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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교과, 서 장성우

주는 저 높은 하늘 위의 주의 가슴 깊이 스며드는 따스한 손길과 놀라운 자애의 눈빛과 심정과 위력을 알게 될 테지 케지 못한 케내지 못한 눈치 채지 못한 눈이 가지 못한 갈 방향을 알지 못하니 모험가는 어느새 멈추어 섰고 소설가는 긴 말을 토해내는 일에 역시 자기는 제격이라며 우쭐거리듯 키보드를 두들기면서 어딘가로 퍼질 지도 모르는 말들을 음악과 소리 위에 음악

탭 아웃 (Prod. JS Beatz) 장성우

, 아니 혹은 비정한, 아니 혹은 친절한 말이야, 그대로 넉 아웃 될 건지 물어보는 주심의 물어봄은 탭, 아웃 복싱보다는 관절기가 걸리는 쪽의 경기에 어울리는 말이지만 차라리 부러져버리거나 차라리 넘어져버리거나 차라리 정신을 잃고 만다는 용사의 기백같은 게 좀 삶에서 필요할 때도 있고, 내가 해야 할 일들은 참 많지만 난 어제와 같은 길 위에 그저 그렇게

과거 현재 그 사이에 선 우리 장성우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 간다는 게 우리의 나날, 언제는 친구를 불렀고 언제는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가도 언제는 차마 꾸며내지 못한 웃음 그 너머의 울음을 엉엉, 토해내기도 하고 파란 하늘 아래 있는 어린 날의 맘만큼은 여전한데 몸뚱이는 다 커서 추하고 모자라구나, 그래도, 상관 없지, 그저 마음만 바라고 남은 날들을 사는 거 아냐, 그대의 정신이 그대를

장성우

뭘 하던, 숲 속을 헤매이다 보면은 결국 떠올리게 되는 옛날의 그 트라우마, 상흔들 어둔 길을 혼자 걷고 있을 때가 있지 그럴 때 넌 누구를 살펴 보고 어디를 찾아 봐야 하지 앞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지도도 없이 달빛만이 희미하게 네 앞 길을 보여줄 때 넌 견뎌 내야만 해 별빛들도 아스라이 바람 결에 흩어지는 것마냥 잎사귀들 사이로 사라져 가는데 음악

낑깡 장성우

부렸던 옛날 일 그래 이, 제는 옛날 일, 이야긴 그만하, 자고 나도 그리 생, 각을 하고는 있는데 말, 야 가사를 적는 일은 아 름다운 일이지 여간 어려운 게 아냐 그만큼이나 또 즐거운 즐거움이 있는 일이지만서도 누구 에게 어떻게 들릴까를 생각하면 심장 이 떨려오기도 하지 당신은 이 곳에 어 쩌다가 왔소, 어쩌다 눌렀소, 어떻게 이런 곡을 듣게 되었소, 음악

누군가의 넋2 장성우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 간다는 게 우리의 나날, 언제는 친구를 불렀고 언제는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가도 언제는 차마 꾸며내지 못한 웃음 그 너머의 울음을 엉엉, 토해내기도 하고 파란 하늘 아래 있는 어린 날의 맘만큼은 여전한데 몸뚱이는 다 커서 추하고 모자라구나, 그래도, 상관 없지, 그저 마음만 바라고 남은 날들을 사는 거 아냐, 그대의 정신이 그대를

몇 개의 문단 장성우

무슨 소리람 내가 지은 음악이지만 이해할 수 없구나 약 이 분 정도 계속되는 프로브가 꿍얼거리는 것 같은 소리 위에 말을 얹네 기초 태초의 랩 이라고 하는 게 나으려나 애초에 랩이라는 건 박자 위에 얹는 말이었던가 그러나 랩으로 발화되는 텅 트위스팅이니 뭐니 어쨌든 튕겨지는 내뱉어지는 스핏하는 말들에도 음은 있다는 거 우리의 일상 속에 주어지는 모든 음악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7132 일곱번 헤고 하루는 삶의 끝이고 세 번은 참고 To be or Not to be, 의 기로에서 올바른 쪽을 택하고 어설픈 피아노 그 위에 소리를 얹고 가사다운 가사 글귀 마음을 적다가 손을 삐끗해서 뭔지 모를 소릴 적어내고 음악답지 않은 음악 알 수 없는 소리들을 해댈 뿐이고 음계는 널브러졌고 내 삶은 흩어졌고 내 마지막 추억은 다 집중력을 잃은

