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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에 젖어 손다영

주룩주룩 비가 내리네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 이 마음 돌려놓고 내 님은 떠나가네 가지말라고 애원을 해도 목이 메여 불러를 봐도 떠나간 님은 오지를 않고 비만 내리네 비만 내리네 하하하 이 밤비에 젖는 비의 부르스 ♬간주 중♪ 쓸쓸하게 비가 내리네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 두 뺨에 흘러내리는 비 속을 걸어가네 가지 말라고 애원을 해도 목이 메여 불러를 봐도 떠나간

빗속의 남자 송기상

밤비에 젖고 또 젖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빗속의 남자 기울어진 간판에 초라한 인생주점 쓰디쓴 이별주에 취한다 잘살아 잘살아요 이가슴이 찢겨지는 그말 비에 젖어 슬피울던 그사랑을 이젠그만 지워주세요 눈물같은 밤비에 울고있는 울고있는 빗속의 남자 밤비에 젖고 또 젖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빗속의 남자 기울어진 간판에 초라한 인생주점 쓰디쓴 이별주에

그 여인 신송-

바람에 헝커어진 검은머리 매만지며 돌아선 나에게 잘가세요 인사하던 그여인을 못잊어서 나 여기왔소 희미한 불빛따라 추억은 나와함께 비에 젖어 밤비에 젖어 남산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비오는 거리에서 추억 어린 거리에서 눈앞에 아롱진 옛사랑의 그림자 그 여인을 못잊어서 나 여기왔소 희미한 불빛따라 추억은 나와함께 비에젖어 밤비에 젖어 남산길을

나룻배 처녀 손다영

낙동강 푸른 물에 노젓는 처녀 사공 자나깨나 흘러흘러 세월만 가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서울 간 도련님이 서울 간 도련님이 보고 싶구나 낙동강 물결 따라 흘러간 처녀 사공 세월에만 정을 주니 청춘만 지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한번 간 도련님은 한번 간 도련님은 소식이 없네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손다영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 손다영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마오 마음은 푸른 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소 간주중 열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웬 말이오 야속하구려 먹구름 가시며는 달도 밝겠지 내 어린 이 순정을 바칠 길 없소

목포는 항구다 손다영

목포는 항구다 - 손다영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운다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닥선 운다 간주중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모녀기타 손다영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따라 굽이 굽이 흘러온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날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서글프게 해가 지고 저녁 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 불며 뜨내기 평생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갑니다

남원의 애수 손다영

남원의 애수 - 손다영 한양 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소냐 성황당 고개마루 나귀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마라 달래었건만 대장부 가슴 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 때 어느 날짜 함께 즐겨 웃어보나 간주중 알상급제 과거보는 한양이라 주막집에 희미한 등잔불이 도포자락 적시었네 급제한 이도령은 즐거웠건만 옥중의 춘향이가 그리는 님이여 아~

개나리 처녀 손다영

개나리 처녀 - 손다영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 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 지네 간주중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 울어 내 얼굴에 주름 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쿠나 지는 해 말 좀 해라

찔레꽃 손다영

찔레꽃 - 손다영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의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간주중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밀양 아리랑 손다영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죽림 속에 우는 새 처량도 하다 아랑의 원혼을 네 설워 우느냐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아랑의 굳은 절개 죽음으로 씻었고 고결한 높은 지조 천추에 빛난다 아리 아리랑 쓰리...

같이 있어주세요 손다영

나나 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같이 있어주세요~사랑한다고 말만 해놓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불타는 내 마음 건드려 놓고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마음주고 정을 주고 그리움 주고 이제와서 떠나신다니가지마 가지마 가지말아요 영원히 이대로 같이 있어요안녕 안녕 안녕하며 가지말아요 이별 이별 이별 이별 정말 싫어요이대로가 좋아요 그냥 둘이 이대로 같이 있어주...

까치가 찾아오면 손다영

아침에 까치가 찿아와 울면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은행나무 아래에서 맹세하던 그날이자꾸만생각이 난다 끼치가 울 때마다까치가 울 때마다 그리운 사람아♬간주 중♪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오늘 따라 그 님 소식 기다려지네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은행나무 아래에서 노래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까치가 울 ...

그냥 가세요 손다영

뒤돌아 보지 말고 그냥 가세요 미련도 남기지 말고 어차피 헤어져야 할 거라면 그 정도 가져 가야지운명의 장난인 줄 알면서도 뜨겁게 그 사랑을 왜 했던가차라리 그 정이나 주지를 말지가면서 후회한들 가면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나요떠나갈 사람이면 그냥 가세요 추억도 남기지 말고다시는 오지 못할 사랑이면 사랑도 하지나 말지 당신의 그 마음을 알면서도왜 내가...

