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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섰어 임헌일

집을 나섰어 - 04:36 하필 그 순간에 난 고갤 돌려 널 보게 되고 겨우 담담해졌던 애써 잊었던 그날들이 허무하게 되살아나지 시간이 무색할 만큼 변한 것 없이 여전히 예쁜 넌 어쩜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나에게 편안한 미소를 짓는지 난 어른스럽지 못하게 슬픈 표정을 숨겨낼 수가 없었어 눈물까진 어떻게 참아 보겠지만 너와 눈을

비에 젖은 밤 (Feat. 임헌일) 최문석

나 힘겹게 잠이 들은 새벽 빗소리에 눈을 떠 창을 두드리는 그 소리에 이끌려 이 거리로 나섰어 우산을 든 한쪽 팔에는 촉촉히 젖은 네 머릿결 비에 젖은 내 한쪽 어깰 바라보며 괜찮다며 우산을 밀며 미소 짓던 넌 이제 다른 우산 속을 걸으면서 이제 다른 어깨 위에 기대겠지 비에 젖은 내 어깨를 감싸주는 이 비만이 나를 위로하네 이제 다른

설명하려 하지 않겠어 임헌일

무슨 일 있냐고 요즘 내 표정이 전처럼 밝지가 않다고 그렇게 아무런 맘 없이 던져지는 안부가 내겐 가볍지 않아서 요즘 난 괜히 슬퍼지는 게 아니야 또 괜히 야위어 가는 게 아냐 혼자는 도저히 견딜 수도 참을 수도 없는 곳이라서 세상은 어느 누구라도 내 맘을 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해서 그래서 네게 다가서는 게 아니야 뭔가를 바라는 것도 아냐 내 맘을 ...

너무 아파 임헌일

너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보다는 덤덤히 아무 일도 없는 사람처럼 버스에 올랐어 지나치는 풍경 늘 바래다주던 이 거리가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네 표정만큼 낯설어 보여 그제서야 문득 너를 보냈다는 게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게 나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돼 너무 사랑하는데 그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게 많이 힘들어 너무 아파 너무 아파 횅...

내게 사랑을 말하지 말았어야 해요 임헌일

?흘러가요 그 모든 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찢겨지고 버려져도 그대 말처럼 시간이 지나 모든 게 제자리를 잡아가요 근데 또 그대가 생각나요 아무리 비워도 그대가 떠나질 않아서 원망의 말을 꾹 참고 온 밤을 하얗게 그대 모습으로 채워내요 늘 그렇듯 돌아 서면 세상 가장 밝은 미소를 가진 그대가 날 반기며 안아 줄 것만 같아서 고마워요 이 눈물도 그대...

널사랑해 임헌일

난 더 아무것도 바랄게 없어 시들어가는 겨울 끝에서 그댈 만나고 차갑게 굳어진 내 손 위로 포개어 감싸주는 그대여 여린 손가락을 느낄 때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매일 가득 넘치는 마음과 지금 이 노래 속 가득 담겨진 우리의 기억 너무도 소중한 순간들이 조금도 특별할건 없지만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이 되어가길 임헌일

생각이 나나요 서러운 밤을 견디질 못해 흘리던 눈물을 모든 걸 주고도 미안할 만큼 사랑한 그는 곁에 남았나요 아무도 모르는 그대의 아픔은 다시 나을 수 있을까요 손끝에 머무른 서툰 마음을 조용히 잡아주어요 언제까진가요 어느 날 문득 부서진 꿈을 깨닫게 되는 건 아무리 울어도 풀리지 않고 애써 진 웃음도 기쁘지 않아요 모두가 작별하는 붉은 하늘 위...

다시 시작 임헌일

?검게 그을린 내 눈물 마르지 않는 슬픔을 채워 가고 또 쓰러진 나를 비웃듯 일말의 희망조차 사라져 갈 때 다시 시작된 이 시간이 어제의 꿈같지 않아도 you never doubt that you can fly we can make it all 몇 번을 쓰러져도 좋아 이렇게 그대 곁에 닿을 수 만 있다면 뭔가에 이끌리듯 날 비추는 태양 그 뜨거운 심장...