끝내 장성우

7135 7월 13일 다섯번째 트랙 지겨워 다 지겨워 언제 그런 말 적었나 시 그 다음에 올 말 그 자체로 끝난말 지겨워 다 지겨워 언제 그런 말 적었을까 언제 언제였지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먼 옛날 추억을 더듬네 더듬어보네 우울한 말 우울한 말 우울한 말 부서진 머리 부서진 감성 랩 힙합 음악 랩 힙합 음악 헛소리 반복 하고 있네 그저 그저 눈물을 토해내고

Street Life, Still Life 장성우

스트릿 라이프 거리위에 산 들꽃처럼 산 지난 날 거리위에서 가만히 널 기다렸던, 그 지난 날 알아?

장성우

도시의 소음, 잔잔한 백색 소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의 이들에 게 잠 자리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네 asmr같은 게 되어주는 평범한 일상의 음악 그런 것들이 많아 졌지 언젠가부터 정확히는 2018년 부터였던가, 뭐 정확히는 모르지만 음악은 결국 우리의 삶 을 닮아 있고 닿아 있고 담아 내야만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거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살아왔는지 알

야 그래도 난 니가 잘 장성우

아홉번째 트랙 스트릿 라이프 거리위에 산 들꽃처럼 산 지난 날 거리위에서 가만히 널 기다렸던, 그 지난 날 알아?

서울네온 장성우

도시의 소음, 잔잔한 백색 소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의 이들에게 잠 자리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네 asmr같은 게 되어주는 평범한 일상의 음악 그런 것들이 많아 졌지 언젠가부터 정확히는 2018년부터 였던가, 뭐 정확히는 모르지만 음악은 결국 우리의 삶을 닮아 있고 닿아 있고 담아 내야만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거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살아왔는지 알 수

True Flame. 장성우

무도가는 아니지만 혹은 무용가도 아니지만 무단 도용은 아닌 이 곡 위에 무언가, 였던 곡 위에 말, 소리를 얹어 뱉어보네 뜨거운 침, 혹은 불멸의 의지, 불굴의 의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어지는 지 알 수도 없지만 영원하게 이어지는 불꽃같은 맘만은 선사 시대 그 이전부터 있었고 또 역사가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리니 북 치고, 장구 치는 소리꾼들의 흥겨운 음악

그저 긁적인, 한없이 극적인 장성우

이야기 기나긴 이야기 미련이 남았으니 우리의 이야길 시작하지 오늘은 칠월 십사일 혹은 십삼일 그 경계에 섰 네 난 밥을 잘 먹고 다니는 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지 정신적으로 몰린 궁지에 몰린 그런 내 삶 이게 랩 인지 힙합인지는 더 이상 말할 생각이 없고 그대와 음악에 대하여 논하기 위해 이 트랙을 지었다네 칠월 며칠 그저 랩 그저 글 그저 음악

피아노 소리가 장성우

피아노 소리가 내 심장을 울렸 었던 시절이 언제 였을까 그게 나는 무엇 을 위해 글을 쓰고 음을 뱉는 가 나는 눈물이 지워지지 않고 마르지 않을 정도의 심정이라 아무리 게워내도 이게 다 털어지지 않는구나 가, 벼운 음악 가, 벼운 음악 가, 여운 음악가가 내 처지라니 그것만은 참아주오 그대여 싯구에 적힌 마음과 감정 섞인 여러, 여러 말들을 토해낸 당신과

천천히 걷자, 다 장성우

삼키려 드는 죽음 앞에서 당신은 어떤 답을 내겠는가 그대여, 그대는 그대의 삶에 대해 다 아는가 확신을 가졌는가 몇 살 때의 꿈을 아직도 갖고 있소 질문만이 넘쳐 흘러 당신에게 무례한 가삿말이 될 수 있겠으나 이게 싯구라고 보이오 혹은 누군가의 물음, 흘러 넘치는 상념의 국물이라 보이오 뇌리에서 번민하던 것들은 이렇게 음계 위에 담겼구나 그리 길지 않은 음악

Here it is. 장성우

스트릿 라이프 거리위에 산 들꽃처럼 산 지난 날 거리위에서 가만히 널 기다렸던, 그 지난 날 알아?

