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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음악 소리도 괜찮아요 조소현

언젠가 한 번 동그란 삶을 살고 싶다 한 적 있어요 세상은 생각보다 모질지 않아서 우습게도 제자리네요 걷고 있는 사람 슬퍼하는 사람 모두 지나쳐도 남 얘기인 것처럼 반복되는 하루 속에 이대로 살아갈지라도 흐려지고 멀리 번져도 괜찮아요 밤새 적어놓은 가사를 흥얼대며 크게 불러본 시끄러운 음악 소리도 다 괜찮아 라고 말해줬으면 흩어지고

개구리 길 엄태환

불게 물든 노을과 그빛에 빛나는 들녘 언제 보아도 마치 먼 하늘 여해 온 것 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도 들려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현란한 음악 소리도 들리지 않는 여기 꼭 엄마 품속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도 들려 제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진 자 제 아무리 큰 돈 가진 부자도 이곳에서는 아무리 잘난 척 있는 척 하여도 개구리들 목청을 높어서 개굴개굴

개구리길 엄태환

불게 물든 노을과 그빛에 빛나는 들녘 언제 보아도 마치 먼 하늘 여해 온 것 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도 들려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현란한 음악 소리도 들리지 않는 여기 꼭 엄마 품속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도 들려 제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진 자 제 아무리 큰 돈 가진 부자도 이곳에서는 아무리 잘난 척 있는 척 하여도 개구리들 목청을 높어서

젊음을 선사해요 조소현

내 어리석은 그대 그대에게 젊음을 선사해 늘어만 가는 숫자들이 야속히 따라와도 하고픈 거 차고 넘치지만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아요 하고픈 것만 하고 싶지만 머리는 그러면 안 된대요 너에게 붙은 수식어들이 따라와 괴롭혀도 그대에게 젊음을 선사해요 날 닮은 그대에게 깨물어 안 아픈 손 없다지만 엄마는 그렇지 않댔어요 미워하려 만난 건 아니지만 마음은...

가을 바람 타고 네게 조소현

가을바람 타고 네게 전해지기를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노랠 부를래 시간은 참 빠른 것 같아 벚꽃 가득했던 봄과 꿈같던 그 여름을 지나 쓸쓸하다 못해 차가운 이 공기 속에서 너와의 추억이 다시 피어나더라 그 때 기억나 뭐가 그리도 힘들었는지 밤을 새워 얘길 나눴어 그럴 때마다 항상 넌 묵묵히 그게 네 자리라며 지켜줬어 가을바람 타고 네게 ...

벚꽃보다 네가 좋아 조소현

봄바람 불어오는 날씨에 벌써 너와 걷고 싶은 벚꽃 길 찾아 달콤한 솜사탕 하나 들고 너 한번 나 한번 나눠 먹으면 날리는 꽃가루가 마치 느리게 보이는 것만 같아 꽃이 그렇게 좋냐는 네 말에 그렇다고 얘기했지만 사실 벚꽃보다 네가 좋아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던 기분 하늘을 날 것 같다는 말이 이렇게 와 닿을 줄은 몰랐어 들리는 봄 노래가 마치 우리의 얘...

능소화 조소현

이 여름 한철또 붉게 타오르겠죠내가 오면 눈물도 함께해요못 이겨 빗물로 떨어질 거예요혹여나 그대를 만날까높게 높게 피었어요그대의 그림자만이라도볼 수 있길 기다리며마음 하나 시들지 않고그대로 머물래요그리움을 닮아내 슬픔이 느껴진대요당신이 보기엔 내가 그런가요무뎌진 이 마음만 남기고 가요이번에 또다시 만나면나를 안아주실래요그대의 먼발치까지멀리멀리 피울게요...

널 좋아하나 봄 조소현

하루 종일 꽃향기에 취했는지 참 이상하네 요즘 들어 네가 좀잘생겨 보여넌 손가락도 길고 예쁘고애교는 또 흘러넘치고그 미소까지 관심이 없을 수가 없네널 좋아하나 봄 나 널 좋아하나 봄 이리저리 쳐다보면 뭐 달라지나 봄진짜 널 좋아하나 봄 난 널 좋아하나 봄 나도 몰래 너를 많이 좋아하나 봄요즘 너는 봄 타는지기분이 참 요상하대혹시 나도 봄 타는지 궁금하...