축제의 날 임헌일

이제 음악이 울리고 밤이 지고 나면 눈물겨운 기다림의 끝이 시작되리 빈손으로 돌아오는 고된 하루의 끝 가녀린 그 모든 굶주림을 채워주리 이제 슬픔이 사라진 낯선 행복에 벅찬 노래를 부르오 삶을 잊은 듯 언제나 꿈꿔 왔던 이제 축제의 시작 끝나지 않을 춤 이제 모든 눈물을 닦고 그대의 마음을 나눠요 슬픈 기억들은 이제 없을 거예요 다시 그대 눈물을 ...

falling in love 임헌일

자꾸 고갤 돌린 건 표정을 들킬 것 같아 그래 요즘 잘 웃지 않는 건 아직도 서툰 내 표현 때문에 나를 걱정하는 듯 멀뚱히 바라보는 니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 난 너에게 빠진 것만 같아 널 아는 건 꿈인 것만 같아 I\'m falling in love 깨어나고 싶지는 않아 근데 가슴 한 켠이 아려와 널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아 고개를 돌려 cause ...

Fake Plastic Trees 임헌일

04. Fake Plastic Trees ** Radiohead 2집 - The Bends ** A green plastic watering can 초록색 플라스틱 물뿌리개.. For a fake chinese rubber plant 중국산 인조잔디를 속이기 위한. In the fake plastic earth 플라스틱으로 된 거짓된 지구에.. Tha...

힘든 하루(feat 지혜) 임헌일

무슨 고민이 있나요 그대 눈빛이 슬퍼요 오래 좋아했던 그 사람의 답장이 오지 않나요 웃을 일이 줄어들고 뭔가에 빠질 여유도 없죠 일을 마치고 잠들었다 깨면 똑같은 오늘 인걸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뒷모습이 많이 지쳐 보여요 꼭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서글플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몸에 난 상처보다 깊고 아픈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든 하루였...

운다 (feat. 헨리) 임헌일

운다 (Feat. 헨리) - 04:23 작은 생각 하나가 머릿속을 헤집어 논다 무뎌졌던 마음은 어느새 모두 무너진다 잠이 오지 않는 밤 목소리가 그리워서 즐거운 사람들로 가득한 티비를 켜고 채널을 뒤적이다 운다 운다 울다 그것마저도 지쳐버린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나 하나쯤 잊혀져도 괜찮은 것 같아 울다 이내 잠이 든다 오늘은 어땠나요 즐거웠던 ...

힘든 하루 (feat. 지혜) 임헌일

무슨 고민이 있나요 그대 눈빛이 슬퍼요 오래 좋아했던 그 사람의 답장이 오지 않나요 웃을 일이 줄어들고 뭔가에 빠질 여유도 없죠 일을 마치고 잠들었다 깨면 똑같은 오늘 인걸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뒷모습이 많이 지쳐 보여요 꼭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서글플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몸에 난 상처보다 깊고 아픈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든 하루였...

오늘만큼은 (With 선우정아) 임헌일

오늘만큼은 (With 선우정아) - 04:22 오늘만큼은 다투고 싶지 않아 말 돌리려는 게 아냐 나도 많은 걸 묻고 싶어 근데 오늘은 모든걸 다 잊고 우리 예전 그때처럼 잠시 마주보면 어떨까 내 두 눈을 봐 널 원하고 있는 우리 함께 있을 때 조차 나는 너무 외로워 나는 혼자 있는 것 같아 혼자 있는 것 같아 널 힘껏 안아봐도 네가 너무 그리워...

다시시작 임헌일

검게 그을린 내 눈물 마르지 않는 슬픔을 채워 가고 또 쓰러진 나를 비웃듯 일말의 희망조차 사라져 갈 때 다시 시작된 이 시간이 어제의 꿈같지 않아도 you never doubt that you can fly we can make it all 몇 번을 쓰러져도 좋아 이렇게 그대 곁에 닿을 수 만 있다면 뭔가에 이끌리듯 날 비추는 태양 그 뜨거운 심...

연극 임헌일

?어느덧 시간이 지나 음악이 멈추고 무대는 끝나겠지만 난 멈출 수 있을까 자리를 떠난 사람들 속에서 서로 다른 연극이 시작되네 지금 날 볼 수 있다면 내게 말해줘 잠시 멈춰 서겠지만 이대로 끝은 아닌 거라고 자리를 떠난 사람들 속에서 서로 다른 연극이 시작 되네 자리를 떠난 사람들 속에서 서로 다른 연극이 시작 되네 멈추질 않는 사람들 속에서 내게 남...

