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불빛은 영원히
날 비춰 준다고 난 믿어 왔었지
뜨겁던 조명을 볼 때는 여전히
날 비춰주었고 늘 반짝였었지
손이 닿는다면 점점 뜨거워지던
조명은 영원히 빛을 내고
밤을 새던 내 곁에서 열기를 참지 못하고
그 불빛은 깨져버렸네
하얗게 빛을 쏟아낸 조명은
보이지 않고 불꽃만 남겨지면
뜨겁게 깨져 버린 채로 어둠속으로 사라지면
어두워진 온기만 남았네
어두워진 온기만 남았네
그래 저 빛은 허망한 내 꿈이었나봐
모두 사라졌네
꿈에서 깨어난 초라한 나에겐
남은 건 영원한 기억들뿐인데
손이 닿는다면 점점 뜨거워지던
조명은 영원히 빛을 내고
밤을 새던 내 곁에서 열기를 참지 못하고
그 불빛은 깨져버렸네
하얗게 빛을 쏟아낸 조명은
보이지 않고 불꽃만 남겨지면
뜨겁게 깨져 버린 채로 어둠속으로 사라지면
어두워진 온기만 남았네
어두워진 온기만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