늦은 밤 운동 조소현

새로 사귄 너의 여자친구저번 걔보다 별로야넌 좀 따끈하고 말랑말랑한착한 여자랑 잘 어울려이제는 여잔 관심 없다면서어디서 자꾸 나타나나도 그냥 아는 여자 사람 말고격하게 엮이고 싶어여자사람 친구 말고네 여자친구는 어때난 게임도 운동도 늦은 밤 야식도오히려 좋아 call me baby연애보다 운동이 먼저라고오늘도 헬스장 출석일찍 잠도 못 자 피곤하다며밤마...

July (꿈 같던 그 여름) 조소현

가끔 그대 생각이 나요 사실 매일 생각해요파란 하늘을 닮았죠그런 그대가 난 좋아요눈 감고 그댈 그려요따뜻한 숨결 잠이 올 것 같아잠시 어깰 내어줘요우리만 알고 있죠 내겐 꿈같던 그 여름 july문득 슬픔 잠겨요 사실 매일 눈물 나요그댈 느낄 수 있는 그곳 그 여름이 난 좋아요눈 감고 그댈 그려요따뜻한 손길 잠이 들 것 같아잠시 어깰 내어줘요우리만 알고...

과일 중독 조소현

니가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도 없어 입맛 없는 여름에 딱이야 밥 먹고 후식으로 때론 밥 대신 아침으로 질리지 않는 달콤함 널 사랑할 수박에 자두 자두 니가 보고싶어 너랑 살구 싶어 우리 이 참외 사귀자 보고싶 포도 참아 오 이런게 사랑일까 달콤한 과일 중독 야식 땡기는 밤에도 다이어트 하는 날에도 찔리지 않는 달콤함 널 사랑할 수박에 자두 자두 니가 ...

043 Love 조소현

um 약속도 없는 주말이괜히 아쉽기는 해딱 하루만 쉬고 싶다며그렇게 노랠 불렀는데시원한 바람 따라서 청남대로드라이브는 어떨까 아니면 근처 호수공원카페는 어때 너와 자주 가던 카페디저트는 이제 내가 더 좋아해불어오는 바람 따라서 무심천 길산책은 어떨까 자전거도 빌려볼까같이 저녁 어때 네가 좋아하던 충대 골목 맛집도 이제 내가 더 좋아해um 날씨도 너무 ...

겨울에게 조소현

겨우내 물조차 주지 않은 화분을빛이 잘 드는 창가에 옮겨두고숨죽이며 피었을 한 줌의 꽃에이제야 흠뻑 물도 주었죠나와 다르지 않아서12월 어느 겨울밤을 기억하나요다 잊은 거겠죠한때는 나의 봄이었고여름이고 가을이던널 닮은 이 겨울을 보내요다시 오지 않을 것 같던겨울이 왔지만아무렇지 않은 척 지나가겠죠숨죽이며 울었을 하루의 끝에이제야 후회로 가득해요12월 ...

마희삼매 (Dancing with ghost) 조소현

포근한 그 눈빛으로 다정하게 날 안아주세요 별들도 춤추며 노래하던 밤 우리 같이 날아갈래요 소리 없는 눈물에도 아무 자책 없는 그때로 그 마음을 잊지 않게 온전히 그대 곁으로 소리 없는 눈물에도 아무 자책 없는 그때로 그 마음을 잃지 않게 온전히 그대 품으로 포근한 그 눈빛으로 다정하게 날 안아주세요 별들도 춤추며 노래하던 밤 우리 같이 날아갈래요

밤 끝없는 밤(27082) (MR) 금영노래방

자도 자도 잠이 와요 끝없이 지금껏 몇 편의 꿈을 꾸었지 볼이 퉁퉁 부어 초점 없이 앉아 있으면 눈이 다시 감겨요 몸이 움직이지 않아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내 머릿속에선 부지런히 할 일을 재촉하는걸 오 달콤한 잠 시끄러운 바깥 소리도 내 자장가 오 밤 끝없는 밤 눈이 떠지지 않아 Endless dream good night 꼭 깨워 줘요 영영 내가 눈을 못

연기 하태후

익숙한 길을 걸을 때면 들리는 익숙한 소리 담배연기처럼 사라진 그렇고 그런 얘기들 오늘도 변함없이 난 달콤한 소주 생각에 언제나 그랬듯이 하루로 발걸음을 돌리네 언제나 나오는 누군가의 이야기 안주삼아 나오는 가십거리 시끄러운 음악시끄러운 그들 숨막히는 그런 얘긴 나를 지치게만 해 은은한 조명아래 난 오늘도 답답해져 가고 언제나

