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소음발광
Album : 불과 빛
Composition : 강동수
Composing : 강동수
Arrangements : 강동수, 김성빈, 오류, 최아연, 최태현
그 무엇도 나를 위해 비추지 않았다
뒤엉켜 뒤틀린 듯 걸어가는 사내는
아스팔트 위 자신의 그림자를
강하게 걷어찼다
노랗게 질린 채
노랗게 질린 채로
비겁한 나를 위해 노래를
도망친 나를 위해 춤을
번개처럼 사라졌으면 해
번개처럼 사라졌으면 해
손에 잡히지 않는 불빛을 바라본다
저것은 허상의 빛
노랗게 질린 채
노랗게 질린 채로
비겁한 나를 위해 노래를
도망친 나를 위해 춤을
캄캄한 낮에
우리는 춤을 췄다
캄캄한 낮에
우리는 노래를 불렀다
노랗게 질린 채
노랗게 질린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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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발광 눈동자
소음발광
소음발광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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