그건 아니야 손다영

그건 아니야 그건 아니야내가 당신을 믿었었는데이제 와서 싫다하니 그 약속을그 약속을 잊으셨나요차라리 잊을 바엔 사랑일랑 하지를 말지그건 아니야 정말로 아니야이것이 아니었는데잊어야 한다면 미련없이 떠나갈래요미련없이 잊어버릴래♬간주 중♪그건 아니야 그건 아니야내가 당신을 믿었었는데이제 와서 싫다하니 그 약속을그 약속을 잊으셨나요차라리 잊을 바엔 사랑일랑 ...

열두줄 사랑 손다영

퉁겨주는 가락마다 무슨 사연 있길래 가야금 열두줄에 우리 낭군 그려보네 주야장장 깊은 밤에 님의 모습 그려보며 퉁기는 가락마다 우리 님께 전해다오 ♬간주 중♪ 달빛이 사랑이냐 사랑이 달빛이냐 가야금에 실은 사랑 우리 낭군 그려보네 일구월심 기다리는 님의 모습 그려보며 퉁기는 가락마다 우리 님께 전해다오

어화둥둥 내사랑 손다영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꿈 속에서 만나봐도당신은 오직 하나 어화둥둥 내 사랑아야월삼경 깊은 밤에 우리 낭군 만나보세당신은 일편단심 어화둥둥 내 사랑아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아가야금 열두줄에 꽃이 핀다 내 사랑아둥기당당 춤을 추며 둥기당기 놀아보세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구나어화둥둥 내 사랑아 내 사랑아♬간주 중♪이리 보고 저리 봐도 꿈 속에서 만나봐도당신은...

빰빠라빠라 김혜영

사랑한단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떠나보낸 내 마음을 저 하늘 깊은 곳에 묻어두고서 영원토록 날고 싶어 빰빠라빠라 내 마음 모두 너를 향해 영원히 던지고 싶어 빰빠라빠라 그리움 모두 너를 향해 영원히 던지고 싶어 하늘 저 멀리 날으는 저 새 내 마음을 전해주도록 밤비에 젖어 눈물에 젖어 초라한 내 모습 언젠가는 돌아올까

빰빠라빠라 김혜영

사랑한단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떠나보낸 내 마음을 저 하늘 깊은 곳에 묻어두고서 영원토록 날고 싶어 빰빠라빠라 내 마음 모두 너를 향해 영원히 던지고 싶어 빰빠라빠라 그리움 모두 너를 향해 영원히 던지고 싶어 하늘 저 멀리 날으는 저 새 내 마음을 전해주도록 밤비에 젖어 눈물에 젖어 초라한 내 모습 언젠가는 돌아올까

빰빠라빠라 김혜령

사랑한단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떠나보낸 내 마음을 저 하늘 깊은 곳에 묻어두고서 영원토록 날고 싶어 빰빠라빠라 내 마음 모두 너를 향해 영원히 던지고 싶어 빰빠라빠라 그리움 모두 너를 향해 영원히 던지고 싶어 하늘 저 멀리 날으는 저 새 내 마음을 전해주도록 밤비에 젖어 눈물에 젖어 초라한 내 모습 언젠가는 돌아올까 기다려보지만

빰빠라 빠라 김혜영

사랑한단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떠나보낸 내 마음을 저 하늘 깊은 곳에 묻어두고서 영원토록 날고 싶어 빰빠라빠라 내 마음 모두 너를 향해 영원히 던지고 싶어 빰빠라빠라 그리움 모두 너를 향해 영원히 던지고 싶어 하늘 저 멀리 날으는 저 새 내 마음을 전해주도록 밤비에 젖어 눈물에 젖어 초라한 내 모습 언젠가는 돌아올까 기다려보지만

밤비에 젖은 정훈희 And 김태화

밤비가 내릴때면까닭없이 울적하지만이렇게 바라보는 그 모습이 다정해우리의 두 마음은빗소리로 가까워지고잔마다 고여드는 사랑이 아름다워밤비야 쏟아지거라메말랐던 거리에 끝없이 쏟아지거라밤이 다가도록 내리거라우리의 두 마음은빗소리로 가까워지고잔마다 고여드는 추억이 아름다워밤비야 쏟아지거라메말랐던 거리에 끝없이 쏟아지거라밤이 다가도록 내리거라우리의 두 마음은빗소...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신행일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그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마음속에 접어둔 사랑 이슬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흐르는 것은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그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가슴깊이 사무친 사랑 밤비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강남 부르스 오은정