괜찮아요 비투비

3년째지 어느 곳도 날 원하지 않는 삶이 이제 군대라도 가야 하나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딱 한마디 했어 어휴 그래서 말 못했지 하던 알바도 잘렸다고 Well, 어제는 제대 직전인 친구가 휴가 나왔어 하는 말이 무섭대 대학서 배운 건 다 까먹었어 실업자 100만 시대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 숫자가 차라리 통장 잔고였음 좋겠어 시끄러운

괜찮아요 비투비 (B To B)

3년째지 어느 곳도 날 원하지 않는 삶이 이제 군대라도 가야 하나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딱 한마디 했어 어휴 그래서 말 못했지 하던 알바도 잘렸다고 Well 어제는 제대 직전인 친구가 휴가 나왔어 하는 말이 무섭대 대학서 배운 건 다 까먹었어 실업자 100만 시대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 숫자가 차라리 통장 잔고였음 좋겠어 시끄러운

괜찮아요 비투비(BTOB)

곳도 날 원하지 않는 삶이 이제 군대라도 가야 하나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딱 한마디 했어 어휴 그래서 말 못했지 하던 알바도 잘렸다고 Well, 어제는 제대 직전인 친구가 휴가 나왔어 하는 말이 무섭대 대학서 배운 건 다 까먹었어 실업자 100만 시대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 숫자가 차라리 통장 잔고였음 좋겠어 시끄러운

괜찮아요 BTOB (비투비)

3년째지 어느 곳도 날 원하지 않는 삶이 이제 군대라도 가야 하나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딱 한마디 했어 어휴 그래서 말 못했지 하던 알바도 잘렸다고 Well 어제는 제대 직전인 친구가 휴가 나왔어 하는 말이 무섭대 대학서 배운 건 다 까먹었어 실업자 100만 시대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 숫자가 차라리 통장 잔고였음 좋겠어 시끄러운

I Do EXID

들어봐 이 노래 세상에 처음 하는 고백 I do I do (I do u u u do u u u) 우리 처음 만난 사이라서 어색하고 좀 그러겠지만 먼저 내 얘길 내 얘길 (I do u u u do u u u) 시끄러운 음악 소리도 많은 사람들의 이 거리도 Oh~ I (I do u u u u do u u u u) 우리 그랬으면 이렇게 서로가 조금씩 잘

바람 (Another Take) 스팟 라이트

따뜻한 햇살이 날 감싸고 시원한 바람이 나에게로 불어와 귓가에 들리는 음악 소리도 부드러운 내 맘을 설레게만해 두 눈을 감고 불어오는 바람은 나를 더욱 설레게해 언제나 함께 하고 싶어 워~~ 너와나 단 둘이서 푸른 들판을 지나 바다로 나를 데려가 줄 순 없니 워~~ 워~~ I feeling falling in love 라디오에서

바람 (Another Take) 스팟 라이트(SpotLight)

따뜻한 햇살이 날 감싸고 시원한 바람이 나에게로 불어와 귓가에 들리는 음악 소리도 부드러운 내 맘을 설레게만해 두 눈을 감고 불어오는 바람은 나를 더욱 설레게해 언제나 함께 하고 싶어 워~~ 너와나 단 둘이서 푸른 들판을 지나 바다로 나를 데려가 줄 순 없니 워~~ 워~~ I feeling falling in love 라디오에서

바람 (Another Take) 스팟라이트(SpotLight)

따뜻한 햇살이 날 감싸고 시원한 바람이 나에게로 불어와 귓가에 들리는 음악 소리도 부드러운 내 맘을 설레게만해 두 눈을 감고 불어오는 바람은 나를 더욱 설레게해 언제나 함께 하고 싶어 워~~ 너와나 단 둘이서 푸른 들판을 지나 바다로 나를 데려가 줄 순 없니 워~~ 워~~ I feeling falling in love 라디오에서 흘러

질투[Jealousy] 이정현

스쳐가는 바람처럼 내게 왔다가 그냥 사라지는 그대마음 이해할 수 없어 아무런 말도 없이 내곁을 떠나간 그대 생각하니 그대를 어떻게 알수 있나 나 그대 못들은척 하고 못본체 하지만 언제나 그댄 내 맘 설레게 하네 oh, jealousy 어지러운 불빛 시끄러운 음악 춤을 추는 그대모습 따라 내마음도 흔들리고 차가운 그대 눈빛 자욱한 담배연기 사이로

