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therapy

arkyteccc
Album : deus ex machina
Composition : arkyteccc
Composing : PolterGeisy, arkyteccc
Arrangements : PolterGeisy
되돌릴 순 없어 그런 뻔한 이야기로 끝난대도
우린 그 지옥을 봐야만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
몇 음 어- 번째로 눈을 떠
접을 수 없는 건 사랑한 얼굴
또 사랑스러운 서울
(진짜로 이게 될 줄은 몰랐어 그랬으면 더,
정신차리라는 소리 좀 네 명품 주머니 속 넣어둬)
몇 음 어- 번째로 눈을 떠
접을 수 없는 건 사랑한 얼굴
또 사랑스러운 서울
(야 이거 괜찮은 거 맞냐 묻는 너가 싫었어
나 먼저 일어날게, 어,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똑똑해지긴 무슨
한눈으로 감은 있지도 않은 시침
날 죽이는 일은 쉽지 값싸게 취해버리니
날 눕히는 척하며 버리고 간 인연들아 사실
널 사랑한다 말할 뻔한 걸 고치고 싶다 많이
(시간은 무의미)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없네
우린 거울일까 아님 사진인가? 갑자기 무섭네
등 뒤서 울리는 발소리가, 제일 무서웠네
라고 말하니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자기도 그렇대
그런데 우리 어쩌다 이런 말까지 하게 됐지?
스스로 해를 걷어냈으니 백야의 상태겠지
옅은 잠 속 환상 조각으로 남았어야 되는 잔해들이
마음이 내려 앉혀질 때마다 가시로 박히게 됐지
지금은 행복하냐니, 무슨 뜬금없는 질문이야?
그래서 더 말하기도 귀찮아
너는 어때 솔직히 말해봐 그리고 있잖아
더는 반복하고 싶지 않지 않은 하루가 된 건 처음이야
네 곁으로 보내준 사람이 있다면은
나의 모든 걸 바칠 수 있어
별거 아닌 걸로도 팔고 건 영혼까지도
그 말에 웃는 장면은 blur 다음은 영원의 것
원래 먼지 쌓이는 자린 아무것도 없는 거였어
그리고 결국 다시 비어버린 자리에서
시간은 지나고 똑같이 선 뒷모습을 맞이했어
같은 이름 위 말끔히 지워진 곳,
상처들까지 안을 테니
이번엔 후회가 더 쌓일 수 있을 때까지 해줘
똑똑해지긴 무슨
한눈으로 감은 있지도 않은 시침
날 죽이는 일은 쉽지 값싸게 취해버리니
날 눕히는 척하며 버리고 간 인연들아 사실
사랑했다 말하고 싶었어 그동안 정말 많이
같은 상처가 생겨도,
이번에 나올 피는 다른 빛을 띄길 바랐어
같은 장면 수백 번 엎어지면서 배워도
절대 일어날 수 없다는 걸
알 때까지 너가 지워져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아
난 괜찮아, 오히려 원하던 선택이잖아
난 괜찮아, 오히려 원하던 선택이잖아
괜찮아 난, 오히려 원하던 선택이잖아
괜찮아 난, 오히려 원하던 선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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