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가화
잊혀진 이름 들이 버려진 마음 들이
못다한 미련 들이 되살아 흐르는

한강가 모래 위를 나 혼자 서성이며
무언가 되살아날 것 같은
옛 생각 그린다.

잊은 듯 잊혀진 듯 그대의 부서진 웃음
잡힐 듯 잡혀질 듯 그대의 물빛 옷자락

아무리 기다려 봐도 그대는 뵈지 않고
쉼 없이 흐르는 강물 따라
하루해 또 저문다.

가던 길 멈추고 돌아서 강가로 달려간다.
꼭하나 다만 하나 그대의 그리움이
그리도 끈질기게 잊어지질 않아서

한강가 모래위에 이제는 주저앉아
나 여기 되 돌아 왔노라고
쉬도록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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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화 나도 모르게
유가화 나도 모르게
유가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유가화 마지막잎새
유가화 그래 사랑은 외로움이야
유가화 창공
유가화 다시 한번만
유가화
유가화 가고 없는 사람아
유가화 보고픈 마음
유가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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