비판이 아니라 위대한 물음 장성우

메꾸는 페인트 방정식의 완전수라네 천천히 걸어, 어때 네 박자에 맞춰 걷다 보면 언젠가 꿈의 윤곽을 다 그리겠지 그 때부터 달려가 면 인생의 절반은 쓰지 않겠어, 고생 많은 하루에 비가 내린 마루에 한숨을 죽여 차가운 바닥에 가만히 앉아 쉬네 수고 많았네, 그대 밤중에 들어, 자기 전에 이 노랜 열심히 달린 이는 자는 순간에 부족함 없는 잠을 꿈 안에

회, 상, 념 장성우

나를 위해, .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이들이 많을, 거야 그렇게, 살아가는 게 MZ의 인생이지 안 그래, 이 시대, 지구촌, 사회, 남북한의 문제 그런 것들을 다루는 게 붐 뱁이라나 뭐라나 누구나 사회에 대해서 글을 쓴다면 적어야 하는 게 맞는 거지 결국은 안 그래, 네 처지와 삶에 대해 공감 성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 어느 작가가 과연 작가라고 말할 수 있겠어 랩퍼라고 말할 수 있겠어 글과 음악

향해, 6 장성우

늘 의문이기도 하고 그들의 재능에 관하여 올바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난 늘 부정적인 이야기를 내릴 수 밖에 없겠네 그게 내가 이렇게 지금 랩을 중얼거리고 있는 이유인데 뭐 그리 공격적인 말도 아니고 아무도 듣지 않을 랩 속에 들어있는 글일 뿐이니 누군가는 노여움을 풀길 바란다네 넓은 평야를 질주하듯한 말을 타고 달음박질을 하듯한 그런 음감 음악

모차르트는 어렸을 때 장성우

움직이는대, 로 반응하고, 감각되, 고 무언가 성취를 얻어내, 고 게임처럼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네, 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해, 사람의 몸뚱아리는 참 게, 임 보다도 더 잘 움직여 지지가 않네, 그런 게, 현실이라는 거지, 게임이라는 도구보다도 더 잘 움직이지 않는 둔한, 것이 현실의 도구이기에, 그런데, 잘 생, 각해보면 게, 임도 결국 현실 세계, 에,

감정념 장성우

싶다 여러 말들을 하고 있는데 이게 문학적 예술일지 음악적 예술일지 사운드에 관한 관념과 상념과 이해와 연구가 결부된 결과물 일지 아니면 그저 넋이 나가버린 누군가의 정신 나간 주절거림이 될런지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 혹은 듣는 순간에 넌 이미 판단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만 그 정도의 기준이 있는 너라면 그래 차라리 도전을 해보던가 별 것 아니니까 말야, 예술, 음악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어딘가를 바라보고 평안한 몰입을 했을 때 튀어나오는 것이지 뭔 말이지, 라고 한다면 그대는 아직 쓴 맛을 잘 알지 못하는 인간일지도 쓴 맛만이 인생의 맛은 아니다만 도리어 삶의 맛을 풍성하게 해주는 무언가 라는 말은 늘 동의하는 편이, 라네 아, 네 하고 그냥 넘어가거나 흘려 들으시게 여기까지 들어주느라 고생 많았소 가소 롭게 들릴 지도 모를 누군가의 얘기는 음악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가버린 옛날 말들 이제야 다시 꺼내어 시라도 차마 적진 못하고 이렇듯 철없는 몇 마디 고백이 된 점 알아주오 그대 맘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담아둘 빈 데 있다면 담아주오 그 때 제대로 못했던 내 맘을 뱉으려 괜히 입술을 문질러 시간을 끌다가 말하오 사랑하오란 말에 담은 마음이 미치도록 간지러 차마 당신 면을 보지 못하는 건 지난 날에 거치른 태도로 날이

