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없는 기억에 다시 찾아왔지만
아주 잠들어 버린 넌 나를 볼 수 있겠니
네가 좋아 했던 꽃을 한아름 뿌려놓고
아무 말도 없는 네 앞에 쓰러져 울고 있어
*
너 없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 너무나 힘이 들어
더 이상 버틸 기운이 없어
하지만 이제 다시는 너를 찾아와 우는 일 없을거야
네 옆에 누워 잠들테니
그래 우리 더 이상 이별은 없을거야
네가 있는 하늘로 내가 따라갈테니
제발 슬퍼하진마 나는 괜찮을거야
너의 곁에 꽃으로 피어날테니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