록이여 영원하라 오세경

음악소리를 줄이지 마세요 이 순간은 그대와 나만의 시간 볼륨을 높여요 발걸음 가볍게 이 순간은 그대와 영원히 흔들리는 불빛 시끄러운 음악 밖은 벌써 밝아오는데 향긋한 그대의 향기 속에 은은히 들려오는 속삭임 록이여 영원하라 미쳤나봐 내가 돌았나봐 자꾸 너를 원하네 자꾸 너만 생각나 하지만 마음뿐인걸 너 앞에만 서면 나는 그냥 벙어리 그 그 그냥 벙어리 이 골목

Let's Drive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시원한 밤공기에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밤 미뤄둔 일은 다 잊은 채 네가 떠오르는 그런 날 시끄러운 전화벨 소리도 매일 똑같은 풍경들도 쉴 새 없이 달려왔잖아 오늘은 다 잊어도 괜찮아 너와 나란히 앉아 이 밤 속을 달려가 볼래 지금 전활 걸어 Ooh yeah Let’s Drive 야경이 보이는 도시에 너와 내가 단둘이 남은 것처럼 Let’s Drive 올리는

그녀이야기 롤러 코스터

그녀가 보이질 않네요 아무도 모르시나요 자주 가던 그 곳에서 오래전 그녀를 알았죠 무 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먼 곳만 바라보아요 사람들의 웃음 소리 음악 소리도 그녀는 무심해보여 그녀의 이름은 몰라요 늘 그 시간 그 자리에 어쩌면 아무도 나 밖엔 그녈 모르는 것 같아 조용한 검은 눈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나요 슬픔도 외로움도 허전함도 그녀는 무심해보여 그녀를

질투 이정현

스쳐가는 바람처럼 내게 왔다 그냥 사라지는 그대 맘 이해할 수 없어 아무런 말도 없이 내 곁을 떠나간 그를 생각하니 그대는 어떻게 알 수 있나 나 그대 못 들은척 하고 못 본체 하지만 언제나 그대 내 맘 설레게 하네 오 Jealousy 어지러운 불빛 시끄러운 음악 춤을 추는 그대 모습 따라 내 마음도 흔들리고 스쳐가는 그대 눈빛

소주반병 MJ

몸은 피곤한데 쓸쓸하니 그냥 집으로 들어가긴 싫어서 단골포차에 들러 소맥한잔 하고 가야지 매일 이런생활 익숙한데 밤에는 더욱 깊어지는 고민에 별 걱정없이 지낸 하루는 감사하기만 하네 시끄러운 목소리들 익숙한 대화속에 무르익은 분위기 흔들리는 사람들 세상사 걱정뿐이죠 괜찮아요 모두가 그렇게 살아요 사실은 누구도 괜찮지 않지만 소맥한잔에 기분 다 털어버리고

매년 이맘때 쯤이면 (금상) 임경은

매년 이맘때 쯤이면 무거운 내 어깨위에 짐을 툭툭 털어내고 훌쩍 이 도시를 떠나 하늘 아래 낯선 풍경 속에 취해 보고 싶어 시끄런 음악 소리도 짧은 차 한 잔의 휴식도 하루하루 길들어진 내 마음을 달래 줄순 없어 하지만 아주 가끔씩은 휘청대는 두발로 혼자만의 시간여행 떠나고 싶은 조그만 바램뿐 나 항상 매년 이맘때 쯤이면 빛 바랜 꿈을 위해 비틀 대는 날 위로

귀를 기울이면 Beautiful Days

소란스런 소리 수다스런 소리 시끄러운 세상에 소리 자동차 소리 텔레비전 소리 매일 반복되는 소리 듣기 싫은 소리 싸우는 소리 우는 도둑고양이 소리 작아지는 소리 멀어지는 소리 점점 다가오는 소리 잠시만 조용해지면 세상소리들이 들려 모든게 고요해지면 숨쉬는 소리도 귀를 기울이면 세상 모든 것이 말을 걸어오네 잠들어있던 내

I Do EXID (이엑스아이디)

들어봐 이 노래 세상에 처음 하는 고백 I do I do (I do u u u do u u u) 우리 처음 만난 사이라서 어색하고 좀 그러겠지만 먼저 내 얘길 내 얘길 (I do u u u do u u u) 시끄러운 음악 소리도 많은 사람들의 이 거리도 Oh~ I (I do u u u u do u u u u) 우리 그랬으면 이렇게 서로가 조금씩 잘 알아갔으면

