠드네 쌔근 쌔근 잠드네 워리 자장 워리 자장 우리 아기 잠드네 코 끝으로 오는 엉금 엉금 기어와 눈썹 밑에 모여들어 깜빡 깜빡 스르르르 입 언저리 오는 엉금 엉금 기어와 눈썹 밑에 모여들어

그대 오르는 언덕 류형선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고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 하는 산 피투...

태담 넷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류형선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르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내 품속 아가는 좋겠네 좋겠네 아빠처럼 듬직한 하늘이 있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내 품속 아가는 좋겠네 좋겠네 엄마처럼 따뜻한 들판위에 있...

태담 여섯 좋은 길 더듬어 류형선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꽃잎같은 입술일랑 오물오물 나오너라 ...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 류형선

자장자장자장자장우리애기 잘도잔다자장자장자장자장.금자동아 은자동아금을준들 너를 사며,은을준들 너를사랴자장자장자장자장.하늘에서 뚝 떨어졌나,땅에서 불끈 솟았는가자장자장자장자장.어랑어랑 어진둥이사랑사랑 사랑둥이쥐면꺼져 날아갈까자장자장자장자장.하늘에서 뚝 떨어졌나,땅에서 불끈 솟았는가자장자장자장자장.어랑어랑 어진둥이사랑사랑 사랑둥이쥐면꺼져 날아갈까자장자장자장...

자장 자장 우리 애기 류형선

자장 자장 우리 애기 우리 애기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우리 애기 우리 애기 잘도 잔다 꼬꼬 닭아 우지 마라 우리 애기 잠을 깰라 멍멍 개야 짖지 마라 우리 애기 잠을 깰라 자장 자장 우리 애기 우리 애기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우리 애기 우리 애기 잘도 잔다 금을 주면 너를 사랴 은을 주면 너를 사랴 나라에는 충신동이 부모에는 효자동이 자장 자장 우리 ...

입이 커서 상추쌈은 잘하것다 류형선

눈이커서 이저분 것은 잘 찾것다 자장자장 귀가 커서 말소리는 잘 듣것다 자장자장 어화둥둥 내 딸이야 어화둥둥 내 아들아 입이 커서 상추쌈은 잘 하것다 자장자장 코가 커서 냄새는 잘 맡것다 자장자장 어화둥둥 내 딸이야 어화둥둥 내 아들아 손이 커서 주는 것은 잘 받것다 자장자장 발이 커서 넘어지진 안 하것다 자장자장 머리가 커서 들은 것은 넘치것다 자장...

태담하나 염치없는 울 애기 류형선

많고 많은 별중에 작고 여린 별 하나 하도하도 예뻐서 잠시 품어 줬더니 기왕 눌러 앉은거 삼백날만 살자하니 염치 없는 우리 아가 삼백날만 살자는데.... 깊은 잠을 자야 하니 조심조심 걸으래 입맛이 다소 까다로우니 맛난것만 먹으래 귀를 조금 열어 둘테니 이따금 노래를 부르래 너무 심심하지 않게 이따금 말동무 해달래 염치없는 우리 애기 염치없는 울 애기...

태담 둘 엄마를 위하여 류형선

내가 처음 바라 본 하늘은아장아장 처음 내 딛은 땅은정신없이 먹어 본 처음 양식은두 손 가득이 만져 본 나의 첫사랑은엄 ~~ 마 이름이 였듯이우리 아기 만나 볼 세상은아장아장 처음 딛고 설 땅은우리 아가 먹어 볼 처음 양식은온 몸 흔들며 느껴 본 처음 사랑은엄~~~마 라는 이름일것이니살아 있는 모든것들을엄마라는 오직 한길이였네걸어 가는 길들은 서로 다...

태담 다섯 너하고 나하고 콩콩 류형선

너하고 나하고 콩콩삼백날을 이렇게너하고 나하고 콩콩삼백날을 이렇게너하고 나하고 콩콩삼백날을 이렇게너하고 나하고 콩콩삼백날을 이렇게맛있는것 찾아너하고 나하고 콩콩꼭꼭 씹어 먹거든너하고 나하고 콩콩밤낮으로 받아너하고 나하고 콩콩곧은 뼈를 세우렴너하고 나하고 콩콩네게 좋은 것들로너하고 나하고 콩콩아낌없이 먹거든너하고 나하고 콩콩튼실한 살 되거라너하고 나하고...

