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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있는 나의 집 방의경

그 언젠가는 내 다시 돌아가는 들에 있는 나의 수많은 길 찾아 헤메었지만 내겐 모두 꿈이었네 어머니 계신 그곳에 나 다시 돌아가리 뒤뜰 나무들도 반기겠지 쉬고픈 내 발길을 봄엔 들판에 꽃길이 피어나고 나비들도 찾아오는 나 어린 시절에 좋아했던 풀밭에 친구 보고파라 모두 잠들면 별들이 뛰노는 내 집에 가고파라 흙내음 돋아나는 그 곳에 내 발을 묻으려고 모두

마른풀 방의경

외로운 이 밤에 홀로 앉아서 너를 기다리고 있노라니 겨울비가 내려와 니 소식을 전하네 들에 마른 풀이 되어 있다고 네가 돌아오지 않아 들로 나갔더니 너는 보이지 않고 마른 풀잎들만 이리저리 뒹굴고 있었네 너는 이제 또 어디로 떠났나 너는 어드메에 앉아 나를 생각하고 있소 푸른 숲속 길을 걸어 너를 찾아가는 나를 마른 풀잎들이 다시 돋는 그날이 오면 우리 서로

폭풍의 언덕에 서면 내 손을 잡아주오 방의경

그 언젠가도 갈 수 없는 사람들이라 영혼에 샘물 흐르게 하려 하니 황혼이 지는 때에 그림자 되려네 귀한 나의 친구랑 함께 걷도록 별들이 뛰노는 하늘 바다 푸르러도 폭풍의 언덕에 서면 내 손을 잡아주고 양지바른 들위며는 발길을 맞추세 귀한 나의 친구랑 함께 걷도록 생각나는 추억이라고 말하지 말고 내쉬는 숨소리들도 함께 하려니 어둠이 돌아서고 한길로 모여야지 귀한

사랑의 축복 방의경

지나온 나의 인생을 되돌아봅니다 세상이 나를 슬프게 하는 줄만 알던 나 근심 걱정으로 때묻은 내 영혼을 씻기 위해 지나온 사랑의 축복을 나 이제야 알았네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해주던 나의 친구 사랑합니다 이 마음 다하여 영원히 사랑 하리오 지나온 나의 인생을 되돌아봅니다 세상이 나를 아프게 하는 줄만 알던 나 허망된 욕심으로 때묻은 내 영혼을 씻기 위해

불나무 방의경

불 나무 -방의경- 산꼭대기 세워진 이 불나무를 밤바람이 찿아와 앗아가려고 가지도못한 덩어리를 덮어버리네 오~그대는 아는가 불꽃 송이여 무엇이내게 죽음을 데려와 주는가를 음~ 덩그라니 꺼져버린 물망위에 밤배들이 찿아와 말을 건네여도 대답대신 울음만이 터져버리네 오~그대는 아는가 불꽃 송이여 무엇이내게 죽음을 데려와 주는가를 음

할미꽃 방의경

할미꽃 -방의경- 사람들 발 앞에 흙덩이 쌓이고 그 위에 고개 숙인 할미꽃 잊혀진 서러움도 땅속에 묻고 외치던 소리들도 날으겠지 그래도 그 길 위엔 달빛이 있으니 친구여 내 손잡고 걸어가세 한적한 강가에 꽃들이 피고 노 젓던 뱃사공도 잠들면 하늘엔 은하수 그 길을 잃으니 한밤에 길 잃은 나그네 그래도 먼 산너머 태양이 머무니 친구여

하얀나비 방의경

하양나비-빙의경 한적한 강가를 홀로 날으는 저 하양나비는 ~~음음음 무얼따라 이곡까지 날아왔는지 어디한번 알아 볼까나 얘야 네가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네가 싫다하면 내가가야지 저 외로운 하양나비 한테로 수풀과 돌맹이로 꽉찬 이길로 지나는 저 상여 소리는 누구의 혼을싣고 가는건지 어디 한번 알아볼까나 얘야 네가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그들 방의경

