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머릴 기대고
느릿한 시골버스에 앉아
빗방울 맺힌 유리 너머로
익숙한 풍경이 스쳐 가요
한 칸 두 칸 흔들릴수록
내 마음도 따라 흔들려
떠나간 사람의 뒷모습이
창밖 논길에 비춰 보여요
귓가엔 엔진 소리와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노래
그 멜로디 따라가다 보면
또 그리움에 잠겨요
중학교 담벼락 지나
정류장 앞 간이 가게
거기서 너와 마주 앉아
우동 나눠 먹던 날도 나네요
오늘도 이 버스는
과거 속을 지나가고
나는 조용히 창밖으로
그때를 한 번 더 보냅니다
느릿한 시골버스에 앉아
빗방울 맺힌 유리 너머로
익숙한 풍경이 스쳐 가요
한 칸 두 칸 흔들릴수록
내 마음도 따라 흔들려
떠나간 사람의 뒷모습이
창밖 논길에 비춰 보여요
귓가엔 엔진 소리와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노래
그 멜로디 따라가다 보면
또 그리움에 잠겨요
중학교 담벼락 지나
정류장 앞 간이 가게
거기서 너와 마주 앉아
우동 나눠 먹던 날도 나네요
오늘도 이 버스는
과거 속을 지나가고
나는 조용히 창밖으로
그때를 한 번 더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