눈물같은 밤비에 젖어 가로등밑에 외로움이 비에젖어 눈을 감으면 그리운 그때 보고픈 얼굴 가슴에 불을 밝히네 까맣게 잊었는데 다시 그리워 잊지못해 생각하는 내맘 나도 몰라요 창문마다 불빛도 잠든 쓸쓸한 거리 어둠속에 고독만이 홀로 서있네 지나간 날에 정을 준 사람 가슴을 슬프게 하네 까맣게 잊었는데 그리워 잊지못해 생각하는 내 맘 알수없어요

목포항에서 남진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유달산 바라보며 너를 기다린다 주룩주룩 주루룩 밤비내리는 텅 빈 목포항에서 비 오는 목포항에서 2)가지마라 말 한마디 못하고 너를 떠나보내고 선 내 영혼 깊은 주머니 속 에 너를 넣고 운다 삼학도 떠난 사람 다 돌아오는데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아무도 없는 항구 혼자서 운다 희미한 불빛마저 밤비에

목포항에서 남진/남진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유달산 바라보며 너를 기다린다 주룩주룩 주루룩 밤비내리는 텅 빈 목포항에서 비 오는 목포항에서 가지마라 말 한마디 못하고 너를 떠나보내고 선 내 영혼 깊은 주머니 속에 너를 넣고 운다 삼학도 떠난 사람 다 돌아오는데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아무도 없는 항구 혼자서 운다 희미한 불빛마저 밤비에

목포 항에서 (트로트) 남진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유달산 바라보며 너를 기다린다 주룩주룩 주루룩 밤비내리는 텅 빈 목포항에서 비 오는 목포항에서 2)가지마라 말 한마디 못하고 너를 떠나보내고 선 내 영혼 깊은 주머니 속 에 너를 넣고 운다 삼학도 떠난 사람 다 돌아오는데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아무도 없는 항구 혼자서 운다 희미한 불빛마저 밤비에

다시 한번 사랑을 혜은이

비에 젖은 가로등 흩어지는 꽃잎들 떠나갈 사람을 말하듯이 그 사람은 어디에 그 사랑은 어느새 잃어버린 꿈이 되버렸나 다시 한번 사랑은 내 품에 안겨줘요 당신은 내 생명이니까 떠나가지 말아요 내 곁에 있어줘요 영원히 영원히 어리석은 마음이 책임없는 언약이 밤비에 젖어서 웁니다 다시한번 사랑을 내 품에 안겨줘요 당신은 내 생명이니까 떠나가지

깊은 정 마아성

어차피 갈바에는 깊은정은 주지마라 돌아서 갈바엔 주었던 정 마저 어차피 짐이 되는거 창가에 떨고 있는 장미꽃 처럼 밤비에 고개숙인 흰백합처럼 내 맘은 울고있단다 이 밤을 붙들어다오 내 사랑이 떠나지 않게 고왔던 한시절도 돌아보면 아쉬운것을 돌아서 갈바엔 그 흔한 사랑도 어차피 짐이 되는거 창가에 떨고 있는 장미꽃 처럼 밤비에

깊은정 마아성

어차피 갈바에는 깊은정은 주지마라 돌아서 갈바엔 주었던 정 마저 어차피 짐이 되는거 창가에 떨고 있는 장미꽃 처럼 밤비에 고개숙인 흰백합처럼 내 맘은 울고있단다 이 밤을 붙들어다오 내 사랑이 떠나지 않게 고왔던 한시절도 돌아보면 아쉬운것을 돌아서 갈바엔 그 흔한 사랑도 어차피 짐이 되는거 창가에 떨고 있는 장미꽃 처럼 밤비에 고개숙인 흰백합처럼

그대 이름은 정건우

노을빛 하늘가 저녁 별뜨면 빈가슴 적시는 한줄기 바람 아직 식지 않는 그대 생각에 허무한 하루가 가네 언젠가 내게 준 하얀 꽃잎은 일기장 속에 메말라 있고 가로등 불빛 아래 나홀로 서니 강물위로 그대 얼굴이 어느덧 떨어지는 차가운 밤비에 잊혀질듯 그리운 잊혀질듯 그리운 그리운 얼굴하나 언젠가 내게 준 하얀 꽃잎은 일기장 속에 메말라 있고

깊은 정 (2017 Ver.) 마아성

어차피 갈 바에는 깊은 정은 주지 마라 돌아서 갈 바엔 주었던 정 마저 어차피 짐이 되는 거 창가에 떨고 있는 장미꽃처럼 밤비에 고개 숙인 흰 백합처럼 내 맘은 울고 있단다 이 밤을 붙들어다오 내 사랑이 떠나지 않게 고왔던 한 시절도 돌아보면 아쉬운 것을 돌아서 갈 바엔 그 흔한 사랑도 어차피 짐이 되는 거 창가에 떨고 있는