나 어릴 때 친구해주던그 언니 어데 갔소나 슬퍼 울 때 달래주던그 오빠도 가는구려언제까지 기다려야 그들이 돌아올까다른 사람 나를 보고 꿈꾼다 하지만그리움 달래는 이내 마음을어느 누구 알리오예쁜 꽃핀 사다 주며내 볼을 튕겨주었고장난감 사다 주며나를 안아주었었지만언제까지 기다려야 그들이 돌아올까다른 사람 나를 보고 꿈꾼다 하지만그리움 달래는 이내 마음을어...

파도 바람 구름 철길 친구 방의경

파도가 이는 이 바닷가에 언젠가 찾아온 바람이 있었구려 한날이 지는 저녁 밤에도 달빛을 가려주는 구름이 있소 아 언젠가는 거친 빗방울로 나려질 바람과 구름이 철길이 서있는 이 뒤안길에 친구여 아름다운 길이 있었구려 하늘이 나려준 영원한 길 끝없이 걸어서 가보세 아 언젠가는 편히 쉬기도 하는 영원한 이 길을 가보세

나그네처럼 방의경

흐르는 바람 따라 흘린 마음은 어느 작은 시골길에 망부석 같아 해지는 그 언덕에 혼자 섰구려 그 아무도 알 수 없는 나그네처럼 고왔던 구름 따라 물든 마음은 바닷가에 버려진 모래알 같아 무심히 다가서는 파도를 맞네 그 아무도 알 수 없는 나그네처럼 하늘을 나르는 철새 같은 마음은 그 어덴가 둥지 찾는 새마음같이 날지는 바다 위를 힘차게 날으네 그 아무도 알 수 없는 나그네처럼

내리는 비야 방의경

아무도 모르게 나리는 비야서러운 이 맘을 달래주려나멀리서 들려오는 저 소리는이제는 가버린 사람인데왜 기다릴까비가 나리는데생각이 떠올라도 잊혀진 것을보고프다 말 전해도 대답은 없네밤이면 나그네같이 떠가는 발길오히려 내가 먼저 가버릴 것을왜 기다릴까비가 나리는데함께 걷던 이 길에 비가 내려도그리운 모습은 올 수 없는지길 잃은 길손인가 어디에 있나이대로 나...

풀잎 방의경

한밤이 다가서며 어둠에 묻혀도이 사람 걷는 길은 밝혀있으리니길가에 돌멩이라 설움을 말해도정다운 눈빛 속에 곱게 잠드리라새벽을 깨우며 아침이 떠오르면아가 잠 깨듯이 꿈에서 깨었어라한낮에 태양도 이 몸을 못 태우리니들 위에 희게 핀 한 송이 꽃이어라돌아가는 발길도 행복이 고이고시달리는 바람에도 그 몸은 섰으리니산위에 올랐어도 하늘과 같고땅 위에 돋아나는 ...

겨울 방의경

낙엽이 지고 겨울이 와도 그대는 오지 않네 그림자 따라 가버리던 그날이 생각나 언제나 돌아올까 기다려봐도 나뭇잎이 떨어져서 밟히어져도 영원한 기다림은 끊이지 않네 싸늘한 바람에 매 맞은 이 가슴 달빛 속에 이 얼굴엔 외로움이 고였다오 저버린 아픔이 슬픔을 가져와도 다물어진 입술은 말을 할 수 없고 영원한 기다림은 끊이지 않네

하양나비 방의경

한적한 강가를 홀로 날으는저 하양 나비는무얼 따라 이곳까지 날라왔는지어디 한번 알아볼까나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저 하양 나비를네가 싫다 하면 내가 가야지저 외로운 하양 나비한테로수풀과 돌멩이로 꽉 찬 이 길로지나는 저 상여소리는누구의 혼을 싣고 가는 건지어디 한번 알아볼까나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저 하양 나비를네가 싫다 하면 내가 가야지저 외로운 ...

