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경 Album : 종이꽃 정원
Composition : 신해경
Composing : 신해경
Arrangements : 신해경
낡아서 떨어지는 사랑
예전엔 빛이 났던 거짓말
이 맘을 누구든지 알아
결국엔 슬피우는 운명 속
버려져 고갤 숙인 사람
이제는 그 아픔도 팔 시간
어젯밤 바닥을 핥을 때
제 자릴 찾은듯한 안도감
나를 알게 해
아무것도 믿지말자
이런 맘은 그댈 모두 지우겠죠
헌데 하나 묻고 싶어져요
끝에 했던 약속들은
모난 나를 꿈꾸게 해
난 언제쯤에나
웃을 수 있죠?
그댄 알잖아.
시든 꽃밭에
홀로 서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