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또 뭐가 다른가

한선희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뛰어
본 적이 없고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걸어 본 적 없는데
왜 빨리 빨리
흔들림 없이
살아야 한다고
다그치는 걸까
힐끗 거리는 눈빛과
고개를 돌려서까지
따라오던 시선들이
익숙한 듯 낯설어서
딸깍이는 목발을
더 소리내어 걸어봤지
걸어봤지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뛰어
본 적이 없고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걸어 본 적 없는데
왜 빨리 빨리
흔들림 없이
살아야 한다고
다그치는 걸까
힐끗 거리는 눈빛과
고개를 돌려서까지
따라오던 시선들이
익숙한 듯 낯설어서
딸깍이는 목발을
더 소리내어 걸어봤지
걸어봤지
추위 누그러지니
어느새 미세먼지가
먼지 좀 걷히고 나니
어김없이 더위 오고
더위 식고 나면
금방 해가 짧아지겠지
사는 건 또 뭐가 다른가
사는 건 또 뭐가 다른가
사는 건 또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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