그것의 이름 장성우

메꾸는 페인트 방정식의 완전수라네 천천히 걸어, 어때 네 박자에 맞춰 걷다 보면 언젠가 꿈의 윤곽을 다 그리겠지 그 때부터 달려가 면 인생의 절반은 쓰지 않겠어, 고생 많은 하루에 비가 내린 마루에 한숨을 죽여 차가운 바닥에 가만히 앉아 쉬네 수고 많았네, 그대 밤중에 들어, 자기 전에 이 노랜 열심히 달린 이는 자는 순간에 부족함 없는 잠을 꿈 안에

북 둥둥 장성우

네 평화나 천국이 있을까 어두운 길 막다른 길을 끊어내는 건 어쩌면 어쩌면 계속해서 달리는 것만이 아닐지도 모르지 우리네 생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삶이라는 건 말이지 계속해서 때려대는 북소리 이게 과연 음악일지 음악일지 음악으로 써내려간 일기이기도 하고 음학이 아니라 음악이라 말이오 나는 이런 것을 즐겼다고 말을 한다면 그건 그것만으로 이미 내게 음악

오픈 비트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어떤 시가 될 지 모르지만 어쨌든 뱉었고 오픈 비트 누군가에게 누구나에게 열려 있는 비트는 지나가던 나라는 놈이 이렇게 읊조리는 읊조림을 뱉어도 허락해주었네, 감사해 방사된 말들에 퍼즐을 끼워 맞추듯 의미를 담았고 거기엔 또 내 의미와 마음이 함께 담겨 스토리를 이뤘고, 이뤘고, 꿈은 이뤄졌고, 혹은 이지러졌고, 아직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고, 난 여기에

귀찮은 삶 장성우

메꾸는 페인트 방정식의 완전수라네 천천히 걸어, 어때 네 박자에 맞춰 걷다 보면 언젠가 꿈의 윤곽을 다 그리겠지 그 때부터 달려가 면 인생의 절반은 쓰지 않겠어, 고생 많은 하루에 비가 내린 마루에 한숨을 죽여 차가운 바닥에 가만히 앉아 쉬네 수고 많았네, 그대 밤중에 들어, 자기 전에 이 노랜 열심히 달린 이는 자는 순간에 부족함 없는 잠을 꿈 안에

여행담 장성우

서투른 피아노 서투른 말들만 하고 외치기엔 제법 신명 나는 사운드네 도전적이기도 해 이런 소리들 위에 랩을 제대로 끼얹어야 아마 사운드가 정돈이 될 텐데 넌 뭘 바라 어떤 말들을 바라고 이 곡을 눌렀니 시끄러운 소음 직전의 노래란 당신의 귀를 때리며 도시 속에서 듣게 되는 누군가의 쓸데없는 말과도 같네 서투른 피아노 음악 음감 넌 뭘 느껴 나에게 묻는

요지경 장성우

어떤 이의, 낡은 이, 작가의, 그런 간절한 간증 따위는 우리도 사실은 귀기울여, 세상사에 관심만 좀 가진다면, 볼 수 있는 것이겠네, 아, 물론 이 땅에서 자기가 예수라고 말하는 팔푼이, 들의 이야기는 아니고 진짜 신, 말야 더 God, 아무튼 십자가를 빼놓으면 아무것도 이야기가 안된다는 말인데 이런 종교적 색채를 요지경, 이런 결의, 엉망진창의, 음악

그냥 그런 장성우

하루라 오늘은 어떻게 살았니 기분 좋은 날이었니 이 노래가 당신의 플레이 리스트 그 속에 들거나 혹은 또 흥얼거리는 기분에 속한다면 그것만으로 최고의 찬사일 거야 이 랩에 대한 어쨌든 지내온 날들 고생 많았다 이건 곡 하나를 써낸 나에게도 하는 말인 거야 그래 이걸 듣는 게 누군진 몰라도 아침은 잘 챙겨먹고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 뭔지모를 악기들로 채워진 음악

우린 왜!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보트(prod.Backgroundbeat) 장성우

박자타고 왔는데요 라는 말처럼 음악이 있다면 방구석의 단단한 수평도 출렁거리는 물결 위가 되지 않을까 그건 사람의 기분에 따른 일일 거야 어쨌든 보트 위를 탔을 때처럼 즐겁고 또 자유롭게 유영하는 기분을 느낀다는 게 중요한 거잖아 그 말은 곧 어려운 말이지만 네가 어디에 발 딛고 있던 네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야 방구석에서 세계 최고의 어떤 권위자가

