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등 산 산울림

저 앞에 봉우리가 보인다 저 아래 흰구름이 보인다 야호 소리 지르자 날개를 한번 달아보자 물을 떠 불에 올려 놓자 밥을 해 맛있게 먹자 기타소리 맞춰 노래해 우리 다 춤을 추며 놀자 새침떼기 우리는 싫어 우리 다 어울려서 놀아 세상이 우리 밑에 있네 즐거웁게 크게 노래해

산 할아버지 산울림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 가서 구름모자 벗겨 오지 이놈하고 불벼락 내리시네 천둥 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 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 갔나요 뒷춤에 감추 셨나요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산 할아버지 산울림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 가서 구름모자 벗겨 오지 이놈하고 불벼락 내리시네 천둥 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 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 갔나요 뒷춤에 감추 셨나요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숲 속에는 산울림

저 높은 너머로 날아가는 작은 새는 예쁜 꼬리를 달고서 옛 친구 만나러 가네 숲속에는 친구 있다네 숲속에는 노래 있다네 숲속에는 모두 모여서 숲속에는 잔치 벌렸네 아득한 너머로 날아가는 작은 새는 예쁜 꼬리를 달고서 옛 친구 만나러 가네

산할아버지 산울림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갔나요 뒷춤에 감추셨나요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산할아버지 산울림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갔나요 뒷춤에 감추셨나요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산할아버지 산울림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갔나요 뒷춤에 감추셨나요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새 봄 산울림

개구리 펄쩍 버드나무 밑에 올챙이 퐁당 재미나네 새봄이 왔네 개울가에 넘어 왔네 아지랑이 우리 누나 하얀 옷소매를 적셔볼까 보슬비 살금 살금 내려오네 새싹이 파란 논둑길 구경 왔네 한겨울 내내 어디 있었니 새 봄이 왔네 들판 위에 강 건너 왔네 봄바람이 고양이 수염 몰래 간지르고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네 개구리 펄쩍 버드나무 밑에 올챙이

안개속에 핀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안개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간주) 아침이슬 차가운 안개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안개속에 핀 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안개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안개속에 핀 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안개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안개 속에 핀 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안개 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 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숲속에는 산울림

저 높은 넘어서 날아가는 작은 새는 예쁜 꼬리를 달고서 옛 친구 만나러 가네 숲 속에는 친구 있다네 숲 속에는 노래 있다네 숲 속에는 모두 만나서 숲 속에는 잔치 벌렸네

노모 산울림

노 모 < 울 림 > 창백한 얼굴에 간지러운 햇살 주름깊은 눈속엔 깊이깊은 적막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드리오리다 떨리는 손 끝이 흩어진 시간을 잡으러 애써도 재되어 바람에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드리오리다

거인의 숲 산울림

봄바람 개나리꽃을 만지고 푸른 하늘 산너머로 흐르면 정다운 친구들 함께 어울려 먼 아지랑이 찾아갈 꺼야 숲속에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이 친구를 부르네 부르네 나를 부르네 봄바람 봄내음 골목에 차면 창 열고 창가에 기대어본다 가느란 소리로 나를 불러도 친구 목소리 귀에 선하네 봄노래 부르는 노란 꽃들이 친구를 반기네

불안한 행복 산울림

예쁜 아내와 아담한 집과 새로 신발 창틀을 긁는 아침햇살 모르는 채 잠들어있는 내 아이의 포근한 이불 이 아침 부엌에서 들리는 수돗물 소리 나는 일어나 면도를 해야지 향긋한 비누냄새 앞치마를 두른 아내의 모습이 즐겁다 집이 좀 어질러져있어도 좋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떨어져있는가를 알기 위하여 신문을 보아야한다

불안한 행복 산울림

예쁜 아내와 아담한 집과 새로 신발 창틀을 긁는 아침 햇살 모르는채 잠들어 있는 내 아이의 포근한 이불 아 아침부엌에서 들리는 수돗물 소리 나는 일어나 면도를 해야지 향긋한 비누냄새 앞치마를 두른 아내의 모습이 즐겁다 집이 좀 어질러져 있어도 좋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떨어져 있는가를 알기 위하여 신문을 보아야 한다 앨범도