힘든 하루 (feat 지혜) 임헌일

무슨 고민이 있나요 그대 눈빛이 슬퍼요 오래 좋아했던 그 사람의 답장이 오지 않나요 웃을 일이 줄어들고 뭔가에 빠질 여유도 없죠 일을 마치고 잠들었다 깨면 똑같은 오늘 인걸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뒷모습이 많이 지쳐 보여요 꼭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서글플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몸에 난 상처보다 깊고 아픈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든 하루였...

너의 기억 임헌일

다왔어요 잘 가요 우리 다시 볼꺼죠 그렇죠? 늦었지만 웃어요 정말 너무 아쉽죠 그래요 그렇게 한참을 홀로 서서 지나가던 자동차 눈부시던 가로등 하나하나 소중한 너의 기억 그렇게 한참을 홀로 서서 지나가던 자동차 눈부시던 가로등 하나하나 소중한 너의 기억 시끄럽던 아이들 부서지던 별빛들 하나하나 소중한 너의 기억 오 너무 사랑하던 그 골목길 우리 함께 ...

달콤한 휴식 임헌일

어지러운 세상속에 길을 잃어 가 나 어디로 가야만 하나 두려워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뒤돌아 걸어 가 어린 날 눈 부시던 나를 찾아서 별이 잠이 든 하늘을 보다 다시 꿈을 꾸네 구름에 앉아 빗방울 담아 건배를 어둠이 빛이 될 때까지 기나긴 시간 숨 가쁘게 한 달리기 끝에는 달콤한 휴식이니까 달이 비치는 바다를 보다 다시 꿈을 꾸네 구름에 앉아 빗방울 담...

임헌일

어리숙한 표정에 숨겨진 준비된 칼날 그 위에 조각난 관계 가벼운 진심 권태로움의 한계 그 위에 덧붙인 감성이란 허세 조금씩 사라져 가는 기억에 무뎌진 양심의 가책이 진열된 망각의 축제 그 어딘가에 버려져 밟혀지고 찢긴 아직 숨 쉬는 꿈 끝없는 열망의 파편들 알고도 모른 척 삼켜내는 독 힘껏 내 얼굴을 향해 침을 뱉곤 그 속을 뒹구는 깊...

은혜 임헌일

지금껏 지내 온 시간들 주의 은혜 아닌 것 없네 근심 속에 잠 못 들던 밤에도 그 모든 눈물 닦으셨네 병들고 가난한 하루에 나는 예수로 부요하네 반복된 실패 속에 지친 지금 최후 승리를 찬양하네 의심 많은 나의 마음을 주의 보혈로 덮으시고 아무 자격 없는 죄인 위에 주의 은혜가 넘쳐나네 사랑하는 나의 주 예수 홀로 높임을 받으소서 ...

햇살 좋은 날 니아(Nia)

햇살좋은 오늘 아침에 포근한 바람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고 아침향기와 인사나눴지 햇살좋은 오늘 아침에 포근한 바람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고 아침향기와 인사나눴지 햇빛의 온기가 가득한 옷을 입고 나는 집을 나섰어 가벼운 발걸음과 콧노래도 함께 매-일매일 꿈꿔왔던 곳, 그곳 찾으러 꿈속에서 가봤던 그대 있는곳으로 하늘 저편에 뭔가 보여

햇살 좋은 날 니아

햇살 좋은 오늘 아침에 포근한 바람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고 아침 향기와 인사 나눴지 햇살 좋은 오늘 아침에 포근한 바람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고 아침 향기와 인사 나눴지 햇빛의 온기가 가득한 옷을 입고 나는 집을 나섰어 가벼운 발걸음과 콧노래도 함께 매일 매일 꿈꿔왔던 곳 그곳 찾으러 꿈속에서 가봤던 그대 있는 곳으로 하늘 저편에 뭔가 보여 내 손에 닿을

시골이야기 (Feat. Peter B, Sally, 밝을녘, 발롱) Slowly Speaker

집을 나섰어 인사하는 누렁이 멍멍 짖으며 날 보내 엄마의 심부름으로 논에 가 새참을 날라 아저씨 아줌마 한 잔하라며 주는 막걸리 어느 덧 석양이 지고 집에 가 집으로 왔어 날 반기는 누렁이 이젠 누렁이 밥 줄 시간 개밥 들고 누렁이에게 다가가 누렁이 앞에다가 내려놔 날 보고 신난 누렁이 날 뛰며 놀구있네 에그머니 밥 그릇 엎었다