갑작스레 시 장성우

남았으며 그래 그런거라지 어떤 것들은 불멸의 의미를 가지기도 해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이 세계 속에서도 말이지 삶이라는 게 어려움과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을 너무도 많이해서 그대는 뭐 질릴 수밖에 없겠지 이 노래에 그래서 딱히 홍보를 하지 않는 거니 뭐 그대가 억지로 이 노래를 듣게 될 일은 없다고 봐도 좋겠네 소리 소리는 무엇일까 랩 랩은 무엇일까 음악

아날로그와 디지털에 관하여 장성우

흐르거나 혹은 흘려보낼 힘조차 없어서 기운 빠진 모습으로 그저 넘어져 있다네 삶이란, 삶이란, 삶이란 삶은 계란 그래 뭐 낡은 책에 실려 있는 유머와 같이 대충 살아가는 마음도 필요한 것 같기도 해 어려운 글들만이 능사는 아니잖아 이건 뭐 딱히 대단하고 깊은 철학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봤자 어차피 복잡하고 난해한 글로만 보이겠지 어려운 어지러운 음악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뭐해, 아, 미안 말이 좀 심한가, 어때, 그래, 뭐 대중, 라임, 맞추다 보니 단어가 조금 빡세, 졌네, 졌네, 그래, 매일, 하루하루, 지고 그런 인생인 것 같기도 해 넌 오늘 어때 살았니 죽었니 이겼니 또는 졌니 어떤 면에서 졌니 졌다고 생각한 면이 오히려 이긴 것일 수도 있고 남들이 다 이겼다고 한 순간 너는 이미 진 걸 수도 있어 인생의 기로에

이야기 장성우

서사시, 라는 이름의 제목이 적당해 보여 그럭저럭 옛 이야기를 적어 곡 속에 담아, 보았지만 영 잘 된 것 같지는 않네 아마 몇 분짜리 곡 속에 온전한 소설을 담는 일은 무리였을지도 몰라, 다음에는 적당히 한 삼십 여 분짜리 비트를 찍던 건반을 뚱땅거리던 엠알을 깔고 그 위에 괜찮은 소설의 줄거리 개요를 한 번 다 읊어 넣어보는 것도 좋은 시도이겠네 글과 음악

Rap sound1:African 장성우

단조로운 단조로움 인생의 역경 속에서 그대는 무엇을 찾아 잡았는가 방황하는 그대여 방황하는 그대여 방랑자와 같은 맘으로 사막 어딘가를 헤매이던 그대의 쉴 곳은 어디일까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이는 인간은 아직도 정처 없는 발걸음을 정치도 필요 없는 혼자만의 길 속에서 걷고 있구나 그래, 그댄, 그래, 그댄, 음악적 예술과 발화하는 음성 기관들의 사운드 이지러지는 음악

쟨, 걘, 왜 그런대 장성우

음악 읍읍, 숨이 막히고 테이프에 입이 가로막혀 말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진실들의 너머에 있는 철학이 없이는 그대가 쓰는 가사는 전부 무의미하다만은 그래, 네 마음이 순수하다면 그게 다니까 순수한 힙합으로서 표현을 한 번 해보길 바란다네 중2때까지만 깝치면 중2병이고 죽을 때까지 깝치면 그게 클래식이 되어왔지 우리네 인생은 늘 그래왔었다네, 고래로부터 그대는

어느 노인, 아시아의, 남편의, 편지 장성우

이제야 다, 시 꺼내어 시라도 차마, 적진 못하고 이렇듯 철없는 몇 마디 고백이 된 점 알아주오 그대 맘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담아둘 빈 데 있다면 담아주오 그 때 제대로 못했던 내 맘 을 뱉으려 괜히 입술을 문질러 시간을 끌다, 가 말하오 사랑하오란 말에 담은 마음이 미치도록 간지러 차마 당신 면, 을 보지 못하는 건 지난 날에 거치른 태도로 날이

