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에 한잔사랑

남백송
Registration Name : 무영
1.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잔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헝클으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없고 실없어
달을보고 웃는다

2.내가 세운 내 탑을 내가 허물때
산도 물도 울었었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 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요
별을 보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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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영』남백송 한잔에 한잔사랑
방초록 한잔에
남백송 한잔의 한잔사랑
남수련 한잔의 한잔사랑
백년설 한잔에 한잔 사랑
남진 마티니 한잔에 부쳐
윤채원 아메리카노 한잔에 빗소리
남백송 뽕짝선생
남백송 방앗간 처녀
남백송 마의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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