I Do EXID

들어봐 이 노래 세상에 처음 하는 고백 I do I do (I do u u u do u u u) 우리 처음 만난 사이라서 어색하고 좀 그러겠지만 먼저 내 얘길 내 얘길 (I do u u u do u u u) 시끄러운 음악 소리도 많은 사람들의 이 거리도 Oh~ I (I do u u u u do u u u u) 우리 그랬으면 이렇게 서로가 조금씩 잘 알아갔으면

Westin Josun Hotel 김뜻돌

시끄러운 술자리를 뒤로하고 나 홀로 해운대 모래사장에 앉아 마주한 바다는 여전히 부지런히 파도를 만드는 일에는 낮밤이 없구나 수수께끼를 풀듯 이 세계의 숨겨진 비밀을 듣는다 수평선 너머에 오징어를 잡는 배 여러 개의 태양이 뜨고 진다 길 잃은 음악 웨스턴 조선호텔 초록 머리 소녀가 손을 흔들며 잘 지내고 오라고 하네

다섯가지 감각송 다나랜드 (DANALAND)

푸르른 하늘 보는 두 눈은 시각 시각 뭐든지 볼 수 있어요 맛있는 냄새 맡는 코 코는 후각 후각 킁킁 냄새 맡죠 킁킁 냠냠냠 맛을 보는 냠냠냠 혀는 미각 냠냠냠 맛을 보아요 랄랄라 음악 듣는 두 귀는 청각 청각 어떤 소리도 들어요 눈으로 뭐든 볼 수 있어요 코코코 냄새 맡죠 입으로 냠냠 맛을 느껴요 두 귀로 소릴 듣죠 손 손 손 감촉 감촉 손 손 손 촉각 촉각

우울한 잿빛 하늘 황치운

문을 열고 나서면 많은 사람들처럼 어디론가 저렇게 가야만하나 지친 내 몸이 둘러봐도 모든 것들은 낯설기만 하고 움츠러든 어깨는 무겁기만하네 잿빛 하늘은 우울한 모습으로 스산한 거리로 낙엽을 날리며 (노래를 부르게 하네) 우~ (노래를 부르게 하네) 우~ 나즈막히 들리던 음악 소리도 스쳐가는 바람에 사라져가네

비투비비투비 / 괜찮아요 / 20150629 비투비

3년째지 어느 곳도 날 원하지 않는 삶이 이제 군대라도 가야 하나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딱 한마디 했어 어휴 그래서 말 못했지 하던 알바도 잘렸다고 Well 어제는 제대 직전인 친구가 휴가 나왔어 하는 말이 무섭대 대학서 배운 건 다 까먹었어 실업자 100만 시대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 숫자가 차라리 통장 잔고였음 좋겠어 시끄러운

그대니까 정규

따끔하게 혼을 내 줄래요 누구라도 말을 좀 해줄래요 매일 너에게만 달려가는 나의 마음을 어떡하죠 사랑이라는 이름은 커지는가요 매일 날짜가 더해지듯 쌓여만가서 작은 소리도 없이 내 맘을 두드리고 아프게해 어떡하죠 그냥 내 마음을 모두 다 말해버릴까 처음부터 내 맘은 너만 봤다고 아니야 아니야 그러면 안되잖아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아프잖아

Rock & Roll 그리고 비 바람꽃

슬픔보다 기쁜 기쁨보다 밝은 이젠 나에겐 아무것도 없지만 예~ 시끄러운 음악 하얀담배 연기 이게 나에겐 즐거운 생활이지 날 바라보는 너의 모습 그런 네가 날 슬프게해 자 잊어버려 지금 이순간 다함께 외쳐보자 rock&roll 기쁨의 roc&roll 그무엇도 잊는 듯한 행복한 모습에 그런 내가 좋아 슬픔보다 기쁜 기쁨보다 밝은 내가 있기에

귀를 기울이면 뷰티풀 데이즈

소란스런 소리 수다스런 소리 시끄러운 세상에 소리 자동차 소리 텔레비전 소리 매일 반복되는 소리 듣기 싫은 소리 싸우는 소리 우는 도둑고양이 소리 작아지는 소리 멀어지는 소리 점점 다가오는 소리 잠시만 조용해지면 세상소리들이 들려 모든게 고요해지면 숨쉬는 소리도 귀를 기울이면 살아있는 모든 것이 말을 걸어오네 잠들어있던 내 몸이 깨어나 이렇게 소리를 지르네