얼굴 솜솜 예쁜 엄마 류형선

울도담도 없는 집에 도리도리 삿갓집에 얼굴솜솜 예쁜엄마 치렁치렁 사랑담아 칭얼칭얼 칭얼칭얼 오냐오냐 오냐오냐 토닥토닥 토닥토닥 자장자장 자장자장 넓쩍볼에 해그리듯 이마에는 달그리듯 햇님같고 달림같은 우리애기 이쁜애기 칭얼칭얼 칭얼칭얼 오냐오냐 오냐오냐 토닥토닥 토닥토닥 자장자장자장자장 울도담도 없는 집에도리도리 삿갓집에얼굴솜솜 예쁜엄마치렁치렁 사랑담아...

단 젖 먹고 단잠 잔다 류형선

자장자장 자는구나 우리애기 잘도 잔다엄마품에 푹 안겨서 칭얼칭얼 잠노래를그쳤다가 또 하면서 새근새근 잘도 잔다앞마당에 누렁이는 앞발베고 잘도 잔다외양간에 송아지는 볏집베고 잘도 잔다앞마당에 마실나온 참새들도 잠을 잔다고양이도 잠을 자고 새앙쥐도 잠을 잔다벌써 다들 자네고양이도 자고 새앙쥐도 자고별도 자고 달도 자고 나무도 자고앞집개도 잘도 자고 뒷집개...

우리 애기 잘도 잔다 류형선

자장자장 우리 자장 우리애기 잘도 잔다앞노적 지키는 청삽살이뒷노적 지키는 황삽살이컹컹컹컹 짖지마라 우리애기 잘도 잔다자장자장 우리 자장 우리애기 잘도 잔다오동나무 가지 위에 봉황새의 잠이란다자장자장 우리 자장 우리애기 잘도 잔다자장자장 우리 자장 우리애기 잘도 잔다앞노적 지키는 청삽살이뒷노적 지키는 황삽살이컹컹컹컹 짖지마라 우리애기 잘도 잔다자장자장 ...

충신동이 효자동이 류형선

자장자장 우리아기 우리아기 잘도 잔다자장자장 우리아기 우리아기 잘도 잔다마루 밑에 삽살개야 멍멍멍멍 짖지말고앞마당의 꼬꼬닭아 꼬꼬닭닭 우지마라자장자장 우리아기 우리아기 잘도 잔다담벼락의 참새들아 짹짹짹짹 우지말고지나가는 바람님아 발뒤꿈치 들고가렴자장자장 우리아기 우리아기 잘도 잔다자장자장 우리아기 우리아기 잘도 잔다나라에는 충신동이 부모에는 효자동이형...

각시 각시 고운 각시 류형선

우리애기 잘도 자네 자장자장 자장새는 새는 나무에 자고쥐는 쥐는 구멍에 자고우리같은 애기들은 엄마품에 잠을 잔다우리애기 잘도 자네 자장자장 자장소는 소는 누렁소는 아무데나 잠을 자고우리같은 애기들은 엄마 엄마품에 자네우리애기 잘도 자네 자장자장 자장각시 각시 고운 각시 저희 신랑 품에 자고우리같은 아가씨는 엄마 엄마품에 자네우리애기 잘도 자네 자장자장...

어화 둥 둥 류형선

자장자장 우리애기 우리애기 잘도 잔다자장자장 우리애기 우리애기 잘도 잔다눈이 커서 잃어버린 것은잘 찾것다 자장자장귀가 커서 말소리는 잘 듣겠다 자장자장입이 커서 상추쌈은 잘하것다 자장자장코가 커서 냄새는 잘 맡겠다 자장자장우리애기 잘도 잔다 우리애기 잘도 잔다음손이 커서 주는 것은 잘 받것다 자장자장발이 커서 넘어지진 안 하겠다 자장자장소는 소는 누렁...

자장자장 우리 애기 류형선

자장 자장 우리 애기우리 애기 잘도 잔다자장 자장 우리 애기우리 애기 잘도 잔다자장 자장 우리 애기우리 애기 잘도 잔다꼬꼬 닭아 우지 마라우리 애기 잠을 깰라멍멍 개야 짖지 마라우리 애기 잠을 깰라금자동아 은자동아우리 애기 잘도 잔다금을 주면 너를 사며은을 주면 너를 사랴나라에는 충신동아부모에는 효자동아자장 자장 우리 애기우리 애기 잘도 잔다자장 자장...

