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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노래 (Vocal by 박현민) 송택동

봄눈녹아 흐르는 깊은 산골짜기에 따스한 봄볕이 살짝 숨어 들더니 터질듯한 꽃망울에 봄을 살짝부비고 아 너는 예쁜 노란꽃 나는 봄햇살 봉긋한 꽃망울 톡톡톡 건드려 아 너는 빨간꽃 나는 봄볕이라네 봄바람 불어오는 깊은 산골짜기에 다정한 봄볕이 한줌 내려앉더니 흘러가는 시냇물에 노래 하나 띄우며 아 너는 예쁜 꽃노래 나는 봄 나비 흐르는 맑은 물에 친구 얼굴 그리며

친구와 함께 걸으면 (Vocal by 최소율) 송택동

친구와 길을 걸으면 손잡고 함께 걸으면 따뜻한 친구의 마음 느낄 수 있어요 잘 잘 잘 시냇물 소리 호 로 롱 새들의 노래 하늘엔 꽃구름 동동 아름다운 세상 친구와 길을 걸으면 정답게 함께걸으면 랄랄라 노래 소리가 저절로 나와요

어여쁜친구 (Vocal by 라세연) 송택동

정답게 얘기 나누던 친구를 생각해봐요 언제나 환하게 웃던 어여쁜 친구를 꽃처럼 예쁘고 환하게 별처럼 하얗고 빛나게 우리의 미소 때문에 세상은 빛나요 외롭고 쓸쓸하면은 친구를 생각해봐요 손 잡고 노래부르던 어여쁜 친구를 꽃처럼 예쁘고 환하게 별처럼 하얗고 빛나게 우리의 미소 때문에 세상은 빛나요

이슬열매 (Vocal by 배승민) 송택동

어젯밤 아기별이 뿌려논씨앗 햇님이 일어나니 열매가주렁주렁 작고작아 건드려도 톡 톡 터지는 열매 너무나 예뻐서 햇님이 가져갔나

잠자리가족 (Vocal by 유소연) 송택동

자 이렇게 이렇게 날아야지 엄마가 아기 잠자리를 가르친다 엄마 좀 쉬었다가 해요 막내 잠자리가 조른다 그러자꾸나 잠자리 가족은 연못 수초에 앉아 잠시 쉬고 있다 자 시나브로 천천히 날아보렴 아빠가 언니 잠자리를 얼러본다 아빠 잠깐만 쉬었다가 해요 언니 잠자리가 투덜댄다 넌할수있어 조금만 힘내봐 언니 잠자리 힘차게 포륵 날고있다

바닷가에서면 (Vocal by 김고은) 송택동

노을이 곱게 물든 바닷가에 서면 하늘에도 바다에도 온통 노을빛 빨갛게 물이 든 하늘 저 만큼 자꾸만 자꾸만 걸어가 보면 꿈속에서 보았던 저 하늘나라 아름다운 그 나라가 나타날 것 같아요 별빛이 쏟아지는 바닷가에 서면 하늘에도 바다에도 온통 노을빛 별빛이 빛나는 바다 저 만큼 자꾸만 자꾸만 걸어가 보면 꿈속에서 보았던 바다 속 나라 아름다운 그 나라가 ...

산위에서 (Vocal by 손예원) 송택동

푸르른 산이 나를 불러서 호젓한 산 길 시나브로 오르면 탁 트인 세상 맑은 바람 온 세상이 내 것일세 아 벅찬 가슴 나는 좋아라 온갖 시름 잊어 나는 좋아라 정겨운 산이 나를 불러서 짓푸른 산길 휘휘 돌아 오르면 발 아래 세상 시원한 바람 온 누리가 내 것일세 아 트인 가슴 나는 좋아라 너와 함께 있어 마냥 좋아라

민들레꽃 (Vocal by 오하음) 송택동

파아란 풀밭위에 노오란 민들레 봄이 오면 풀밭위에 살짝 피어나 우리 아기 아장아장 걸음마할때 노오란 동그라미 아지랑이타고 파아란 풀밭위에 노오란 민들레 봄이 오면 풀밭위에 살짝 피어나 파아란 풀밭위에 노오란 민들레 하늘 햇살 잡으며 이만큼 컸나 무지개 잡으며 이만큼 컸나 아롱 다롱 피어나는 아지랑이 타고 파아란 풀밭위에 노오란 민들레 하늘 햇살 잡으며 이만큼 컸나

연꽃향기 (Vocal by 우채윤) 송택동

바람 소리 간지러워 잎새뒤에 숨었나 함박 웃음 수줍어 잎새뒤에 숨었나 넓은 모자 살짝쓰고 미소짓는 하얀 연꽃 연꽃향기 하얗게 호수를 만들어요 꿀벌들이 윙윙 아기잠자리 빙빙 잎새뒤에 꼭꼭 숨어 술래잡기 놀이해요