종이꽃 방의경

저기에 서있는 아이 작은 손에는무엇이 있길래 두 주먹 꼭 잡았을까그러나 그것 또 이루나무얼 또 갖을 수 있을까어쩌면 두 눈엔 설움만 가득 고일지얼마 후 사나운 바람 불어와작은 손을 흔들기에그 안에서 떨어진 것은종이꽃 한 송이그러나 그것 또 이루나무얼 또 갖을 수 있을까어쩌면 두 눈엔 설움만 가득 고일지아마도 이 넓은 들판이쓸쓸해 보이기에종이꽃 예쁘게 ...

행복이 있다기에 방의경

저 언덕 너머에 행복이 있다기에수많은 길들을 따라 찾아봤지만보이는 것은 넓은 뜰과 푸른 하늘뿐아마도 행복은이 마음 안에 있었나 봐저 바다 건너에 평화가 있다기에이 몸은 고향을 떠나 찾아왔지만보이는 것은 수많은 모습들서로 다른 말을 할 뿐아마도 평화는이 마음 안에 있었나 봐저 세상 어딘가에 자유가 있다기에마음의 나래를 따라 찾아봤지만보이는 것은머물 수 ...

아름다운 것들 방의경

꽃잎 끝에 달려있는작은 이슬방울들빗줄기 이들을 찾아오면음 어디로 가야 하나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비야 네가 알고 있나무엇이 이 숲속에서음 이들을 데려갈까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가엾은 작은 새는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음 어디로 가야 하나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비야 네가 알고 있나무엇이 이 숲속에서음 이들을 데려갈까모두가 사라진 숲에는나무들만 남아 있고때가 되면...

소원 방의경

내가 태어난 곳은 내 어머니 계시던강원도의 작은 마을내가 태어난 곳은 내 어머니 계시던황해도의 작은 마을우리는 한민족의 피를 나누고태어난 형제요 선조가 남겨준이 땅에서 너와 함께 살고파라보고파도 볼 수 없는 내 형제가고파도 갈 수 없는 내 고향그리워하는 마음 하나 되어통일의 소원을 이루세통일 통일 통일을 이루세내가 태어난 곳은 내 어머니 계시던강원도의...

Wanna One (워너원)

시간이 멈춘 것처럼 내게는 기적 같은 일이야 우연히 걸었던 이 길에서 널 처음 봤던 순간 겁이 많은 나는 너에게 기대고 싶었어 이제 와 돌이켜 보면 우린 결코 우연은 아니었어 이유도 없이 나의 편이 되어줬던 너 차가워진 나의 손을 꼭 잡아주던 널 안아주고 싶어 이제는 나보다 소중한 You 곁에만 두고 싶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You

정인호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은 미소를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이노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은 미소를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INO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작은 미소로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곳 너무도 미쳐버린

나의 집 양아인

나의 나 있어야 할 곳 내 진심 말할 수 있는 곳 내 맘으로 예배하는 곳 당신의 손이 여기로 돌아오게 합니다 내 숨이 다시 살아나 주를 보게 합니다

시간이 남아서 도해

난 아직 그댈 보고 싶어요 나와 같나요 자연스레 또 그대 앞을 지나 가네요 그대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하듯이 사랑했고 변하지 않을 나란걸 알지만 가끔은 돌아가고 싶죠 돌아가고 싶은 그대의 시간은 내가 없을 때 더 빛나는 그대기에 아팠던 그때의 시간이 남아서 잘해주지 못할 나란 걸 알고있죠 잠이 들 때면 떠올려보는 그대 모습은 어김없이 또 나의 앞을 지나

