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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지성 (不滅之星)

프라미아
Album 프라미아 [Framia] 1집Lyrics 프라미아Composition 프라미아Arrangement 프라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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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타오른 깃발 아래
숨결을 삼킨 대지 위로
스치는 칼날, 흐르는 별빛
파도처럼 번진 이름들.
돌을 쌓은 성벽 너머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다.
적막을 가른 고요한 함성
휘어진 창 끝에 스민 꿈
바다를 지킨 그림자 아래
삼켜진 운명이 다시 깨어나고
검은 밤을 가르던 붓끝에
새벽의 노래가 번져 간다.
부서진 하늘 아래
지워지지 않는 맹세
바람을 타고 흐르는
이름 없는 별들의 노래.
멈추지 않는 발자국
끝없는 어둠을 비춘다.
스러진 숨결 사이로
아직 남은 작은 불씨
비운을 품은 검의 끝이
무너진 땅을 일으키네.
그늘진 강을 건너
또 다른 새벽을 부른다.
지나간 시간 위로
흐릿한 빛이 피어나고
꺼지지 않는 그 약속
심장을 울린다.
바람 속에 남은 그 이름,
다시 살아나는 전설.
부서진 하늘 아래
지워지지 않는 맹세
바람을 타고 흐르는
이름 없는 별들의 노래.
다시 깨어난 운명이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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