고운꿈 (Vocal by 이수빈) 송택동

새가 되어 날아볼까 먼 하늘까지 물이 되어 돌아볼까 먼 바다까지 해가 되어 비춰볼까 온 세상을 산이 되어 지켜볼까 고운 풍경을 이것 저것 너무나도 할게 많구나 생각속에 생각속에 자꾸 빠져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뤄 봐야지 끝없이 뻗어가는 나의 고운 꿈

소망 (Vocal by 한은채) 송택동

물이 되고싶다 온세상을 날으는 맑은 물이 되고 싶다 새가 되고 싶다 온세상을 날으는 예쁜 새가 되고싶다 빛이 되고 싶다 온세상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고싶다

땅놀이 (Vocal by 라세호) 송택동

편편하고 넓은 땅을 우리 고운 손으로둘이서 사이좋게 금을 긋는다나는 이 귀퉁이 너는 저 귀퉁이울도 담도 치지 않은 동그란 우리집내 땅이 커도 좋고 네 땅이 커도 좋아또 다시 시작한다 가위 바위 보손바닥에 뽀얗게 흙먼지가 묻어나고손가락 좍좍펴서 크게 뼘잰다나는 삐죽삐죽 너는 둥글둥글요술쟁이 할머니집 백설공주 예쁜집내 땅이 커도 좋고 네 땅이 커도 좋아또...

나의 친구에게 (Vocal by 김채율) 송택동

너의 눈을 보면 난정말 알수있고 가슴 깊은곳의 무지개빛 소망함을 환한 너의 미소 내맘을 밝게하네 네가 그저좋아 그눈빛이 너무좋아 하늘 구름 바람 세상이 그림과 같고 꽃과 새와 나무 우리들은 함께 있네 눈빛으로 말해 좋은친구 나의친구 우리 가슴속에 좋은꿈을 가득심자

눈을 감아요 (Vocal by 엄희윤) 송택동

누군가 보고 싶으면 눈을 감아요 아름다운 얼굴이 다가옵니다 무언가 보고싶으면 눈을감아요 맑고 고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딘가 가고 싶으면 눈을 감아요 멋진 그곳 모습이 그려집니다

날개의 씨앗 (Vocal by 송지후) 송택동

나무가 잎을 단다 날고 싶은 마음이지 나뭇가지 가지마다 수많은 푸른 날개 잔디밭 아기메뚜기 그 작은 몸에서도 뾰족이 돋아나는 풀잎 같은 날개 세상의 모든 것은 저마다 가슴 깊이 하늘높이 날고 싶지 날개의 씨앗

물고기의 꿈 (Vocal by 이수빈) 송택동

물고기도 물고기도 하품을 할까 졸려워서 하품하면 낮잠도 잘까 한낮에는 냇가에서 낮잠자며 꿈도 꿀 수 있겠지 반짝이는 물결소리 물고기의 꿈 물고기가 꾸는 꿈은 너무 궁금해 시냇가에 앉으면서 귀 기울인다 조올졸졸 시냇물에 환한 햇살 땅에 쏟아지겠지 반짝이는 물결소리 물고기의 꿈

겨울 친구들 (Vocal by 신민서) 송택동

하얀눈 송이 겨울에만 피는 꽃송이 하얀눈 내리면 나무마다 꽃가지 가랑눈은 흰떡눈 떡가루처럼 내리는 흰떡눈 싸락 쌀그락 싸락눈은 쌀밥눈 함박눈 발등눈 발등 빠지게하는 발등눈 아무도 가지않은 길에 숫눈 포슬포슬 포슬눈 소리없이 내리는 포슬눈 밤사이 몰래온 도둑눈 포슬눈 가락눈은 흰떡눈 싸락눈은 흰밥눈 함박눈은 발등눈 포슬눈은 도둑눈 겨울에만 만나는 정다운...

우주 자전거 (동요버전) (Vocal by 채시연) 송택동

해야 해야 나오너라 우리동무 해동무 열무김치 밥 말아먹고 우주자전거 달리자 달아 달아 나오너라 우리동무 달동무 된장찌개 밥 말아먹고 우주자전거 달리자 오두막에서 별나라까지 앞바퀴는 해님 뒷바퀴는 달님

어디론가 가고 싶다 (Vocal by 정지우) 송택동

잔잔한 바다위로 물새 한마리 날아간다 나도 물새처럼 어디론가 가고싶다 동화속에 나오는 인어공주 찾아보고 용왕님께서 사신다는 바다속도 구경하다가 쉬고 싶으면 바다에 앉아 섬이되어 철썩 철썩 찰랑찰랑 바다노래 잠이든다. 잔잔한 바다위로 물새 한마리 날아간다 나도 물새처럼 어디론가 가고싶다 동화속에 나오는 인어공주 찾아보고 돌고래 친구등에 푸른바다 달려보다...