밤비속의 여인 선우영

외로이 이가 내 이가 내 밤비 속의 여인 우산도 없이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무슨 사연 많아서 밤비에 젖을까 남 몰래 흐느끼는 밤비 속의 여인 밤비 나리던 날 새겨진 추억 더듬어 가느냐 자꾸만 가네 자꾸만 가네 밤비 속의 여인 우산도 없이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무슨 사연 많아서 밤비에 젖을까 남 몰래 흐느끼는 밤비 속의 여인 밤비 나리던 날 새겨진 추억

강남야곡 김선양

가로등 꺼진 골목길에 밤비에 젖는 그림자 불 꺼진 창문마다 외로운 밤이 흐른다 사랑의 마지막 잔 속에 아련히 비친 추억들 눈물을 함께 타 마신 그 밤을 잊을 수 없어 짧았던 행복이지만 가슴에 상처는 영원히 남아 지금도 못 잊어 못 잊어 그 곳에 다시 찾아온 강남의 밤이여 가로등 꺼진 골목길에 밤비에 젖는 그림자 불 꺼진 창문마다 외로운 밤이 흐른다

묏버들 가려 꺾어/바람 불으소서/천세를 누리소서/산은 옛 산이로되/동짓달 기나긴 밤을/꿈에 왔던 임이/ 이화에 월백하고/태산이 높다하되/세월이 여류하니/동기로 세몸되어/마음이 어린후니/추강에 밤이드니/뉘라서 가마귀를/장검을 빼어들고/아버님 가나이다/뫼는 높으나 박일, 이현걸, 장혜선, 정경애, 주성현

밤비에 새 닢곧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아카시아의 마음 문주란

아카시아꽃이 시들면은 왜 그런지 슬퍼져 못잊을 사랑의 그림자 꽃잎은 알아줄까 밤비에 흩어지는 흰꽃잎 같이 내 사랑도 허무하게 가 버렸네 아카시아꽃이 다시피면 옛사랑도 잊겠지 못다한 사랑의 괴로움 꽃잎은 알아줄까 이슬비 오는밤에 흰꽃이 피면 내 마음도 쓸쓸하게 눈물 짓네

수원역 부르스 이옥주

기적도 목이메어 슬피울던 그날밤 신호등 불빛흐린 쓸쓸한 수원역에서 이별이 서러워서 눈물흘리며 말없이 울던 그사람 어디로 갔나 못잊어 불러보는 수원역 부르스여 얄궂은 운명속에 헤어지던 그날밤 수원역 구름다리 난간을 움켜쥐고서 애달픈 이별속에 몸부림치며 밤비에 젓던 그사람 어디로갔나 그리워 불러보는 수원역 부르스여

정든 목포항 최갑석

잘 있오 그 인사가 목포항의 인사더냐 항구란 두 글자를 왜 믿었던가 남쪽바람 불적마다 쏟아지는 밤비에 하룻밤 그 사랑에 꽃이 또 핀다 꿈같은 그 청춘도 목포항에 남았더냐 캄캄한 파도위에 꽃잎만 진다 떠나가는 뱃머리는 제주도를 찾건만 등대불 물어 뜯는 사랑이 운다

아카시아의마음 문주란

아카시아 꽃이 시들면은 왜 그런지 슬퍼져 못 잊을 사랑의 그림자 꽃잎은 알아줄까 밤비에 흩어지는 흰 꽃잎 같이 내 사랑도 허무하게 가버렸네 아카시아 꽃이 다시 피면 옛사랑도 잊겠지 못다한 사랑의 괴로움 꽃잎은 알아줄까 이슬비 오는 밤에 흰꽃이 피면 내 마음도 쓸쓸하게 눈물 짓네

젖어 Millennio

your wavy hair is like ocean i wanna surf with you yeah따듯해 네 손은 내 영혼을 가까이 yeah헤엄쳐 다닐래 더 깊은 곳으로 널 더 세게 안고서 해 뜰 때까지 yeah지나치게 여름 젖고 있어 네 호흡은 끈적해지금 우리 상태 말릴 수 없어 차라리 잠길래 난 흐르듯이 미끄러져 너의 다리 위사랑의 눈이 멀어 너에...