연극이 끝난 후 (`80 제4회 MBC 대학가요제 은상) Various Artists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 음악 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세트도 이젠 다 멈춘 채 무대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어둠만이 흐르고 있죠 배우는 무대 옷을 입고 노래하며 춤추고 불빛은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가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 버리고 무대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연극이 끝난 후 ('80 제4회 MBC 대학가요제 은상) Various Artists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 음악 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세트도 이젠 다 멈춘 채 무대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어둠만이 흐르고 있죠 배우는 무대 옷을 입고 노래하며 춤추고 불빛은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가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 버리고 무대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일기예보

언제든지 내 방으로 오세요 오세요 포근한 침대와 아늑한 공간 조명 음악 원하면 밤새도록 함께하지요 누구라도 내 방으로 오세요 오세요 당신의 얘기를 들려줘요 꿈 사랑 인생 원하면 내 얘기도 들려드리죠 그 누구의 방해도 참견도 간섭도 없어요 아버지의 눈치만 조금씩 보면 되요 괜찮아요 괜찮아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요 아버지의 눈치만 조금씩

지킬게 스원(Swon)

한 걸음 내딛는 발이 무거워 더운 고개를 숙이고 깊은 숲에 빠져 텅 빈 길 위에 덩그러니 아쉬운 어제와 닮은 소매는 자꾸만 늘어져 둥그런 세상 속 네모난 것들은 자꾸 우릴 망가뜨려 아득한 일들과 계속되는 세상 지겨운 입술 사이로 흐르는 공기 아 너의 새벽 옆에 서 있을게 나는 신경쓸 필요 없어 숨 소리도 내지 않을테니 괜찮다면 네 옆자릴 내어줄래?

실루엣 (With 이바다) Audiosfrom (오디오스프롬)

내게로 다가오는 소리에 umm 나와 춤을 춰줘 나의 눈에 비친 너의 모습에 더 실루엣이 반짝거리는 이 밤에 난 너의 그림자가 되고 너는 나의 빛이 돼 좀 더 날 비춰줘 더 더 넌 반짝여 cling cling 더 uh uh 잔이 부딪쳐 춤을 추고 있어 우린 그보다 점점 깊이 더 작은 몸짓 하나에 모두가 선명해져 너의 실루엣 리듬에 맞춰 움직여 내게 와 가까이 음악

그대는 눈물겹다 (Inst.) M.C THE MAX

나에게 곧 올거라고 믿고 있었죠 눈물겨운 기다림을 아는지 나처럼 그대도 많이 힘들거라고 눈물겨운 착각속에 난 살고 있었죠 오늘까지 내것이었던 그대가 스쳐가요 이름조차도 부를 수가 없었죠 멈춰 있던 나를 그대가 보네요 이미 누군가의 그대가 된 듯 괜찮아요 날 그냥 지나치세요 괜찮아요 난 그대 행복 봤으니 잠시 스쳐갔던 그대 모습으로 다시

음악은 죽었다 Rockstone

아이들의 잔치로 시끄러운 세상 목적 없는 소리에 귀를 빼앗기고 춤을 추다 타락해 버렸어 듣기 싫은 소리를 강요당하면서 의식 없는 자들의 기회주의 선곡 음악이 다 죽어가고 있어 레디오 불륨은 점점 작아져 화면 속에 귀를 빼앗기고 인터텟 세상이 훔쳐가 버린 음악 소리는 이제 갈 곳이 없다 제발 들어달라고 제발 도와 달라고 밤을 새며 기타치고

시끄러운 녀석들 18Cruk

*한낮에 거리의 녀석들 (x2) 아무리 참으려 참아봐도 시끄러운 녀석들 아무런 생각도 없는건가? 시끄러운 녀석들 워~ 멋대로 생각해봐 (니들 멋대로 지껄여봐) 우리도 말할수 있다구!

시끄러운 녀석들 18Cruck

한낮의 거리의 녀석들X2 아무리 참으려 참아봐도 징그러운녀석들 아무런 생각도 없는걸까 징그러운 녀석들 워~~~ 멋대로 생각해봐 우린정말할수있다고 워~~~ 누구도알수없어 징그러운우리들 한낮의 거리의 녀석들 한낮의 거리의 녀석들 한낮의 거리의 녀석들 한낮의 거리의 녀석들 아무리 참으려 참아봐도 징그러운녀석들 아무런 생각도 없는걸까 징그러운 녀석들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