날 부르는 소리 (Vocal by 이준승) 송택동

어스름이 사방에 찾아올 때 하늘에는 달님이 얼굴 내밀고 그 때부터 날 부르는 소리 소리 바닷가를 찾아 가슴 활짝 열면 달빛 물결 별무늬 박힌 꿈 동산 이따금 물새 나르고 등대 불빛에 이야기 시작하면 파도 소리에 그 때부터 일기장 쓰는 소리 바닷가를 찾아 가슴 활짝 열면 달빛 물결 별무늬 박힌 꿈 동산

꽃 한송이 피었어요 (Vocal by 박소연) 송택동

깎아세운 산비탈에 꽃한송이 피었어요 누가누가 꺾을까봐 비탈길에 피었어요 바람이 꽃씨안고 여기 살짝 피었어요 누가누가 꺾을까봐 비탈길에 피었어요 비탈길 바위틈에 꽃한송이 피었어요 부끄러워 부끄러워 돌틈사이 피었어요 들새가 꽃씨안고 여기 살짝 뿌렸어요 부끄러워 부끄러워 돌틈사이 피었어요

우주 자전거(퓨전버전) (Vocal by 채시연) 송택동

해야해야 나오너라 우리동무 해동무 열무김치 밥 말아먹고 우주자전거 달리자 달아 달아 나오너라 우리동무 달동무 된장찌개 밥 말아먹고 우주자전거 달리자 오두막에서 별나라까지 앞바퀴는 해님 뒤바퀴는 달님

내사랑 통영아 박현민

#14618 내사랑 통영아 작사 박정현작곡 송운선노래 박현민 두둥실 다리호에 사랑도를 끌어안고 바닷물에 몸을 담아 산자락에 누운 옥녀야 파도치는 물보라는 새하아얀 순결이었드냐 그리움 탄 면사포에 한이 서린 통영아가씨 남망산 봉우리에 해와 달을 걸매놓고 관해정 바라보며 소원 빌던 통영아가씨 일백오십 통영섬은 유람선마다 고동소리

청춘아가지마라 박현민

가지마라 가지마라 청춘아 가지를마라 피-기전에 시들-기-엔 아까운 청춘이란다 어차피 한번왔다 떠나갈 인생이면 한바탕 신명나게 멋지게 살-다가게 가-지마라 가지를마라 청춘아 가지를마라 >>>>>>>>>>간주중<<<<<<<<<< 가지마라 가지마라 청춘아 가지를마라 허-무하게 시들-기-엔 아까운 청춘이란다 기왕에 한번왔다 떠나갈 인생이면 한...

앗뜨거 (박현빈) 박현민

앗! 뜨거 뜨거 (HOT) 앗! 뜨거 뜨거 (HOT) 너 때문에 내 가슴 불난다 불나 앗! 뜨거 뜨거 (HOT) 앗! 뜨거 뜨거 (HOT) 사랑 앞에 내가 아주 녹는다 녹아... * 너의 눈웃음은 백만 불짜리 한방에 쓰러져 이 세상에 제일 맛있는 술은 달콤한 니 입술 너를 위해 뜨는 붉은 저 해는 너만을 사랑해 이글 이글 타는 나를 바라봐 내 안에 ...

당항포 갈매기 박현민

당항포 갈매기 - 박현민 어머님이 그리우면 옥천사를 찾아가고 다도해가 그리우면 문수암을 찾아가네 아름다운 내 고향은 누가 뭐래도 산과 바다 어우러져 그림 같은 곳 이 좋은 고향 두고 옛 친구는 어디 갔나 당항포 갈매기도 너의 이름 부르는데 간주중 옛 추억이 그리우면 당항포를 찾아가고 한 잔 술이 그리우면 남포로 찾아가네 살기 좋은 내 고향엔

비내리는 고모령 박현민

비내리는 고모령 - 박현민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 올 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간주중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 초 신세 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울며 헤진 부산항 박현민

울며헤진 부산항 - 박현민 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사람끼리 간주중 달빛 아래 허허 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 곳 없는 수평 천리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 잊을 사람끼리 사람끼리

가거라 삼팔선 박현민

가거라 삼팔선 - 박현민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 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탄한다 간주중 아~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눈 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던 고갯길 산새도 너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찾아 자유여

불효자는 웁니다 박현민

불효자는 웁니다 - 박현민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간주중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고향설 박현민

고향설 - 박현민 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 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 눈 일세 덧없이 쏟아지는 모란 눈 속에 고향을 불러보니 고향을 불러보니 가슴 아프다 간주중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 눈 뺨 위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 눈 타향은 낯설어도 눈은 낯 익어 고향을 떠나온지 고향을 이별한지 몇몇 해던가