윤하 - People 윤하

뭔지 모르게 좀 텁텁한 하루 습관처럼 또 집을 나섰어 But I don’t know you 비친 내 모습이 But I don’t know you 왠지 처량해 언제보든 다 똑같은 풍경오늘이라고 뭐 달라지겠어 But I don’t know you 처진 내 모습무엇을 위해 사는지 어제보다 괜찮은 오늘도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도 나랑은 상관

People 윤하(Younha/ユンナ)

뭔지 모르게 좀 텁텁한 하루 습관처럼 또 집을 나섰어 But I don’t know you 비친 내 모습이But I don’t know you 왠지 처량해 언제보든 다 똑같은 풍경오늘이라고 뭐 달라지겠어 But I don’t know you 처진 내 모습무엇을 위해 사는지 어제보다 괜찮은 오늘도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도 나랑은 상관 없어 뻔한

People 윤하 (Younha)

뭔지 모르게 좀 텁텁한 하루 습관처럼 또 집을 나섰어 But I don’t know you 비친 내 모습이 But I don’t know you 왠지 처량해 언제보든 다 똑같은 풍경오늘이라고 뭐 달라지겠어 But I don’t know you 처진 내 모습무엇을 위해 사는지 어제보다 괜찮은 오늘도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도 나랑은 상관

달콤한 휴식 (Bonus Track) (정준일, 임헌일 (By Mate)) 정준일,임헌일

어지러운 세상속에 길을잃어 가 나 어디로 가야만 하나 두려워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뒤돌아 걸어 가 어린 날 눈 부시던 나를 찾아서 별이 잠이 든 하늘을 보다 다시 꿈을 꾸네 구름에 앉아 빗방울 담아 건배를 어둠이 밎이 뒬 때까지 기나긴 시간 숨 가쁘게 한 달리기 끝에는 달콤한 휴식이니까 달이 비치는 바다를 보다 다시 꿈을 꾸네 구름에 앉아빗방...

설명하려 하지 않겠어 임헌일 [메이트]

무슨 일 있냐고 요즘 내 표정이 전처럼 밝지가 않다고 그렇게 아무런 맘 없이 던져지는 안부가 내겐 가볍지 않아서 요즘 난 괜히 슬퍼지는 게 아니야 또 괜히 야위어가는 게 아냐 혼자는 도저히 견딜 수도 참을 수도 없는 곳이라서 세상은 어느 누구라도 내 맘을 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해서 그래서 네게 다가서는 게 아니야 뭔가를 바라는 것도 아냐 내 맘을 설명하...

달콤한 휴식 정준일 & 임헌일

어지러운 세상속에 길을 잃어 가 나 어디로 가야만 하나 두려워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뒤돌아 걸어 가 어린 날 눈 부시던 나를 찾아서 별이 잠이 든 하늘을 보다 다시 꿈을 꾸네 구름에 앉아 빗방울 담아 건배를 어둠이 빛이 될 때까지 기나긴 시간 숨 가쁘게 한 달리기 끝에는 달콤한 휴식이니까 달이 비치는 바다를 보다 다시 꿈을 꾸네 구름에 앉아 ...

힘든 하루 (feat. 지혜) [방송용] 임헌일

무슨 고민이 있나요 그대 눈빛이 슬퍼요 오래 좋아했던 그 사람의 답장이 오지 않나요 웃을 일이 줄어들고 뭔가에 빠질 여유도 없죠 일을 마치고 잠들었다 깨면 똑같은 오늘 인걸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뒷모습이 많이 지쳐 보여요 꼭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서글플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몸에 난 상처보다 깊고 아픈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든 하루였...

달콤한 휴식 정준일, 임헌일

어지러운 세상 속에 길을 잃어가나 어디로 가야만 하나 두려워하지만 더 늦기 전에 뒤돌아 걸어가어린 날 눈 부시던 나를 찾아서별이 잠이 든 하늘을 보다다시 꿈을 꾸네구름에 앉아 빗방울 담아 건배를어둠이 빛이 될 때까지기나긴 시간 숨 가쁘게 한달리기 끝에는 달콤한 휴식이니까달이 비치는 바다를 보다다시 꿈을 꾸네구름에 앉아 빗방울 담아 건배를어둠이 빛이 될...