도리도리 짝짜꿍(모음곡)1.쭈까쭈까 2.잼잼잼잼 3.곤지곤지 집게집게 4. 짝짜꿍 우리 애기 짝짜꿍 류형선

우리아기 클라고 두다리를 뻗네 (쭈까쭈까쭈~X2) 우리아기 클라고 기지게를 쓴다 (쭈까쭈까쭈~X2) 덤불 밑에 호박자라고 가지 밭에 가지자라듯 오이 밭에 오이자라듯 우리아기 잘도 잘한다~ 쭈까쭈까쭈~ 쭈까쭈까쭉쭉~ 덤불 밑에 호박자라고 가지 밭에 가지자라듯 오이 밭에 오이자라듯 우리아기 잘도 잘한다~ 쭈까쭈까쭈~쭈까쭈까쭉쭉~

멀리 가는 물 류형선

누구나 처음에는 맑은 마음으로 산골짝을 나서는 여린 물줄기였지 시간이 흐르고 먼길을 가다보면 흐린물줄기 때묻은 것들과 뒤엉켜 흐르게 되지 그러다 그만 거기 멈처버린 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길을 일고 방황하는 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멀리가는 물 있으니 흐린 물줄기를 만나도 때묻은 물줄기와 뒤엉켜도 다시 맑아지며 멀리가는 물 있으니 보아라 보아라 저기 멀리 가는 물을

긴 잠 구름코끼리

숱한 밤들은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고 오랜 기다림은 그대의 심장을 두드리지 잠든 사람들의 뒤척임 깨 있는 사람들의 수런거림 창백한 얼굴 떨리는 손가락 애타게 부르던 이름은 찬 공기 속으로 부서지지 손 끝에 전해 오는 너의 온기 나지막이 들리는 네 목소리 저 너머 그대로 멈춰 버린 나의 시간들 나의 기억들 저 너머 그대로 멈춰 버린

가을밤 신영옥

(가을 밤 고요한 밤 오는 밤 기러기 우는 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가을 밤 고요한 밤 오는 밤 기러기 울음 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가을밤 권진원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 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헵니다 가을 밤 고요한 밤 오는 밤 기러기 울음 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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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 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헵니다 가을 밤 고요한 밤 오는 밤 기러기 울음 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헵니다

박치치

꿈속에 찾아 가겠소 그대 궁전에 빠지고만 싶소 깊은 잠에 고된 하루 끝에 겨우 나 잠드오 우리 두 번 다신 깨지 마오 달로 만든 마차를 타고 그대를 찾겠소 해로 엮은 화관을 쓰고 나를 맞아주오 고된 하루 끝에 겨우 나 잠드오 우리 두 번 다신 깨지 마오 이제 나 잠드오 슬퍼 마오 우리 또 보오

총각타령 충청도민요

머리 머리 밭머리 동부 따는 저 큰 애기. 머리 끝에 드린 댕기 공단인가 대단인가. 공단이건 나좀 주게 뭘하랴고 달라는가. 망건 탕건 꿰어쓰고 자네집에 장가 갈세. 장가랑은 오소마는 눈비 올제 오지말게 우산 갓모 걸데 없네. 갓모랑은 깔고자고 우산일랑 덮고 자세.

가을밤 오연준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 산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가을 밤 고요한 밤 오는 밤 기러기 울음 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 산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안개꽃 김원중

안개꽃 (유인혁 류형선 글 / 류형선 곡/정은주 편곡) 한 송이로는 아무것도 아니지 작은 꽃송이를 끝없이 피워내어 마침내 한 묶음의 안개꽃으로 누군가를 끝없이 끝없이 보듬을 때 알게 되겠지 나의 선택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겠지 나의 선택이 무엇이었는지 지금은 그저 안개 속이라네 지금은 그저 안개 속이라네

긴 머리 쓸어 올리며

언젠가 내게 그날이 오길 슬픈 내 영혼속 느릿한 바람 안아주면 바다 저편에 부서지는 태양 싸늘한 바람 내 마음에 뿌려진 추억을 안고 먼동이 트는 벌판의 허수아비처럼 막다른 곳에 기대어서서 긴숨 내쉬고 눈을 감는다

김원중

(도종환 글 / 류형선 곡/ 류형선 편곡) 그대 떠난 뒤로 눈발이 내리고 그 겨울 다 가도록 외로워했지만 발목을 휘감는 물처럼 그대 내 곁에 머물던 그 가을 햇살 속에서도 나는 외로웠네 어쩔 수 없는 외로움 때문이지 다만 나의 외로움 때문에 그대 떠난 뒤로 외로워 했지만 그대의 곁에 있던 날도 나는 외로웠네