울고 넘는 박달재 박현민

울고넘는 박달재 - 박현민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 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 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주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번지없는 주막 박현민

번지없는 주막 - 박현민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자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간주중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유정천리 박현민

유정천리 - 박현민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 빛이 젖어드네 간주중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 천리 눈이 오네

나그네 설움 박현민

나그네 설움 - 박현민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 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간주중 타관 땅 밟아서 돈 지 십 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 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꿈꾸는 백마강 박현민

꿈꾸는 백마강 - 박현민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간주중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오로지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감격시대 박현민

감격시대 - 박현민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을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간주중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은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박현민

내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 박현민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간주중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 기다려 주는 내 고향으로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이별의 부산정거장 박현민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굳세어라 금순아 박현민

눈보라가휘날리는바람찬흥남부두에 목을놓아불러봤다찾아를봤다 금순아어디로가고길을잃고헤배었던가 피눈물을흘리면서일사이후나홀로왔다 일가친척없는몸이지금은무엇을하나 이내몸은국제시장장사치기다 금순아보고싶구나고향꿈도그리워진다 영도다리난간위에초생달만외로이떴다

무너진 사랑탑 박현민

무너진 사랑탑 - 박현민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던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간주중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울며헤진 부산항 박현민

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 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음 달빛 아래 허허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 곳 없는 수평 천리 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 잊을 사람끼리

울고넘는 박달재 박현민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임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임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세월 너 세월아 (Cover Ver.) 박현민

가지마라 세월 세월 너 세월아 네가 가면 나도 가야 하는게 인생이 아니드냐 어린시절고향언덕 잔디밭에 뜀박질 했던 개구장이친구들은 어데가고 아무것도 없네 그리운사람 사람 사람아 세월은 흘러만 가네멈춰다오 세월 세월 너 세월아 한번가면돌아오지 않는게 인생이 아니드냐지난시절 고향극장 일터에서 함께 지냈던정이들은 사람들은 어데가고 아무도 없네보고픈 사람 사람...

청춘아 가지마라 (Cover Ver.) 박현민

가지마라 가지마라 청춘아 가지를 마라 피기전에 시들기엔 아까운 청춘이란다어차피 한번 왔다 떠나갈 인생이면한바탕 보란듯이 멋지게 놀다가세가지마라 가지를마라 청춘아 가지를 마라 가지마라 가지마라 청춘아 가지를 마라 허무하게 시들기엔 아까운 청춘이란다기왕에 한번 왔다 떠나갈 인생이면한바탕 큰소리로 신나게 놀다가세가지마라 가지를마라 청춘아 가지를 마라 어차피...

봄의 노래 멘델스존

명곡으로 알려진 ‘봄의 노래’는 피아노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등 많은 악기의 독주용으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고 있다. 흐르는 듯한 낭만적인 선율이 주는 황홀한 매력은 봄이 영구히 지속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봄의 노래 동요

1.봄눈 녹아 흐르는 깊은 산골짜기에 따스한 봄볕이 살짝 숨어들더니 터질 듯한 꽃망울에 봄은 살짝 부비고 아 너는 예쁜 노란 꽃 나는 봄햇살 봉긋한 꽃망울 톡톡톡 건드려 아 너는 빨간 꽃 나는 봄볕이라네 2.봄바람 불어오는 깊은 산골짜기에 다정한 봄볕이 한줌 내려앉더니 흘러가는 시냇물에 노래 하나 띄우며 아 너는 꽃노래 나는 봄나비

봄의 노래 타피

가는 버스 돌아보니 어느덧 많은 시간이 지났군요 오 지나왔군요 앙상한 나뭇가지에 만개 핀 꽃이 걸려 떨어지던 낙엽도 바래져가요 하늘은 분홍빛으로 물들고 두 볼도 어느덧 붉어지네요 그대여 그대여 그대는 여린 꽃잎 사뿐히 즈려밞을때도 내려앉는 꽃잎 그대여 그대여 그대는 나의 봄 꽃 내 맘에 피다 져버린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는 봄의

봄의 노래 레인웨이(Rainway)

가슴이 말라 다시 울지 못하게 되는 날까지 봄의 노래 부를래. 창 밖이 밝아와. 하지만 제자리. 완성하지 못 한 빈 악보만 늘어가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은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아무도 듣지 않아도 좋아 내 사소한 이야기, 그렇게 버려져도. 가슴이 말라 다시 울지 못하게 되는 날까지 봄의 노래 부를래. 나의 노래 부를래.

봄의 노래 예술나무창작소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간질간질 내 귓가에 노래를 부르네 졸졸 흐르는 시냇물의 봄소리 경쾌한 봄의 시작을 알리네 짹짹짹짹 지저귀는 새소리 반짝반짝 빛나는 아침을 노래하네 활짝 피어난 예쁜 꽃들을 보면 내 마음도 따뜻한 봄이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