나의 집 아코디엠

당신이 다가올 때 두 눈을 바라보면 내 외로움 들킬까 갈 곳 없이 헤매는 이 마음 내 손을 잡아주던 날 이제 난 알 수 있었죠 그대 있는 곳이 나의 집이란 걸 폭풍이 몰아치던 그 밤 외로이 걷던 그 길 숨어 있던 두려운 마음의 조각들이 이젠 사라져 나에게로 그대는 선물 같이 나에게 다가왔죠 따뜻하게 날 감싸준 그대여 폭풍이 몰아치던 그 밤 외로이 걷던 그 길

저 천국은 나의 집 라이프로드싱어즈

저 천국은 나의 언젠가 가겠네 저 천국은 나의 저 건너 있는 곳 슬픔 눈물 없는 곳 두렴 또한 없는 곳 또 근심 걱정 없는 곳 오 저 천국은 나의 하늘 저편 있는 그들 네게 말했네 저 하늘 저편에 나의 하늘 저편 있는 그들 네게 말했네 근심 걱정없는 저 천국을 근심 걱정 없는 곳 근심 걱정없는 저 천국 하늘 저편 있는

고향의 노래 (Song For Home Town) 한,일 남성합창단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싸리울엔

있다 없다 (Inst.) 정인숙

있다 없다 묻지마라 그사람 가슴에 애인이 있다 없다 왜 신경쓰니 있다 없다 그사람 한테 숨겨둔 사람이 나의 사람 아니라면 궁금해 하지마 산에 산에 들에 들에 토끼도 많지만 산토끼 잡으려 말고 집토끼 잘지켜 2.

있다 없다 나운도

있다 없다 묻지마라 그사람 가슴에 애인이 있다 없다 왜 신경쓰니 있다 없다 그사람 한테 숨겨둔 사람이 나의 사람 아니라면 궁금해 하지마 산에 산에 들에 들에 토끼도 많지만 산토끼 잡으려 말고 집토끼 잘지켜 있다 없다 묻지마라 그사람 가슴에 애인이 있다 없다 왜 신경쓰니 있다 없다 그사람 한테 숨겨둔 사람이 나의 사람 아니라면 궁금해 하지마

고향의 노래 엄정행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고향의 노래 박인수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고향의 노래 최현수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고향의 노래 배행숙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2.

칠월비 홍순관

어제 내린 칠월 비에 앞뜰 꽃 다 떨어지고 어제 내린 칠월비에 들에 풀들 자라나네 텃밭 고추 자라고 우리 지붕 새고 처마 끝 물소리 똑똑 피어나고 어제 내린 칠월 비에 앞뜰 꽃 다 떨어지고 어제 내린 칠월비에 산에 풀들 자라나네 텃밭 고추 자라고 우리 지붕 새고 처마 끝 물소리 똑똑 피어나고 어제 내린 칠월 비에 앞뜰 꽃

햇살과 같은 내집 예민

이제 돌아가요 내 쉴 곳을 찾아 봄 햇살로 따뜻한 담장에 얼굴대던 그 곳은 나의 시작과 끝이 있는 내 머물던 세상 어디에서나 그려온 햇살과 같은 내 저 멀리 보이는 큰 나무네 하늘과 그 넓다란 세상을 꿈꾸었던 내 마음 나무를 지나서 뒤돌아본 하늘과 더 넓어진 세상 어디에서나 그려온 햇살과 같은 내 이제 돌아가요 내 쉴 곳을 찾아 봄 햇살로 따뜻한

그대가 나의 집 Kj김민수

세상이라는 벽앞에 한없이 무너진 나 내 손 잡아준 그대 막막한 현실에 갇혀 앞을 볼 수 없을 때 어깰 안아준 그대 두려운 시간을 지나 그대있는 곳 그대를 닮은 나의 집이 보입니다 그댄 내 사랑 그댄 내 사랑 그대있어 눈물따윈 보이지않아 그대가 있는 곳이 내 집이랍니다 그대안에 아픔마저 흩어져가 두려운 시간을 지나 그대있는 곳 그대를 닮은

