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 커버렸는데
아직 투정 부리고만 싶은 어린 나인데
어른이 되는 게 쉽지는 않네요
엄마도 그럴 때가 있었겠죠
어린 나의 모습을 돌아보면
그때의 난 모든 말들이 다 잔소리만 같았죠
이제서야 조금은 알 것만 같아요
엄마가 얼마나 사랑해 줬는지
이제야 예쁜 딸이 되려는 나에게
이제야 그 사랑을 첨 알게 된 내게
지금처럼만 늘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우리 엄마
오늘은 무슨 일 없는지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는지
언제나 내 걱정이 먼저인 당신
항상 그 자리에서 날 지켜주었죠
이젠 내가 그댈 지켜줄게요
이제야 예쁜 딸이 되려는 나에게
이제야 그 사랑을 첨 알게 된 내게
지금처럼만 늘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우리 엄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맘이 있다면
그런 마음 갖지 않아도 돼요
그댄 충분히 내겐 좋은 엄마이니까
엄마가 내 엄마라 행복합니다
이제는 제가 조금씩 되돌려줄게요
이제는 제가 조금씩 되돌려줄게요
엄마가 내가 주었던 수많은 사랑을
지금처럼만 늘 내곁에 머물러주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우리 엄마
언제나 사랑합니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