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겨가는 세상에서

청하나
Album : 한낮의 달
Composition : 청하나
Composing : 청하나
Arrangements : 청하나, Mr. Apricottree
이 세상을 가득 채운 것은
날이 지날수록 나에게로 스며
우리 색을 잃은 듯해 되찾으려 해도
본래 색이란 게 있었나
같은 시간을 나눠가졌던 그 아이도
몸에 묻은 말들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불투명한 빗속을 보고
오늘은 참 맑다 했어
넌 물든 손을 뻗어 날 붙잡았어
넌 젖었던 옷도 부끄러이 여기지 않아
이 세상을 가득 채운 것은
날이 지날수록 나에게로 스며
온 마음을 가득 담은 너의 눈은
한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나의 시간은 고요하기만 했었고
눈에 닿지 않는 곳들의 엇갈림은 모른 채
투명한 소용돌이 속
숨 쉬는 널 발견했어
난 물든 손을 뻗어 널 끌어올려
넌 젖었던 손을 뻗어 내게 닿기만 해
잠겨가는 세상에서
우린 떠오르지 떠오를 거야
잠겨가는 세상에서
서롤 구해내고 구할 거야
잠겨가는 세상에서
우린 떠오르지 떠오를 거야
잠겨가는 세상에서
서롤 구해내고 구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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