빈들 유숙

흰 바람이 초라한 어깨 위로 쏟아지는 달 빛보다 아름답다고 저 만큼 서 있는 너의 모습이 은 빛같은 별 들보다 아름답다고 그러나 텅 빈 거리에 유혹하는 불 빛처럼 나의 그림자는 흔들리고 때론 잊혀 진 얼굴처럼 여린 손 내밀고 내게 손 짓하는데 이제 가는 사람아 너는 작은 바람으로 내 마음에 다가와 외로이 잎새를 떨구네 이제 가는

부르는 소리 굴렁쇠 아이들

부르는 소리 이원수 시, 백창우 곡 해가 지면 성둑에 부르는 소리, 놀러 나간 아이들 부르는 소리 해가 지면 들판에 부르는 소리, 들에 나간 송아지 부르는 소리 박꽃 핀 돌담 밑에 아기를 업고 고향 생각, 생각 어머니 생각 부르는 소리마다 그립습니다 귀에 재앵 들리는 어머니 소리

들에 핀 백합화를 보아라 김영우 (스윗소로우), 정성원

들에 핀 백합화를 보아라 수고하지 않으나 주가 돌보심을 보아라 믿음이 적은 자들아 들에 핀 백합화를 보아라 수고하지 않으나 주가 돌보심을 보아라 믿음이 적은 자들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구하지 말고 근심도 말라 이 모든 건 세상이 구하는 것이라 주께서 채우시리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맘도 있도다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무엇을 먹을까

사랑의 집 정지원

장미꽃이 곱게 피고 울타리가 낮은 내집 사랑하는 부모 형제 오순도순 살아가는 아주 작은 숨소릴지라도 의미하는 것을 알 수 있고 바라 보는 눈빛만으로도 평온함을 느낄 수가 있는 그 곳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앞마당은 넓은 숲되어 산새들 새 날아와 지저귀는 사랑의 달빛새는 창문가에 팔배게를 배고 누워

산에 들에 트니트니(Tuni Tuni)

우리 산에~ 들에~ 봄소풍 가요~” 산에산에 들에들에 봄소풍 떠나요 (슝) 산에산에 들에들에 봄소풍 떠나요 (슝) 엄마하고 아빠하고 손을 잡고 떠나봐요 라랄라 산에산에 들에들에 봄소풍 떠나요 (슝) 산에산에 들에들에 봄소풍 떠나요 (슝) 엄마하고 아빠하고 손을 잡고 떠나봐요 라랄라 초록초록 풀잎친구 (초록) 알록달록 꽃잎친구 (달록) 술래잡기 술래잡기 (쌩쌩

너의 집 이보람

지쳐있는 널 바라보면 내 맘에 눈물이나 힘겨웠던 너의 하루를 지켜줄 힘이 되어주고 싶어 미소를 보내며 혼자가 아니라는걸 네 맘에 전할래 i'm your home 내게 와 마음 쉴 수 있는 곳 너의 집으로 i'm with you 내가 너의 집이 돼 줄게 네 곁에서 영원히 함께 할게 하루 끝에 어두워진 밤을 같이 걸어줄 내가 있어 차가워진

나의 집 (My Home Above) (Feat. 조유진) True Worshipers 12

빛나는 하늘에 영원한 나의 집이 있네 사랑의 노래만이 가득해 주님의 얼굴 보면 난 어떤 기분일까 아무런 걱정 없고 기쁨만 넘치는 그 곳 천국에 있는 나의 예수님과 함께 걸을 그 곳 기쁨밖에 없는 곳 찬양만이 가득한 그 곳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모를 때에 가진게 없어 맘이 힘들때 천사들 다가와 고단한 나의 영을 깨워 주님이