잠 (Sleep) 0605

I Can't fall asleep 내겐 안 쉬운 밤 달아나 버린 잠은 어디에 새침하게도 가는 하룰 붙잡고 이미 가버린 너를 불러봐 기나긴 하루 끝에 조용히 누울 때 남겨진 외로움 고단했던 저 달도 깨어있긴 버거워 늘어지는 이 밤 아무라도 가르쳐 주면 좋겠어 달아난 잠을 찾아가는 길 새침하게도 가는 하룰 붙잡고 이미 가버린 너를 불러봐 기나긴 하루 끝에 조용히

그대 오르는 언덕 민족음악연구회

작사: 류형선, 작곡: 류형선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나이트오프(Night Off)

점점 좁아지던 골목의 막힌 끝에 서서 외투 위의 먼지를 털다 웃었어 벽에 기대어 앉으며 짐을 내려놓으니 한 줌의 희망이 그토록 무거웠구나 탓할 무언가를 애써 떠올려봐도 오직 나만의 어리석음 뿐이었네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잠깐 잠들면 안 될까 날도 저무는데 아무도 없는데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이대로 잠들면 안 될까

나이트오프 (Night Off)

점점 좁아지던 골목의 막힌 끝에 서서 외투 위의 먼지를 털다 웃었어 벽에 기대어 앉으며 짐을 내려놓으니 한 줌의 희망이 그토록 무거웠구나 탓할 무언가를 애써 떠올려봐도 오직 나만의 어리석음 뿐이었네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잠깐 잠들면 안 될까 날도 저무는데 아무도 없는데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이대로 잠들면 안 될까 따뜻한 꿈속에서

OFF LUO (루오)

나는 오늘 밤 깊은 맘속으로 들어가 나는 무얼까 깊게 나를 파고들어 가 오는오는오는오는 밤 돌아가는 나 오락가락 마음 저 하늘의 달 생각대로만 닿을까 닿을까 성공이 그게 다일까 이제 줏대 없어 난감하고 난 인형 아냐 bye bye Bye bye maybe too late 잠깐 어렸을 때 난 나의 꿈을 꿨네, 안락하기만

Pont Alexandre iii (N번째 연애 X 김뮤지엄 (KIMMUSEUM)) 김뮤지엄 (KIMMUSEUM)

Take you to Paris my lover Close your eyes 내 손 잡어 우리 함께라서 나는 좋아 오는 날을 잡아 간직해야 해 Oh 내일의 말투 이미 너인 거 알고 내 말이 너에게 닿아도 티를 못 내잖아 남들이 질투 남들의 질투 신경 쓰지 말고 날 바라보는 초점 흐리지 말고 내 반대편의 너 오늘따라 가까워져 그 표정

바람이 분다 (이소라) The One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바람이 분다 (원곡가수 이소라) 더 원 (The One)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바람이 분다 ( 이소라) 더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바람이 분다 더원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하늘이 젖는다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바람이 분다 (원곡 이소라) 더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바람이 분다 (원곡가수 이소라) The One (더원)

하늘이 젖는다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가을이 빨간 이유 김원중

가을이 빨간 이유 (배경희 글,곡/류형선 편곡) 하늘은 왜 이리도 푸른지 미치도록 아름다운 올해 가을 단풍 저리 붉게 우는 날 알게 되었어 이별의 계절 슬프도록 아름다운 올해 가을 가을이 빨간 이유를 나도 알았어 붉은 가을 이별의 계절엔 그리움도 흔한지 깊은 숨을 쉬면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넌 눈물이 있으니 참 좋겠다

아무 바램 없는 사랑 김승범

다가 오는 밤 눈 앞에 서서히 아른거리는 아름다운 그대 안에 든다 한 없이 사랑을 준 너무 당연했던, 이젠 그대 앞에 서서 서러운 마음을 꾹 눌러 담은 채로 소리 없이 우는 건 난 아직 그댈 사랑해서 잠시 두려워서 나는 다시 그댈 쳐다 보지만 선명하고 환하게 남아 있네 아무 바램 없는 사랑이 한 없이 떨어지는 슬픈 마음들을 이젠 돌이킬 수 없어 손 끝에

기다림 김서영

못 이루는 기다림 속에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 더욱 더 그러합니다 못 이루는 기다림 속에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 더욱 더 그러합니다 어쩌자고 정이 들었는지 보고 싶어서 못 견딥니다 어쩌자고 정이 들었는지 보고 싶어서 못 견딥니다 못 이루는 설레임 속에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 당신을 기다립니다

바람이 분다 (원곡가수 이소라) 더 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바람이 분다 (원곡가수 이소라) 더 원(The One)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