나의 하루 준잭(JunJack)

새벽하늘 깨어날 때 어린 햇살 밝아 올 때 주머니에 손을 넣고 집을 나섰어 그리워서 외로워서 하얗게 센 지난 밤도 버스 냄새 출근 길에 묻혀 버렸어 고단한 일상들이 나에겐 필요했어 정신 없이 바쁘게 또 하루를 보내면 좀 잊을 수 있어 많이 아팠지만 힘겨운 나의 하루는 나를 구원하곤 해 잠시뿐이라도 널 생각하지 않도록 그리워서 (아직

People 윤하

뭔지 모르게 좀 텁텁한 하루 습관처럼 또 집을 나섰어 But I don’t know you 비친 내 모습이 But I don’t know you 왠지 처량해 언제보든 다 똑같은 풍경 오늘이라고 뭐 달라지겠어 But I don’t know you 처진 내 모습무엇을 위해 사는지 어제보다 괜찮은 오늘도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도 나랑은

People 윤하 (Younha/ユンナ)

뭔지 모르게 좀 텁텁한 하루 습관처럼 또 집을 나섰어 But I don t know you 비친 내 모습이 But I don t know you 왠지 처량해 언제보든 다 똑같은 풍경 오늘이라고 뭐 달라지겠어 But I don t know you 처진 내 모습 무엇을 위해 사는지 어제보다 괜찮은 오늘도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도 나랑은 상관

어느날 오후 (With Sori) 감성밴드 여우비

햇살이 부서지는 나른한 휴일오후 지루해 집을 나섰어 음음음~ 바람이 속삭이는 가로수 길을 따라 공원에 산책을 갔어 초록빛 잔디에 뛰노는 아이들 그늘 및 새하얀 꿈에 잠든 사람들 흰구름 따라 떠나는 노란 풍선들 서툰 웃음의 연인들 어깨위 내려앉은 민들레 꽃씨하나 바람에 여행을 가네 초록빛 잔디에 뛰노는 아이들 그늘 및 새하얀 꿈에 잠든 사람들

아기돼지 삼형제 1부 레몽

“얘들아, 너희들도 이제 다 컸으니 각자의 집을 짓고 따로 살아가는 게 어떻겠니?” “각자의 집을 짓고 따로 살라고요?” 아기돼지 삼형제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엄마돼지를 바라보았어. 하지만 어리둥절한 기분도 잠시 뿐이었어. 아기돼지 삼형제는 각자 마음에 드는 자신의 집을 갖고 살아갈 생각을 하니 무척 신나고 흥분되었단다. “좋아.

무지개2 원(Won)

난 슬픈 예감을 잊어 버리고 여느 때와 같이 이른 아침에 차려 입은 모습에 손을 흔들며 그렇게 집을 나섰어 아주 이른 아침 이였어 내 너의 얼굴에 입맞추고 뒤돌아보며 웃어줄 때 섬뜩한 느낌에 요란한 소리와 그만 슬픈 일이 생겼어 너무 아픈 일이 생겼어 떠나지마 나의 곁에서 나를 두고 어딜 가려고 떠나가면 난 어떻하라고

결혼식 안녕 바다

아쉬운 맘은 아쉬운 대로 네가 사줬던 옷을 차려입고 어색한대로 면도를 하고 집을 나섰어 익숙한 얼굴 낯선 사람들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내 나야 항상 그렇지 라고 말할 때 네가 들어온다 행복해졌나봐 참 잘해주나봐 더 예뻐졌잖아 하루에도 수백번씩 난 울고 있어 잊혀진 것은 잊혀진 대로 한참 바라보다 왈칵 눈물 나서 네가 지나간 하얀

나의 하루 준잭

새벽하늘 깨어날 때 어린 햇살 밝아 올 때 주머니에 손을 넣고 집을 나섰어 그리워서 외로워서 하얗게 센 지난 밤도 버스 냄새 출근 길에 묻혀 버렸어 고단한 일상들이 나에겐 필요했어 정신 없이 바쁘게 또 하루를 보내면 좀 잊을 수 있어 많이 아팠지만 힘겨운 나의 하루는 나를 구원하곤 해 잠시뿐이라도 널 생각하지 않도록 그리워서 아직 기억해 외로워서 아직

여자 만나는 날 딜런

아침 일찍 일어나 날 기다리는 친구 빌어먹을 잔소리만 해 눈을 뜨자마자 오늘이 귀찮아지고 할 수 없이 집을 나섰어 모자를 쓰고 늘 입던 옷을 걸치고 햇살이 싫어 모든 게 지겹기만 해 공기가 무거워 모든 게 다 싫기만 해 친구 말이 맞아 오늘 여자 만나는 날 빌어먹을 가던 길을 멈추고 장농 속에 있는 한 번 입을까 말까하는 옷을 걸치고 매끈하게

난 봤어 하키(Hockee)

