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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아픔 현지영

이 순간이 지나가면 잊혀질까요 너무나 사랑했는데 눈물은 자꾸만 두뺨을타고 조용히 흘러내리네 헤어지잔 그말은 믿기어려워 입술을 깨물었지만 주어진 현실은 내마음을 너무나도 아프게하네 사랑의 아픔을 시련의 고통을 외면할수있다면 얼마동안 내모습을바라보다가 그렇게 떠나겠지요 아무리 냉정해지려고해도 언제나 마찮가진데

사랑의아픔 김연숙

강물도 바다에서 하나가되듯 구름도하늘에서하나가되듯 우리에지난날도하나가되여 기쁨을나눌날은 그언제일까.. 믿었던 연인들이헤여지고 바람은불어와옷깃을스치는데 기나긴 시련속에흐르는세월 세월만더해가는군아 후렴(반복) 아~아~ 사랑하는이들이여~~ 젊은날에 청춘과꽃잎들 모두다가면 돌아오지않는다 그대들은 무엇을 망설이나.~ 아~~~아~~ 세월...

그냥 가세요 현지영

눈물을 감추며 그냥가세요 할말이 있더라도 그냥가세요 어차피 우리는 헤어져야할 그런 운명이니까요 행여나 보내놓고 안타까워서 그대이름 소리치며 부르더라도 못들은척 못들은척 그냥가세요 그냥가세요 눈물을 감추며 그냥가세요 할말이 있더라도 그냥가세요 어차피 우리는 헤어져야할 그런 운명이니까요 행여나 보내놓고 안타까워서 그대이름 소리치며 부르더라도 못들은척 못...

가까이 있어도 현지영

가까이 있어도 너무 먼 사람이기에 사랑을줄수없어 마음을닫았지만 내곁에 머무는 당신의 그림자가 너무나 크기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하~헝크러진 마음으로 고개를들어보니 먼하늘에 한조각 아픔만떠있고 아~하~인연이 닿지않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콧끝이 찡하게 눈물만 흐르네 가까이 있어도 너무 먼 사람이기에 사랑을줄수없어 마음을닫았지만 내곁에 머무는 당신의 그림자...

두뺨에 흐르는 눈물 현지영

그토록 애원을해봐도 그마음돌리수없고 두뺨에 흐르는 이눈물은 내맘에 진실이건만 잔잔한 바닷가 모래밭 우리는 거닐며 말했지 미움도 오해도 없는 그런을 하자고했는데 그러나 내마음외면한채 내곁을 떠나간그마음 꿈도 사랑도 미소마저 그모두 앗아가 버렸네 그러나 내마음외면한채 내곁을 떠나간그마음 꿈도 사랑도 미소마저 그모두 앗아가 버렸네

타인의순간 현지영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이대로가 그냥 좋아요 밤이 깊으면 우린서로가 헤어져야하는데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요 이토록 목마른 나에게 차라리 이순간은 태연하게 당신을 보내고싶어 얼마동안 괴로워 하며 눈물을 뿌리 겠지만 다시보면 안돼 겠어요 내마음이 약해지니까 이젠 우리는 서로를 위해 떠날때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