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편지

데굴데굴 눕눕
Album : 나무의 편지
Composition : 이해민
Composing : 이해민
Arrangements : 이해민
안녕 난 너의 친구야
초록색 머릴 가졌지
갈라진 딱딱한 갈색 피부
위로 우뚝 솟은 키
너무나 오랜만이지
아마 기억 못할거야
난 나무
너의 친구
오랜 친구 나무야
눕눕 잘 지내고 있니?
나는 여기 잘 지내지
더러운 공기 많이 생기고
더러운 물 많아졌지만
나는 친구들과 함께
깨끗하게 청소하지
우린 나무
힘센 나무
좋은 청소부 나무야
저기, 눕눕 잘 지내지?
우리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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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눕눕 푸른세상 속의 기억
데굴데굴 눕눕 빨간날
데굴데굴 눕눕 구석이의 독백
데굴데굴 눕눕 지구로 가자!
데굴데굴 눕눕 선물
데굴데굴 눕눕 운동
데굴데굴 눕눕 눕눕의 하루
데굴데굴 눕눕 분홍날
데굴데굴 눕눕 무지개
데굴데굴 눕눕 우주로 나가면
데굴데굴 눕눕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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