먼 산울림(쉐인) 나애심

검푸른 저 너머 깃들인 석양빛은 소리없이 사라져 넓은 벌판에 해는 떨어지고 가슴에 다가오는 내 설움 산울림뿐 풀잎 그리운 저 동네 어두운 벌판길 나만 외로이 말을 타고서 어데로 가나 나는 정처 없이 떠가는 새와 같은 긴 새 언제나 끝나리 먼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거인의 숲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봄바람 개나리 꽃을 만지고 푸른 하늘 너머로 흐르면 정다운 친구들 함께 어울려 먼 아지랑이 찾아갈 거야 숲속에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이 친구를 부르네 부르네 나를 부르네 봄바람 봄내음 골목에 차면 창 열고 창가에 귀 대어 본다 가느란 소리로 나를 불러도 친구 목소리 귀에 선하네 봄 노래 부르는 노란 꽃들이 친구를 반기네 반기네 나를 반기네

센(먼 산울림) 나애심

검푸른 저 넘어 깃들인 석양빛은 소리 없이 사라져 넓은 벌판에 해는 떨어지고 가슴에 다가오는 내 설움 산울림 푸른 꿈이 그리운 저 산정에 어두운 벌판길 나만 외로이 말을 타고서 어데로 가나 나는 정처 없이 떠나는 새와 같은 신세 언제나 끝나리 먼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셰인먼(셰인-먼 산울림) 나애심

검푸른 저 너머 깃들인 석양빛은 소리없이 사라져 넓은 벌판에 해는 떨어지고 가슴에 다가오는 내 설움 산울림뿐 풀잎 그리운 저 동네 어두운 벌판길 나만 외로이 말을 타고서 어데로 가나 나는 정처 없이 떠가는 새와 같은 긴 새 언제나 끝나리 먼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연 띄워라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연 띄워라 내 맘 그려 높이 높이 님에게로 연 띄워라 너머 너머 멀리 멀리 님에게로 가냘픈 연줄에 실은 님 그린 맘이여 그대 연 보거든 내게로 달려와요

안개 속에 핀 꽃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아침 이슬 차가운 안개 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우- 즐거운 날들 안개 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소나무는 산을 푸르게 한다 안준섭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새벽 안개 산을 덮고 학교로 가는 솔밭 길은 공기가 맑아서 좋다 나무가 자라고 새가 사는 숲과 바위가 있는 뻑뻐꾹 산울림 소리 골짝 물 노래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소나무는 푸른 옷만 입는다 언제나 푸른 소나무 소나무는 산을 푸르게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새벽 안개 산을 덮고 학교로 가는

봄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하늘엔 꽃구름이 두둥실 떠가 땅 위엔 아지랑이 실같이 피어올라 강아지풀 입에 물고 노랑 나비 따라 닫힌 맘 활짝 열고 넘어로 가고파 냇물에 발 담그고 새들 불러 모아 지나간 겨울 얘기 함께 나누고파 마음껏 두 팔 벌려 하늘 마시고 저 넓은 들로 달음질을 치고파

길처럼 (시인: 박목월) 김수희

♣ 길 처럼 -박목월 시 머언 굽이굽이 돌아갔기로 山굽비마다 굽이굽이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불안한 행복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예쁜 아내와 아담한 집과 새로 신발 창틀을 긁는 아침 햇살 모르는 채 잠들어 있는 내 아이의 포근한 이불 아 아침 부엌에서 들리는 수돗물 소리 나는 일어나 면도를 해야지 향긋한 비누냄새 앞치마를 두른 아내의 모습이 즐겁다 집이 좀 어질러져 있어도 좋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떨어져 있는가를 알기 위하여 신문을 보아야 한다 앨범도 가끔 보아야 한다 나는

해 지는 곳으로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가는 곳도 모르는 채 저 산에 해 지는 곳으로 시계가 흘러 흘러가면 길가에 폈던 들꽃들은 모두 모두 잊어버린 채로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가네 저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나뭇잎새 바람 소리 벗하여 갈래갈래 갈라진 길 내 갈 곳을 모르면서 해 뜨면 걸어서 왔네 똑같은 시계 바늘처럼 물어도 아무도 모르는 길 나도 가르켜 줄 수 없네 이야긴

산울림 이브

foever 그대 곁을 떠나지 않아.. 지금 그대 가난하다해도 나에겐 아무런 상관 없어요.. 아니요 이런 작은 마음까지도 행여 그대 혼자 이겨내려 나를 피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나약하다해도 난 떠나지 않아.. 혼자라는 외로움 잊어야 해요.. 세상이 어리숙해도 내가 있잖아요.. 이젠 힘이 들면 나에게 기대요 울어요.. 내가 눈물...