난 봤어 하늘을 날아가는 너의 모습 부푼 구름이 하얗게 번져가는 곳 난 봤어 바람을 타고가는 너의 모습 지친 마음이 네게로 달려가는 꿈일거야 예쁜 구두를 신고 집을 나섰어 우연히 널 보게 될 수 있을 것 같아 한참을 걸어갔어 나도 모르게 작은 한숨으로 서글퍼졌어 바쁘게 걷는 사람들 나 혼자 가만히 서있었어 (서있었어) 바보처럼

난 봤어 하키

난 봤어 하늘을 날아가는 너의 모습 우우 구름이 하얗게 번져가는 곳 난 봤어 바람을 타고 가는 너의 모습 지친 마음을 내게로 달려가는 꿈일거야 예쁜 구두를 신고 집을 나섰어 우연히 널 보게 될 수 있을 것 같아 한참을 걸어봤어 나도 모르게 작은 한숨으로 서글퍼졌어 바쁘게 걷는 사람들 나 혼자 가만히 서있었어 바보처럼 난 봤어 하늘을 날아가는 너의 모습 우우

결혼식 안녕바다

아쉬운 맘은 아쉬운 대로 네가 사줬던 옷을 차려 입고 어색한대로 면도를 하고 집을 나섰어 익숙한 얼굴 낯선 사람들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내 나야 항상 그렇지라고 말할 때 네가 들어온다 행복해졌나 봐 참 잘해주나 봐 더 예뻐졌잖아 하루에도 수백 번씩 난 울고 있어 잊혀진 것은 잊혀진 대로 한참 바라보다 왈칵 눈물 나서 네가 지나간 하얀

결혼식 안녕바다?

아쉬운 맘은 아쉬운 대로 네가 사줬던 옷을 차려 입고 어색한대로 면도를 하고 집을 나섰어 익숙한 얼굴 낯선 사람들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내 나야 항상 그렇지라고 말할 때 네가 들어온다 행복해졌나 봐 참 잘해주나 봐 더 예뻐졌잖아 하루에도 수백 번씩 난 울고 있어 잊혀진 것은 잊혀진 대로 한참 바라보다 왈칵 눈물 나서 네가 지나간 하얀

오늘부터 1일 (Feat. 세이 (SAY)) 남 이야기 잡화점

간지러워 막 깼어 사실 잠을 설쳤어 오늘 우리 만나는 날이라 설레서 어린애마냥 또 좋아서 어떤 말부터 해야 할까 어쩌면 너무 떨려서 주저앉아버릴지 몰라 우린 아주 오래된 연인처럼 익숙하게 서로 안아주고 있을까 마치 처음 만난 소개팅처럼 어색하게 쭈삣거리게 될까 오늘부터 1일 된 우린 친구 사이 거울 앞에 한참을 서서 이리저리 보다가 겨우 집을

남 (With 임헌일 of iamnot) 선우정아

누구도 잘못한 건 없어 모르겠어 우린 최선을 다 했어 발버둥 쳐 사랑하기 위해 but 사실은 다 알고 있었지 no no 눈물도 소용없어요 우리는 여기까지야 이별이 이렇게 쉽네요 돌아서는 그 순간 남 사라지는 우리라는 말 사라지는 우리라는 말 사라지는 우리란 말 사라지는 우리 지워지는 우리 현실은 동화를 질투해 절대 쉽게 우릴 가만두지 않아 버...

흐린 날 (Cloudy day) Sondia

찾아와 괴롭히네 자고 일어나면 조금은 나아질까 회색빛에 물든 하루가 나는 견디기 힘들어 너도 그런 날 있잖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미칠듯한 공허함 시간이 가고 누군갈 만나면 잊혀질 수 있을까 너를 너를 너를 사실 보고 싶다고 여전히 그리워한다고 하얀 밤을 지새우고 그 한마디를 못하고 마침 햇살이 좋은 날 아무 약속은 없지만 바쁘게 집을

흐린 날1 Sondia

찾아와 괴롭히네 자고 일어나면 조금은 나아질까 회색빛에 물든 하루가 나는 견디기 힘들어 너도 그런 날 있잖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미칠듯한 공허함 시간이 가고 누군갈 만나면 잊혀질 수 있을까 너를 너를 너를 사실 보고 싶다고 여전히 그리워한다고 하얀 밤을 지새우고 그 한마디를 못하고 마침 햇살이 좋은 날 아무 약속은 없지만 바쁘게 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