꽃을 보려고 성바오로딸 수도회

꽃씨 속에 숨어 있는 꽃을 보려고 고요히 눈이 녹기를 기다립니다 꽃씨 속에 숨어 있는 잎을 보려고 흙의 가슴이 따뜻해지기를 기다립니다 꽃씨 속에 숨어 있는 엄마를 만나려고 내가 먼저 들에 나가 봄이 됩니다 꽃씨 속에 숨어 있는 꽃을 보려고 고요히 눈이 녹기를 기다립니다 꽃씨 속에 숨어 있는 엄마를 만나려고 내가 먼저 들에 나가 봄이 됩니다 꽃씨 속에 숨어

남산 초교 교가 Various Artists

우뚝 솟은 소백산 정기를 받아 남산벌 넓은 들에 기상을 쌓고 개미처럼 꿀벌처럼 열심히 배워 자랑스런 대한의 기둥이 된다 아아아 그 이름 영원히 빛나리 아아 그 이름 남산초등학교 힘 솟은 학가산 바라보면서 변함없는 낙동강 지혜를 담아 슬기롭게 자라나는 힘찬 배움 갈고 닦는 새 지식은 영원히 빛나리 아아아 그 이름 영원히 빛나리 아아 그 이름 남산초등학교

장필순

풀빛 이슬 냄새 새벽 별들이 쉬어가는 곳 저기 날 부르는 조그만 대문 느린 그림자 거친 손끝에는 향기로운 그대의 멜로디 멀리 불어오는 바람의 노랠 가슴에 담네 음 이제는 잃을 것이 없어요 내 마음에 수 많은 돌 던져대도 쓴웃음 하나 그리고 말걸 우리 어렸기에 무지개빛만을 쫓았지만 이젠 곁에 있는 그대 웃음으로 하루가 가네

집으로 (Road to Heaven) 퍼플레이디 블루스

나 쉴 수 있는 곳 나 돌아간다. 오오 나의 떠나온 집으로 간다. 하나는 남기고 하나는 가져간다. 스쳐간 모든 것 다 함께 돌아간다. 집으로 간다. 긴 여행 마치고 나돌아 가는 길 나 쉴 수 있는 곳 집으로 간다. 오오 나의 떠나온 집으로 간다. 하나는 남기고 하나는 가져간다. 스쳐간 모든 것 다 함께 돌아간다. 집으로 간다.

무감각 윤종신

누가 걱정해주면 괜찮다고 해야지 누가 상처 건드려도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미치도록 아픈 뒤 무뎌진 내 맘 살갗은 검푸르게 퍼져있는 그리움이란 멍으로 보고 싶던 날들이 폭풍처럼 지나가면 견뎌온 그 날 들에 길들여진 나 어느 샌가 아프지 않아 그냥 살아갈만해 하루하루 가긴 가거든 이젠 충분히 마취된 것 같은 나의 이별 뒤 사는 얘기 누가

Hanon(하논)

더는 자다 깨는 일이 없게 베개가 필요하면 돼줄게 맘이 너무 아프고 저릴 땐 널 뒤에서 안아주며 누울게 너 흐르는 눈물을 보지 않게 부끄러울 수 있잖아 모든 게 들통나는 기분 나도 알기에 내 화분이 되어줘 마음이 되어줘 햇살이 되어줘 세상이 되어줘 그럼 창문이 되어줘 또 벽이 되어줘 지붕이 되어줘 넌 나의

잠인

세상은 너무 완벽해 원래 그랬다는 듯이 나 하나 없어도 잘 돌아가는 세상이 나는 너무 두려워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게 두려울 때마다 난 널 찾아 나를 여기 숨겨줘 나의 무게를 조금만 내려놓을까 아무도 모르는 불안한 그 마음들을 시계를 앞으로 조금만 당겨놓을까 나의 상처가 아무는 모습을 봐 나의 무게를 조금만 내려놓을까 아무도 모르는 불안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