새벽길 정태춘

주룩주룩 내리는 봄비에 이 겨울 추위도 풀리고 끝도 없이 내리는 밤비에 요내 심사도 풀리려나 그렁저렁 살아서 한 평생 한도 탈도 많다만 풍진속세 그대만 믿고서 나 다시 돌아를 가려네 어서어서 돌아만 오소서 내 들은 일이야 없건만 새벽 꿈자리 심난한 까닭은 그대 장난이 아닌가 질척질척 비젖은 황토길 마음은 혹심에 급한데 헐떡헐떡 어두운 새벽길

물망초 김연지 (씨야)

밤비에 흠뻑 젖었다 한 떨기 외로운 꽃잎 가로등 불빛 따라 내뿜는 향기 당신은 알까 방배동 이름 모를 그 카페에서 마주 앉은 너와 나 영원하자고 잊지 말자며 내밀던 물망초 고요히 숨도 죽였다 한 순간 꿈이었을까 흩어진 낙엽 위에 젖은 그림자 당신은 알까 방배동 이름 모를 그 카페에서 마주 앉은 너와 나 영원하자고 잊지 말자며 내밀던

물망초 김용임

밤비에 흠뻑 젖었다 한 떨기 외로운 꽃잎 가로등 불빛 따라 내뿜는 향기 당신은 알까 방배동 이름 모를 그 카페에서 마주 앉은 너와 나 영원 하자고 잊지 말자며 내밀던 물망초.

아카시아 문철

내민다 새색시 버선 다발 비바람 딸려 버렸네 그 많은 사녕들 상처가 되어 가슴은 찢어졌어도 밤비엔 취해서 사랑했었다 잊을거라 맹세도 했다 당신도 나를 잊어야 해요 내 사랑 아카시아 간 ~ 주 ~ 중 산들바람 숲 속에 불면 새 하얀 얼굴 내민다 새색시 버선 다발 비바람 달려 버렸네 그 많은 아픔들 상처가 되어 가슴은 멍들었어도 밤비에

가랑비 The Cotton Illand

이슬비 내리는 밤 밤비에 머리가 젖네 집에 하나던 우산은 그녀가 써 갔네 가랑비 옷 젖는 밤 살랑이 온 밤비는 우연일까 가버린 그녀 뒤서 내려오네 싸늘한 침대에 누워 홀로 몸을 데운들 추운 비 내리는 밤을 이기진 못하리 가랑비 내리는 거리는 장대비 내 맘을 아려나 여우비 우산 갖고 간 너 네게 내리는 이 비 우산이 지켜주겠지 비는 너만을 피해가 피해가 피해가

물망초 김연지

밤비에 흠뻑 젖었다 한 떨기 외로운 꽃잎 가로등 불빛 따라 내뿜는 향기 당신은 알까 방배동 이름 모를 그 카페에서 마주 앉은 너와 나 영원하자고 잊지 말자며 내밀던 물망초 고요히 숨도 죽였다 한 순간 꿈이었을까 흩어진 낙엽 위에 젖은 그림자 당신은 알까 방배동 이름 모를 그 카페에서 마주 앉은 너와 나 영원하자고 잊지 말자며

향수에 젖어 김철

1.낯설은 밤 하늘에 외로운 저 달아 그리운 부모형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 날 어머님이 불러주던 자장가에 시달린 몸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 본다. 2.차거운 밤 하늘에 말 없는 저 달아 그리운 고향산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 날 입을 모아 불러보던 옛 노래에 지친 마음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 본다.

봄비에 젖어 나훈아

이슬비가 내리네 보슬비가 소리없이 내리네 못다한 사랑의 눈물이더냐 아쉬움이더냐 아~ 사랑하던 사람아 내 마음을 아는가 이슬비에 젖어 봄비에 젖어 사랑을 잃은 눈물에 젖어 사나이는 사나이는 말없이 떠나간다 이슬비가 내리네 보슬비가 소리없이 내리네 떠나간 그 사랑의 눈물이더냐 그리움이더냐 아~ 떠나버린 사람아 내 마음을

향수에 젖어 남수련

낯설은 밤 하늘에 외로운 저 달아 그리운 부모형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 날 어머님이 불러주던 자장가에 시달린 몸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 본다 차거운 밤 하늘에 말 없는 저 별아 그리운 고향산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 날 입을 모아 불러보던 옛 노래에 지친 마음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 본다

향수에 젖어 김 철

낯설은~ 밤 하~늘~에 외로운 저~ 달~아 그리운~ 부모형~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날 어머~님이 들려주던 자장가~에 시달린 몸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본~다 차거운~ 밤 하~늘~에 말 없는 저~ 별~아 그리운~ 고향산~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날 입을~ 모아 불러보던 옛 노래~에 지친 마음 달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