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서진희
Album : 울산 창작가요 장생포 타령 / 初愛
동백섬
                김종경 시   최영철  곡
우리는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 해 겨울바다 끝난 곳에서
외로이 앉아 고개를 젖히고 그저 노래만 불렀다
때로는 허리 굽혀 해를 지우고
달을 살라 별빛 하나 가슴에 담고
그래 온산 앞 바다 동백섬 오늘도 외로이 섰다
그의 뜻은 아니었지만 기름배에 치어가면서
파도에 부대끼다 피 흘리며 덧없는 세상사 바라보네
오늘 밤 그 누구라도 별 하나 볼 수 있다면
그러면 착한 시인 하나 불러 다시 여기 오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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