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 찍고 곤지 찍고 꽃가마 타-자-더니
방아찍고 길쌈매던 그시절만 그리워
동지섣달 긴긴밤에 부엉새 우-는뜻은
아-아-꼬치미 나의 꼬치미
차라리 너적시는 비가되고 싶-어-라
>>>>>>>>>간주중<<<<<<<<<<
나귀 타고 가마 타고 백년을 살-자-더니
대장군 고갯마루 고향길만 그립네
사랑하는 마음들은 치마폭에 감-추-고
아-아-꼬치미 나의 꼬치미
나를위해 너밝히는 햇불이나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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