산울림 굴렁쇠 아이들

산울림 윤동주 시, 백창우 곡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 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고현아

1.그 언제인가 헤어지기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꽃잎은 흩어지고 산울림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2.그 어느 때인가 보내기가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이슬비는 내려서 산골은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산울림 홍순관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최지원

나비의 풀잎처럼 흔들릴 때까지 새들의 노래처럼 날아갈 때까지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산울림 별나특

우우우 부르는소리가 우우우 들려오네 우우우 멀리서 나더니 우우우 가까웠네

임윤경

울렁울렁 이 길을 걷기 전에 넌 내게 힘들 거라 말했어 갈라진 길모퉁이에 홀로 서있는 날 두고 넌 떠났고 비틀비틀 한 발을 떼기 전에 넌 내게 잘 가라고 말했어 달라진 나의 시야에 돌린 그림자가 사라질 때 말야 올라가자 우리 마음속 작은 언덕 위로 우리 언젠가는 깊은 산을 오르자 눈이 덮일지도 모르는 숨이 멎을지도 모르는 밤을 지나 바로 여기 있다고 울먹울먹

등산고 RATGUILE (랫가일)

! ! 고! 배낭 메고 물 챙기고 선크림 발라 엄마가 싸주신 김밥도 잊지 말고 햇빛이 쨍쨍해 모자 꼭 챙겨라 흡연자들은 미리 다 펴라 ! ! 고! 정상을 향하여 앞만 보고 걸어라 힘들다고 쉬어갈수록 더 힘들어 우리는 등산족 강하게 자란 놈들이다 건강하게 살자 건! 건강 최고 강! 강한 체력 하! 하체 단련 자!

산노을 임웅균

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넘어 노을에 젖는 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 이외로 이 넘고 행여나 또 들릴듯한 마음 아아 산울림이 내마음 울리네 다가왔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그림자 슬며서 지나가네

은자의 노래 홍순지

나고 감 없다 노래 부르니 먼 석양 붉게 타오른다 고향 위에 누우니 꽃잎 떨구는 바람 얼굴 스친다 옷 한 벌과 바리때 하나 조주 문하에 드나들었지 천산의 눈 다 디디고 지나 이제는 흰 구름 속 돌아와 눕네 나고 감 없다 노래 부르니 먼 석양 붉게 타오른다 고향 위에 누우니 꽃잎 떨구는 바람 얼굴 스친다 꽃잎 떨구는 바람 얼굴 스친다

아이야 ◆공간◆ 김철민

~~머~해는~~저물~고~~~~~ 작은~~~새~~~집을~~찾으~면~~~ 발을~멈~~~~춘~이곳~어디~~요~~~~ 으음~나~~~도모~~르겠~네~~~~ 어느~사~~~이~둥~실~떠오~~른~~~ 저달~~이~~~나를~~비추~면~~~ 길~게누~~~운~내~~그림~~자~~~ 바람~~~없~~~이흔~~~들~리네~~~~~ 고요~한~~~~

나애심, 윤일로

검푸른 저 너머 깃들인 석양빛은 소리없이 사라져 넓은 벌판에 해는 떨어지고 가슴에 다가오는 내 설움 산울림 푸른 꿈이 그리운 저 산정에 어두운 벌판길 나만 외로히 말을 타고서 어데로 가나 나는 정처없이 떠가는 세월같은 신세 언제나 끝나리 먼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나애심

검푸른 저 넘어 깃들인 석양빛은 소리 없이 사라져 넓은 벌판에 해는 떨어지고 가슴에 다가오는 내 설움 산울림 푸른 꿈이 그리운 저 산정에 어두운 벌판길 나만 외로이 말을 타고서 어데로 가나 나는 정처 없이 떠나는 새와 같은 신세 언제나 끝나리 먼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청춘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회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

길을 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찻잔 산울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네게로 흐른다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 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

청춘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젋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

아니 벌써 산울림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나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청 춘 산울림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 두고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들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산울림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와요 슬픈 영활 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 뿐일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