문제작 장성우

주는 저 높은 하늘 위의 주의 가슴 깊이 스며드는 따스한 손길과 놀라운 자애의 눈빛과 심정과 위력을 알게 될 테지 케지 못한 케내지 못한 눈치 채지 못한 눈이 가지 못한 갈 방향을 알지 못하니 모험가는 어느새 멈추어 섰고 소설가는 긴 말을 토해내는 일에 역시 자기는 제격이라며 우쭐거리듯 키보드를 두들기면서 어딘가로 퍼질 지도 모르는 말들을 음악과 소리 위에 음악

싱글 하나 장성우

어딘가를 바라보고 평안한 몰입을 했을 때 튀어나오는 것이지 뭔 말이지, 라고 한다면 그대는 아직 쓴 맛을 잘 알지 못하는 인간일지도 쓴 맛만이 인생의 맛은 아니다만 도리어 삶의 맛을 풍성하게 해주는 무언가 라는 말은 늘 동의하는 편이, 라네 아, 네 하고 그냥 넘어가거나 흘려 들으시게 여기까지 들어주느라 고생 많았소 가소 롭게 들릴 지도 모를 누군가의 얘기는 음악

아 이런, 장성우

고통스러운 것이 과연 정상적인 삶의 반응인지 이피를 내는 것 에피소드를 내는 것 익스텐디드 플레이 앨범을 내는 것 이피 앨범을 내는 것 이 모든 것들이 과연 삶에 있어서 쓸모가 있는 행위인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그저 죽고 싶어 살던 삶에 희망이 번지는 순간은 언제이며 또 어디인가 어둠 속을 헤매이는 삶의 답이 들이닥치는 순간은 과연 언제라는 말인가 글과 음악

서울 하늘 밤 아래 어떤 사람이 적당히 읊어주는 이야기 장성우

그래 그런거라지 어떤 것들은 불멸의 의미를 가지기도 해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이 세계 속에서도 말이지 삶이라는 게 어려움과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을 너무도 많이해서 그대는 뭐 질릴 수밖에 없겠지 이 노래에 대해서 그래 딱히 홍보를 하지 않는 거니 뭐 그대가 억지로 이 노래를 듣게 될 일은 없다고 봐도 좋겠네 소리 소리는 무엇일까 랩 랩은 무엇일까 음악

심금 장성우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 간다는 게 우리의 나날, 언제는 친구를 불렀고 언제는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가도 언제는 차마 꾸며내지 못한 웃음 그 너머의 울음을 엉엉, 토해내기도 하고 파란 하늘 아래 있는 어린 날의 맘만큼은 여전한데 몸뚱이는 다 커서 추하고 모자라구나, 그래도, 상관 없지, 그저 마음만 바라고 남은 날들을 사는 거 아냐, 그대의 정신이 그대를

blue 장성우

영향을 미치고 젊은이들의 삶은 잘못된 구렁텅이로 빠질 지도 실수를 해도 적어도 네가 생각하고 해 그래야만이 다음에는 안 할 것 아냐 뼈저리게 느끼는 게 있어야 다음엔 비슷한 짓거리를 반복하잖지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땐 그 사람이 누구인가 잘 생각하고 그 사람의 삶이 어떤 모습인가 보고나서 또 거기에 그 인간이 어디에 서서 그런 말을 하는지 봐야하지 그리고 네가

Rap sound5:And you, 장성우

어떤 말을 하려 했다가 그냥 귀찮아져서 말야 기타 사운드 그리 길지 않은 곡에 아무 말이나 씨부려대봤자 누군가가 들어줄까, 들어줄 의미가 있을까, 몇 분 정도를 할애할 의욕이 있니 넌 이 곡에 이 곡이 뭐 어디에 올라갈 지도 모르겠는데, 어디까지 한국말을 모르는 사람들이 차라리 더 많이 눌러볼 수도 있고 말야 차라리, 차라리,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로 적힌 음악

그래, 그래, 그래... 장성우

이 음악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고민이 되는 와중에 일단 아무렇게 나 한 번 뱉 어 봐 가사는 무얼까 확 실히 글 과는 조금 다 른 것 같기도 하네 음악 음감 표현 표정 감정 심장 의 표정 가사를 쓴다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하던 누군가는 그렇게 글자 메모장 앞에서 키보드를 멈추고 이내 할 말을 접게 되 기도 하겠지만은 뭐 내 경우에는 쓸데 없는 이야기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