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또 뭐가 다른가

한선희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뛰어
본 적이 없고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걸어 본 적 없는데
왜 빨리 빨리
흔들림 없이
살아야 한다고
다그치는 걸까
힐끗 거리는 눈빛과
고개를 돌려서까지
따라오던 시선들이
익숙한 듯 낯설어서
딸깍이는 목발을
더 소리내어 걸어봤지
걸어봤지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뛰어
본 적이 없고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걸어 본 적 없는데
왜 빨리 빨리
흔들림 없이
살아야 한다고
다그치는 걸까
힐끗 거리는 눈빛과
고개를 돌려서까지
따라오던 시선들이
익숙한 듯 낯설어서
딸깍이는 목발을
더 소리내어 걸어봤지
걸어봤지
추위 누그러지니
어느새 미세먼지가
먼지 좀 걷히고 나니
어김없이 더위 오고
더위 식고 나면
금방 해가 짧아지겠지
사는 건 또 뭐가 다른가
사는 건 또 뭐가 다른가
사는 건 또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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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하 내 마음이 뭐가 돼 ♀☎
이적 뭐가 보여
윤하 내 마음이 뭐가 돼
ZZAPA 뭐가 더 필요해
서연 뭐가 이쁘다고
윤하 내 마음이 뭐가 돼*
조장혁 뭐가 보이니
짜파 뭐가 더 필요해
비원에이포 내가 뭐가 돼
박정현 눈에 뭐가
B1A4 내가 뭐가 돼
김동관 뭐가 예뻐서
한나 뭐가 미안해
윤탁 넌 뭐가 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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