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네게 묻노니
네 이놈
너의 행적 돌아보고
이실직고 고백하렴
공평은 간 데 없고
편견 편애 들쭉날쭉
욕먹어 마땅하고
매를 맞아 마땅하다
참으로 가증하고
참으로 가증하다
오는 순서 있었으니
가는 순서 지켜야지
누구에겐 요절 주고
누구에겐 백수를 줘
누구에겐 눈이 부신 꽃시절을
누구에겐 피범벅의 눈물세월
참으로 고약하고
참으로 고약하다
세월아 네게 묻노니
네 이놈
길고 짧음 제멋대로
행 불행도 제멋대로
약자에겐 모진 만행
강자에겐 후한 아부
이 모두 방자한 너의 심사
이 모두 그릇된 너의 행실
세상에 그럴 수가
세상에 이럴 수가
참으로 괘씸하고
참으로 괘씸하다
치도곤이 화가 났다
물볼기를 칠 것이니
너 어서 무릎 꿇고
네 잘못을 돌아보렴
너 어서 무릎 꿇고
네 잘못을 사죄하렴
네 이놈
네 죄업을 알겠거니
어서 어서 자복하라
어서 어서 어서
네 이놈
너의 행적 돌아보고
이실직고 고백하렴
공평은 간 데 없고
편견 편애 들쭉날쭉
욕먹어 마땅하고
매를 맞아 마땅하다
참으로 가증하고
참으로 가증하다
오는 순서 있었으니
가는 순서 지켜야지
누구에겐 요절 주고
누구에겐 백수를 줘
누구에겐 눈이 부신 꽃시절을
누구에겐 피범벅의 눈물세월
참으로 고약하고
참으로 고약하다
세월아 네게 묻노니
네 이놈
길고 짧음 제멋대로
행 불행도 제멋대로
약자에겐 모진 만행
강자에겐 후한 아부
이 모두 방자한 너의 심사
이 모두 그릇된 너의 행실
세상에 그럴 수가
세상에 이럴 수가
참으로 괘씸하고
참으로 괘씸하다
치도곤이 화가 났다
물볼기를 칠 것이니
너 어서 무릎 꿇고
네 잘못을 돌아보렴
너 어서 무릎 꿇고
네 잘못을 사죄하렴
네 이놈
네 죄업을 알겠거니
어서 어서 자복하라
어서 어서 어서